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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합시다!!!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조심하셔야 합니다.

요즘 간간히 우리직원들 보면 에어컨 앞에서 졸다가
훌~쩍 거리면서 손수건 꺼내서 닦고 화장실에가서 팽~ 소리내고...
물어보면
" 어제 술한잔 거~ 하게 먹고 더워서 에어컨 켜놓고 웃통까고(사내라고^^) 잤더니
  이렇게 됬네요" (으이그~~ 불쌍한 녀석들~  쯪쯔~)
그럼 제가 이렇게 말하죠
" 마!  그러게 내가 평소에 운동 하랬쟌혀! "  
그러면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테니스는 너무 힘들어서요 또 배우기도 어렵고..."  <-----  이런 작자들  
하여간 문젭니다.

간혹 저도 주(?)님과 늦게까지 노닐다가  다음날 고생한적이 있긴하죠.
그런 콘닥숀이 별로 좋지않은 날은 테니스를 안하는것이 좋더군요.
평상시 스윙 연습을 비롯하여 거의 몸을 만들어 놨는데...
누가 운동하는것을 보면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 치듯...
또는 요즘 갑작스리 인기가 하늘을 치솟을 듯이 높은
* 개가 * 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복장 갖추고 나가게 되는데
몸이 말을 잘 듣지 않으니 포핸드는 사핀처럼... 백핸드는 에넹처럼...
생각만 있지 몸이 말을 들어먹어야지요.
눈 풀리고  그다음 다리 풀리고  식은땀  쫙~ 흘리고 (거울을 봐도 제 자신이 불쌍하데요.)...

하여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조금은 따뜻한 여름날 너무 욕심내서 운동하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면서  천천히 운동하시길...
좋은 휴가들 보내시고요...
내일이 중복 이라는 군요.
분교회원님들 봄보신 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이제창 07.29 20:13
    요즘 같은 폭서기에는 적당한 운동과 영양섭취가 건강관리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울님들 몸 조리 잘 하시고요,,여름 휴가도 잘 다녀오시길^^
  • 박영태 07.29 22:07
    ^^
    저도 시험끝이라고 화요일부터 이어져 어제까지 연짝으로 늦은 밤까지 주님을 깊이있게 모셔서 그런지 아주 몸이 장난이 아닙니다...화요일은 새벽 4시 30분까지....수요일은 새벽 1시까지...그리고 정상적으로 이상없이 출근하여 교육시작....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운되어 속이 뒤집어 진다는 둥 난리입니다만 이상하게 제가 제일 많이 마시는것 같은데 저만 생생한 것같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술은 술이고 그날 흘려야 하는 땀은 그날 분명히 흘리는 것이 요즘의 제 스타일이라...
    술먹은 다음날은 열일을 제껴놓고라도 뜁니다...한 5킬로정도..그러고 나면 흘러내리는 것이 전부 술이다싶습니다...ㅎㅎㅎ오늘도 10킬로 뛰고 나니 완전히 영구되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개운합니다...그런 기분에 술과 운동을 같이 하는가봅니다...^^
    회원여러분 밤늦게까지 주님을 너무 깊이있게 모시지 맙시다...
  • 유재만 07.29 23:18
    안녕하세요?

    건강 테니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언젠가는 코트에서 같이 서고 싶습니다.
    요즘 너무 더워요. 항상 몸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매일 하는 테니스에 반드시 몸보신 정도는 해야죠.

    영태님은 어린아이도 아닌데 매일 시험타령만 하시나....

    더운데 고생 많습니다. 즐기세요. 피할수 없으면!!!
  • 박영태 07.30 00:12
    유재만님....공부는 이제 끝이구요....화재는 술입니다...
    그넘의 술이 왠수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재만님도 이렇게 좋은 날 테니스 못치는 5개월이 계속되어 보세요...거의 환정하죠...^^
  • 김영진 07.30 12:34
    더워서 밤에 베란다문, 창문 다 열어 놓고 팬티바람에 선풍기 밤새 켜놓고 잤더니만
    아침에 코가 좀 맹맹하네요.....
    가끔 기침인지 재채긴지 구별이 안되게 한 두번 콜록거리다 맙니다.
    저도 개보다 못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감기 조심하고 있읍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