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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하드코트 모임 후기


지난번에 선물받은 신발을 먼지 묻는것이 아까워서 하드코트에서만 신고 있는데 역시 아직까지 반짝거리는군요. 하드코트가 좋은점은 신발이 안 더러워진다, 공이 흙에 묻어 점점 무거워지는 일이 없다. 공은 정직하게 튄다. 단점은 비가 많이 온주에는 여러 클레이 코트 팀들이 다 몰려온다.

이번주 저희는 9명이 모였는데 다섯면의 코트는 초만원. 코트하나에서 9명이 한시간을 지낸후에야 두코트 간신히 확보.  제가 늦잠으로 거의 끝에 나왔고 유리매 회장님, 현범석님, 코리아님, 고버들님, 김한호님, 지명식님, 재홍님, 김상민님이 나오셨습니다. 고버들님 테니스채 한자루를 어깨에 매고 전주에서 신기루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한시간 넘게 달려오셨고 (이사가신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얼굴 뵈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김상민님 대전테니스 모임에 나가시면서 토요일에 저희 모임에 참석해주셨습니다 (모임공지 댓글에 실력이 형편없다는 말 취소하십시요. 다른분들은 어떻하라고, 강서브 강스트로크에 공이 안보입니다. 토요일에 계속나오셔서 공을 나누어주세요). 지명식님 끝까지 뒷심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시고 저는 거기에 따라가려다가 거의 더위먹기 일보직전까지 갔습니다.  중간중간 사진 몇장을 찍은것을 올렸습니다. 즐거운 주말의 시작이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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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현범석 08.11 23:08
    기상청 정말 밉습니다. 아침에 구름은 한점없고, 눈부신 태양만 있을 줄이야...

    다음주에는 좀더 나은 모습보이겠습니다.
    그리고, 사진 감사히 간직하겠습니다.
  • 유리매 08.11 23:50
    한수님과 반대로 전 하드코트에서는 밑창이 반질반질해진 헌신만 싣는데....
    새신은 마찰이 너무 많아서 발목 접지를까 영 조심스럽더군요.

    오랜만에 아침모임에 두코트를 채우고도 한명이 남는 성황을 보였습니다.
    고버들님의 깜짝 출연은 정말 감동적이었구요.

    이제 조금만 더 욕심을 부린다면 여성회원님들도 몇분 나오셨으면 좋겠구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코트밖 잔디에 자리깔고 종일 테니스는 아니더래도
    반일테니스라도 치고 짜장면이라도 한그릇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상민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토요일은 전테교에서 일요일은 본가인 대전테니스에서 즐테 하심이 어떠신지?
  • 김상민 08.12 00:28
    오랜만에 보는 햇살이여서 기분이 좋았고...좋은 분들과 좋아하는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한 토요일 이었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격주 휴무인 관계로 휴무인 토요일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참...저는 김상민이고...나이는 이제 35세인 회사원입니다.

    구력이라고 말 할 실력은 아니고...좋아하는 운동이라 열심히 하려 합니
    다.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 분들께...죄송하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코리아 08.12 10:05
    아래 보니까 정작
    열심히 사진찍어준 한수님만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챙겨드려야 겠네요..

    그리고 회장님 말씀대로
    당구장에서 짜장면 시켜먹듯이
    모여서 짜장면이라도 먹을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 고버들 08.12 17:10
    어제는 정말 즐거웠구요.. 제가 앞으로 처가가 대전이고, 체스 모임도 대전이라..대전에 자주 오는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자주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 상현 08.13 19:14
    여러분 반갑습니다. 토욜마다 마음만 굴뚝입니다. 이 여름이 가기전에 함 나가얄텐데....
  • 드라이스맨 08.15 08:34
    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라이스맨임다. 하계휴가는 다들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방학때면 기러기라 혼자서 휴가를 가지 못했어여.
    여전히 즐테하시는군요. 다들 건강하게 즐테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아무조록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