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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라켓에도 수명이 있다?

우리가 테니스를 치면서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공이 안 맞기 시작한다든지 라켓의 탄력이 죽은

것 같은 느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라켓의 문제 보다는 자기자신

의 몸상태를 의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예를 들면 어제 술을 먹어서 그렇다든가, 최근에 몸무

게가 줄었다든가, 늘었다든가 등등 ...

그래서 많은 분들은 레슨을 다시 받는 다든지, 헬스를 시작하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라켓의 "수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셔야 한다는 얘기죠.

유명 테니스 전문 잡지에 의하면

프로 테니스 선수의 라켓 수명은 보통 6개월~8개월이라는군요. 그리고 일주일에 평균 3일 내지

는 4일을 공을 치는 동호인의 라켓 수명은 1년6개월에서 2년이랍니다. 사람마다 조금씩은 차이

가 있겠죠.

저도 보통 라켓을 사용하면 그 라켓이 어디가 부러져 못 쓸때까지 사용했는데 몸을 생각한다면 2

년에 한번씩 바꿔야 겠네요. 참고로 저는 파마스포츠에서 나오는 "필승 9.28" 320그램 라켓을 사

용하고 있습니다. 시타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용^^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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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최진철 12.30 12:44
    냉정하게..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자기자신의 문제를 의심해야겠죠 ^^

    물론 라켓에도 수명이 있죠 ㅎㅎ
  • stephanie 12.30 12:51
    음... 아마 제라켓은 1년정도밖에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 -_);;; 매일같이 쳐대니..
  • 백성목 12.30 12:59
    음..전 15년도 넘은 라켓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도구인이상 명이 있기 마련이겠네요.
  • stephanie 12.30 13:14
    음... 라켓의 수명이라는건, 그라파이트와 카본 섬유들이 끊어져서 탄성을 잃는거죠.
    그게 한번에 이루어지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이상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하나씩 하나씩 끊어져나가다보면, 2년쯤 지나서는 아주 강한 30%가량의 녀석들을 빼면 거의다 죽어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덕분에 라켓은 팅팅거리고 탄력이 없고 휘지도 않죠.
    (휘지 않는다는 표현보단 휘었다가 돌아오는게 매우매우 늦어진다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 임원규 12.30 13:36
    스테파니님의 말씀 정확한 지적입니다.

    라켓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 오동환 12.30 14:34
    오래 사용하다보니 그립에서 헤드로 넘어가는 2개의 프레임에서 균열이

    일어나더군요..... 기회되면 저도 파마의 필승라켓 정말 사용해보고 싶은 라켓입니다.
  • 김효창 12.31 23:12
    수명이 있다는 얘기는 어릴때 나무라켓때 들었던 것인데..
    요즘 라켓도 그렇다니 참 생각지 못했던 얘깁니다.
    정보 감사하구요. 시타라켓도 쳐보고 싶군요
    필승 9.28, 320g이라~~ 음....
    제가 쓰고 있는 라켓과 무게가 비슷해서 한번 시타해 보고 싶습니다.
    시타용 라켓이 남아 있다면 제가 시타해 보고싶어요.
    암튼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