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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후기

아침 해가 좋아서 그냥 무작정 나왔다가
참새 방앗간 들르듯 과기원하드코트에 들렀슴다.
9시 다 된 시간이라 그저 벽치기 30분 하려니 연습공만 챙겼습니다.

근디, 코트 근처에 낮익은 자동차...
그리고 벽치기 앞에 울 전테교 한 분...
워낙 띠엄띠엄 나가던 차라 아이디 모르는...
그래도 전테교 하나로 연결되어 인사 꾸벅하고 난타 우다다다다....

그러다 그냥 가볍게 단식 한 겜 하자고 시작해서리
판마다 듀스를 거듭하며 완존 파김치 되었슴다.
그런데, 팍팍한 하드코트에서 발에 안 맞는 구닥다리 운동화신고 뛰어
다리가 땡땡 아픈데도 간만의 땀은 나를 살아나게 합니다.

토욜 아침뿐 아니라 일욜 아침까지 정복하는 전테교가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하셔서 감사....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
  • 다들 가정과 테니스를 모두 사랑하다 보니.... 일요일에는 제한(바가지, 분위기)이 많이 되는 건 어쩔수 없습니다.ㅎㅎㅎ
    저두 일요일 날씨 좋으면,,, 간절하구요,,,,
    가족이 사정이 생겨집에 없으면 모를까... 희망사항이지요,,ㅋㅋㅋ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