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공격적으로!
음...테니스를 치면 지던 친구에게 오늘은 게임을 좀 많이 땄습니다. 정말로 지금까지 한 세트도 못 이겼는데요...맨날 지면서도 계속 게임을 같이 하는 이유는 좀 창피하더라도 이렇게 해야지 실력이 빨리 늘고 많이 져봐야지 긴장을 덜 하게 될거라는 나름대로의 생각이었습니다. 오늘 제가 게임을 좀 잘 풀어간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지금까지 테니스 한 이후로 가장 공격적인 테니스를 구사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이 친구가 제 약점들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고 실제로 약점을 잘 공략하기 때문에 약점을 공격 당하기 전에 될 수 있으면 제가 먼저 치고 나갈려고 애를 썼습니다. 뭐, 정말로 멋진 위너도 많았지만 에러도 많이 냈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공을 멍하니 보면서 '난 언제 이 친구 이길 수 있을까?'하는 좌절감은 느끼지 않았고 끊임 없이 공격했기 때문에 집중력도 더 높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왠지 패트릭 래프터의 끊임 없이 네트를 공격하는 마음가짐이 이해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애거시의 팬이기는 하지만 애거시와는 다른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하나의 뚫리지 않는 단단한 벽보다는 날이 시퍼렇게 선 검이 되겠다고요...자르든 부러지든 어디까지 벨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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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