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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맞고 살아날 가능성 = 0.0000001%

오늘 테니스 코리아를 보면서 인상적인 광고 한편을 보았습니다..

<<벼락맞고 살아날 가능성 = 0.0000001%..........>>

이렇게 시작하는 광고였는데 이 문구를 보자마자 파마스포츠의 임원규 사장님이 떠올랐습니다.

군대에 계실적 행군하실 때 벼락을 맞고 기절하셨는데 깨어나셨을 때 왼쪽어깨라는 것을 아시고는 오른쪽이 아니라서 다행이고 왼손으로 토스를 올릴 수 있을 정도까지라도 수술을 해달라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마이클님께서 항상 테니스에대한 열정을 이야기하실때마다 들었었기 때문이죠...

근데 벼락맞고 살아날 가능성이 이렇게 적을줄이야....
그냥 마냥 신기한 이야기로만 듣다가 실제로 테니스코리아에 나온 왼쪽 어깨 수술하신 것을 보았을 때는 온몸이 짜릿할 정도였습니다.

테니스를 알지도 못하던 테니스를 입문하기 전에 친구 상현이로부터 파마스포츠라는 곳에서 스트링을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손수 편지를 써 보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어떤 쇼핑몰인지 몰라도 정말 세심한 곳까지 신경써주는 쇼핑몰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파마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마이클님을 통해서 더 자주 접하게 되면서 정말 임원규사장님의 테니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임원규 사장님의 이러한 열정과 제품개발, 소비자의 파마스포츠에 대한 믿음이 합쳐지면 대한민국 테니스 브랜드가 세계적 브랜드로 성공할 가능성이 0.000001%라고 해도 그 확률을 깰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원규 사장님 화이팅 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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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최혜랑 02.27 07:43
    요즘 법의학드라마때문에 일반의 사체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저는 유년시절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 벼락맞은 사체를 사진으로 보았습니다. 매번 오징어를 굽다가 돌돌 말리면서 검게 그을으면 그 사진이 떠올라 입맛이 똑 떨.....
    벼락에 대한 두려움이 인류에 종교를 선사했다는데
    가까운 장래에 임사장님 사업 번창으로 이번엔 다른 종류의 벼락인 돈벼락을 한번 맞아보심이 어떨지요?
  • 최혜랑 02.27 22:03
    아까 저도 그 광고를 봤지요. 아슬아슬한 임사장님의 흑백 반나 사진 그런데 곧 시선이 움푹 패인 왼쪽 어깨로 모아지고
    벼락 맞고 살 가능성 = 파마스포츠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가 될 확률 = 0.0000001
  • 마이클 킴 02.28 00:38
    저도 오늘 봤습니다. ^^
    보는 순간 몇초간 온몸에 전율이 일었죠.
    임사장님에게는 테니스가 사명을 넘어서 운명인것 같아요. 화이팅!!!
  • 한계령 02.29 00:34
    요새 법사님의 댓글과 글을 자주 만날 수 있어서 좋으네.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칼날 갈아세우고 있지?ㅋㅋ
  • 마법사☆ 03.04 00:18
    한계령님 안녕하세요~~~^^*
    전 아마도 앞으로 한 4개월간은 전테교 활동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작년 내내 못참석했던 정모도 참석해보고 온라인활동도 조금씩 하려구요^^
    4개월후에는 아마도 또다시 잠수탔다가 12월에 나타날것 같구요^^;ㅋㅋㅋㅋ
    근데 이제는 칼바람도 조금 잠잠해지고 따사로운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칼날은 안세워지던걸요~^^;
    코트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