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 모임후기

어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아침 7시 20분인가에 도착했는데, 꼴찌로 도착한 것이더군요...
다른 분들 시합하시는 데에 심판을 보다가, 음... 한 분이 양보해주셔서 그 다음 게임부터 저도 뛸 수 있엇습니다. (즐건텐스님인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평소 테니스 치면 아무 것도 못먹고 2~3시간 운동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담배나 한개피 피는 정도의 영양(?) 공급뿐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게임 끝날때마다 모여서 영양보충(김밥, 포도즙, 바나나, 얼음물) 및 덕담을 나누는 모습은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다음 번에는 저도 뭔가 준비해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참, 운동하고 오면, 씻고나서 한숨 자게 됩니다.
그러면, 아침 테니스 했던 것이 꿈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는 좀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한수 07.29 19:59
    꿈만 같다. 정말 딱 맞는 말이네요. 꿈만 같은 토요일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지명식 07.30 23:52
    그 꿈을 조금 줄여야만 우리 열혈테사랑 멤버들이 살아갈수 있습니다,...
    그 꿈이 길어지면 가족이 싫어하더라구요,,,, 저역시 그꿈을 주말마다 꾸고 있습니다... 정말 꿈(꿀)맛 이지요....
    열혈테사랑일수록...... 그꿈은 작게 꾸고, 다음주를 보장받는 가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합시다...ㅋㅋㅋ
    저만 그런가요?????
    즐거웠습니다... 다들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늘 일취월장하시길를,,,,,,
  • 현범석 08.01 12:28
    지명식님 말씀이 맞습니다. :)
    정말 조심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