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사이 볼터와 드미노, 같은 주간에 500투어에서 동시 우승.. 드미노는 멕시코서 수천km 날아와 응원
첨부 '2' |
---|
27살, 27위인 영국의 케이티 볼터(Katie Boulter)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WTA 500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볼터는 한국시간 3월 4일 열린 결승에서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르타 코스튜크(MartaKostyuk 32위·우크라이나)에 2-1로 승리하며 첫 500투어 우승을 완성했다(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은 영국 잔디코트 대회인 노팅엄 250투어).
Weekend rundown 😅
— wta (@WTA) March 4, 2024
- win Acapulco title on Saturday 🏆
- fly to San Diego ✈️
- watch Katie win title on Sunday 🏆@alexdeminaur x @katiecboulter pic.twitter.com/NrPFXhvKXB
결승전 현장에는 하루전 멕시코 아카폴코 500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ATP 10위인, 25살 호주의 알렉스 드미노가 응원전을 펼쳤다.
볼터는 우승 소감에서 "멕시코에서 결승전을 마치고 비행기와 택시로 이곳에 도착해 응원해준 남자친구 드미노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말 믿을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번주는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났다. 결승전이라 조금 긴장했지만 잘 극복하고 우승해 스스로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2살 연하인 드미노는 전날 아카풀코 500투어 결승전에서 캐스퍼 루드(11위.노르웨이)를 2-0으로 이기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호주선수로는 최초로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기록을 작성했다.
볼터와 드미노는 같은 주간에 열린 같은 레벨의 투어(500)에서 연인사이로 우승을 차지한 진기록을 만들었다.
결승전
- [윔블던] 조코비치 8강 확정 후 인터뷰 - 야유로 나를 무너뜨릴순 없다..37세지만 아직도 잘 달릴수 있다.
- 나달, 10번시드 드미노 이기고 마드리드 마스터즈 32강 진출
- 파리에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이루어지길 - 라파엘 나달 바르셀로나 오픈 고별 기자회견
- 은퇴 예고한 나달, 바르셀로나 500투어 1회전 승리
- 권순우,10위 드미노에 0-2패배..마이애미 마스터즈 2회전 탈락
- 권순우, 3월 25일 새벽 2시 전후 마이애미 마스터즈 본선 2회전
- 권순우 마이애미 마스터즈 1회전 하일라이트, 3월 24일 새벽 10위 드미노와 2회전
- 권순우, 마이애미 마스터즈 본선 1회전 승리,,10위 알렉스 드미노와 2회전
- 브라질은 축구만 잘한다?..테니스도 잘합니다..데이비스컵 본선 16강 진출국
- 19살 한국의 캄파냐 리, 멕시코 챌린저 16강 진출..권순우 3월 22일 마이애미 마스터즈 본선 1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