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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성스럽고 거룩한밤....아름다운 사람에게.



거룩하고 성스러운 밤.
아기예수가 태어난 날만 거룩하고 성스러운가?
초보에게 백핸드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줄
“백핸드를 디벼주마”가 세상에 나온날이
우리네 초보들에겐 더 거룩하고 성스런 밤이다.

마이클님!

당신은 어찌 그리 아름다운 생각을 하시는 지요?

강은교님의 허무수첩 중에서
당신을 생각나게 하는 내용이 있어 옮겨 봅니다

그는 아름답다.
자기의 밭에 홀로 그리고 열심히 씨를 뿌리는 자, 아름답다.
그 씨가 아무리 하잘 것 없어 보일 나무의 씨앗이라 하여도
열심히 자기의 밭을 갈고 자기의 밭을 덮을 날개를 보듬는 자,
한겨울에도 부드러운 흙을 자기의 밭에 가득 앉아 있게 하는 자,
땀으로 꿈을 적시는 자, 아름답다.

- 강은교의 《허무수첩》 중에서 -

엘보만 나으면 열심히 갈고 닦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노래 한곡 올립니다.
유리매 올림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2'
  • 마이클 킴 01.16 20:47
    마굿간에서 태어난 그 분은 33살에 인류를 구원하셨는데....
    저에게도 앞으로 3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 3년안에 한국 테니스를 구원하고 아름다운 테니스 문화를 전파하겠습니다.
    그런데.....
    바뀌는 것을 원치 않는 사람들의 공격으로 십자가에 못박히면 어떡하죠?
    그땐 한국의 대3매(송골매, 일지매, 유리매)중 한분이신 유리매님께서 나타나시어 저를 구해주시길....

    머라이어 캐리만 보면 자꾸 눈물이 마중을 나오려고 한답니다. 이유는 다 아시죠? ㅎㅎ
    좋은 노래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유리매 01.16 23:15
    믿습니다.
    능히 그럴수 있는 능력과 열정을 지니셨고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이 있으시니
    그 누가 님의 대망을 꺾겠습니까.

    기럴리야 없겠지만
    만에 하나 십자가에 못박힐 위기에 처하시면
    이 몸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유리매가
    유리(보석의 일종)으로 만든 매(회초리)인데
    일종의 상징성 같은거죠.
    장군의 지휘봉 같은....

    근데...
    마이클님이 머라이어 캐리를 보면 눈물이 나는 이유를
    저는 암만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어릴때 이혼햇다던가
    부친이 돌아가신 소식
    이혼소식
    최근 음반 판매 부진
    뭐 이런건 아닌것 같구....

    머라이어 캐린를 신이내린 선물이라 하던데
    혈육의 정을 느껴선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