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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한 지 1년이 다 되 가네요.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1년동안 자세만 신경쓰고 지냈는데 이제 게임 요령도 익혀야 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 자꾸 지는 게 버릇이 되어서...집에서 폼연습하면서 이 사이트에 들어왔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르던 심리적인 부분이 저에게는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군요.
1년간 느낀 것은 프로 선수는 아니지만 치는 순간만큼은 프로선수처럼, 아니 프로선수보다
더 열심히 치는 것이 아마추어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승부보다도 정말 사력을 다하여 정신을 집중하고 승부욕을 가지고 치는 것이 재미도 있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운동삼아 한다 하는 마음보다는 하는 시간만큼은 열정을 다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점점 젊은 사람들이(저도 34밖에 안 되었지만) 테니스를 좀 기피하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열심히 하고 그 결과를 힘겹게 얻어내는 게 테니스인 것 같아  끝까지 할 것 같고 테니스가 좋고 테니스를 사랑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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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형욱 07.24 07:36
    저도 테니스를 참 좋아하는데.. 경기할때 가장 상대하기 힘든 사람이 한포인트 한포인트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죠.. 체력이 안되면 정신력으로~
  • 엄석호 07.24 09:18
    힘겹게 얻어낸 결과라 더 애착이 갑니다..저도 34인데 배운지는 몇년되었습니다..
    저도 운동삼아 배우는것보다 개인적인 목표를 세워놓고 합니다..늦었다고는 결코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날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