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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후기] Who?

반나절 시간두고 친 번개에 거의 모든 멤버가 오셨습니다.

허리 아프시다던 현욱님은 쓰리빠 차림에 혈색 좋게 나타나셨고 (샤워 직후라나 뭐라나..)
하늘바람님은 일찌감치 오셔서 변함없이 파이팅...
새로 오신 한시인님, 역시 대전팀은 신참이 더 고수라는 변함없는 룰을 지키시듯 한 공 하시고,

(에고 헥헥 한숨 돌리고,)
직장일로 고달펐던 영태님은 집보다 먼저 코트에 들르셨고,
김영진님 오래 기다리셔서 죄송,
유리매님은 연락을 늦게 확인하시고도 20분만에 조인하셨습니다.

우선 모인 저와 하늘님 한시인님을 혼합단식, 카나디안 머시기를 해서
한시인님이 한 게임 따는 것으로 승리...
저 또한 애지 중지하던 라켓 줄 끊어지게 발악을 했지만 건진거이 없군요...

꽃샘 추위와 메마른 날씨로 코트 표면이 한층 까다로왔지만,
여전히 거시기와 장금이를 외치며-오늘은 거시기를 장금이가 막았습니다- 땀좀 뺐습니다.
아무 준비 없이 마련한 자리에 흔쾌히 함께하시고,
양손에 과자며 음료수 바리바리 들고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전력 탐색이 끝나고, 하늘님과 박현민님이 거의 에이스조로 될까말까...
아니면 누가 강자 팀을 만들런지...Who?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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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박현민 03.02 23:43
    오메 아까운거..
    오늘 하루 내내 바쁘게 일처리하다가 번개공지도 첵하지 못했네요.
    학교에 열심히 가야 실력이 늘텐데, 다음부턴 이런실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 상현 03.03 00:34
    현민님, 이번주에 함 더 모인다니 그 때 뵙지요...길목을 지키는 짤라먹는 발리 뵈 주세요.
  • 우현욱 03.03 12:46
    박현민님, 하늘바람님, 상현님, 한시인님, 영태님 다섯분이서 진검 승부를 하셔서

    1st, 2nd Team을 구성하시면 될 듯 하네요~

    저는 스레빠로 무장하여 응원단장을 ^^

    사실 제가 원하는 역할은 Tim Gulikson이나 Brad Gilbert의 역할입니다 :)
  • 바카스정신 03.03 13:42
    같은지역에 계시니 조으시다..
    가끔 번개도 떼리고...ㅎㅎ~~
    주말에 오프 합니껴???
    일요일날 하시믄 조으련만......ㅋㅋ~~
    한수 배울수 있는 기회르을~~ㅎㅎ~
  • 박영태 03.03 14:57
    음....아시면서...저 5개월간 대전에 없습니다....그간 데이비스컵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것이 어디 제마음대로 되남유,,,,,
    하여간 저보다는 상현님께서 업그레이드 되셨으니 저보다는 2수정도 상수이십니다...저는 하수....^^
    그러니 저보다는 상현님께서...친히 몸소 나오신다면 좋은 결과야 당근아니겠습니까? ㅎㅎ
    일단 이번에 모이면 상현님 말씀대로 함 쳐보는 것으로 해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