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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힘좀빼줘요~~~~~


계속 눈팅만하다가 너무나 스트레스을 받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고수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나이가 40대중반이구여 , 키는 170 정도입니다...테니스 시작한지는 탁 4년 되었네요~~지금 실력은 동배부 중급정도 된다구 주위에서 말을하네요.

제가 궁굼한것은 포핸드시 힘을빼라구구하는데 너무 힘들어서요~~물론 레슨을 받으면서 ...


- 임펙트순간에만 힘을저라
- 모통회전을해라
-공을 끝까지보아라 등등


 수없이 듣는말이지만 잘 되질안네요...그런데 힘을빼면 쉬잉 끝까지 잘 안되고(앞으로만 뻣는현상)..가끔 라켓을 놓치는 현상이 생기더라구요....그래서 힘으로 치면 왼쪽 가슴이 열려서 뭐가 먼지 잘모르고~~

너무 힘들어서 글 올렸습니다...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해서 ~~
많은 자문  부탁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201 10.20 11:24
    이래서 테니스가 어려운 운동이고, 그만큼 또 매력이 있는 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많이들 그러시죠? '테니스는 힘빼는데 3년이다" 라고...

    님께서도 이미 상당한 수준이신것 같은데,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님께서 득하고 계신 혹은 깨우치신 요령이나 기술이 분명 많이 있을텐데요, 그 기술들에 관한 설명을 처음 들을때 어떠셨는지 말입니다.
    타인에게 혹은 코치에게 똑~ 같은 표현을 들어도, 처음엔 생경하던 것이 어느때가 되면 '아! 이거구나!' 싶으면서 어떤 깨우침이 있으셨을 겝니다.
    제 경우엔, 내가 스스로 깨우치지 못하면, 아직 그때가 되지 못하였으면, 세상없이 자세하고 구체적인 묘사도 와닿질 않더군요.
    전 처음 시작할때 부터 맘이 급해 테니스 서적을 참으로 여러권 사서 독파를 했더랬습니다. 줄까지 그어가며.. ^^
    헌데, 분명 같은 책, 같은 글귀, 같은 표현임에도... 머랄까요 날이 갈수록 새롭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요. ^^;

    사설이 길었네요,
    제 경우엔 페더러의 연습때 스트록 동영상이 '힘빼기'를 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수들이 위닝샷 날릴때의 강타 동영상만 보고 그것을 염두에 두면 힘빼기가 쉽지 않더군요.
    신기한 것은 힘을 빼고(?) 치니 공도 더 길게 떨어지고, 한결 여유가 생기더군요.
    아, 물론 찬스다 싶어 위너를 날릴때는 힘한번(!) 꾸욱 눌러주고요~
  • 김경수 10.20 11:59
    힘을 빼라..
    참 아이러니 하죠, 운동을 하는데 어떻게 힘을 빼고 운동을 합니까, 조금이라도 많을 힘을 가하기 위하여 근력운동도 하고,
    라켓 스피드도 높이고 등등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데 말이죠.
    그러나 힘을 빼는게 맞습니다.
    단 힘을 주고 힘을 사용할 때는 힘을 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스트록 할때 테이크백동작 등 예비동작에서는 반드시 힘을 빼야합니다. 예비동작 부터 힘이 잔뜩들어갈 경우 부드러운 메카니즘의 스윙이 이루어지지 않아 에러가 나고 팔로쓰루 또한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10년 구력의 저도 일신우일신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열받는다고 무리하여 관절고장나면 큰일납니다. 적당히 그러나 안되는 부분 위주로 항상 고민하면서 즐테하세요
  • 해모수 10.20 14:51
    얇은 회초리 가지고 한번 가장 빠르게 휘둘러 보세요...

    한번은 손가락으로 회초리를 살짝 잡고 휘둘러 보세요...

    그리고 또 한번은 주먹으로 회초리를 꽉 쥐고 휘둘러 보세요...

    어떤 스윙이 더 빠르게 되고 힘이 안들어 가는지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 양 정기 10.20 20:06
    참,쉬우면서도 어려운게 몸에 힘을 빼는것인데요 저도 아주 오래 테니스를 쳤습니다만 오랜만에 게임을 하면은 힘이 잔뜩들어가서 공만 묵직하게 넘어가고 스피드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가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레슨중이나 게임할때 몸에 힘을 빼기위해서 양팔을 들어서 크게 여러번 회전하는 방법을 쓰고 있고요, 그리고 박스공을 힘을 뺀상테로 서비스라인에서 베이스라인까지 보내면서 연습하고. 또한 베이스라인에서 베이스라인까지 보내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수하고 게임할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내공이 포치나 발리로 커트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좋은 샷을 치려는 마음으로 근육을 경직되게 만듭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코트에서나 집에서나 라켓들고 힘을 뺀상태에서 라켓에서 바람가르는 소리나게 스윙연습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 멀라유 10.22 14:24
    힘을 빼라는 말은 쓸데없는 힘을 빼라는 말의 줄임말입니다.
    위력적인 볼을 보내려면 당연히 공을 강하게 쳐야되고 그러려면 강한 힘을 줘야 되죠.
    공에 큰 충격을 주려면 다른 조건이 같다고 할 때 스윙스피드를 높여야 합니다.
    스윙스피드를 높이려면 힘이 들어가야 됩니다. 그러나
    모든 근육에 힘이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우리몸은 이두박근이 있으면 삼두박근도 있죠.
    예를들어 팔을 접기 위해서는 이두박근을 수축시켜야 됩니다. 이때 삼두도 같이 수축시키려 한다면 팔에는 힘이 잔뜩 들어가지만
    팔이 접히지는 않죠. 팔을 강하게 신속히 접으려면 삼두박근은 힘을 최대한 빼고 이두만 강하게 수축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이걸 가장 잘하는 선수가 제가 볼때는 페더러입니다. 부드러움에서 강함과 스피드가 나오는......

    근력을 높이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선수는 필수 동호인은 선택.

    겉으로 보기에 힘이 들어가 보이는 모습은 아마도 테니스 운동에 적합하지 않은 힘이 들어갔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 느려집니다. 느린것과 스포츠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보디빌딩 하신다면 모르겠습니다.
  • HucK 10.24 23:01
    몸에 힘을, 억지로^ 빼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힘들이지 않고, 보다 자연스럽데 칠 때, 물 흐르듯 칠 수 있을, 그 때가 틀림없이 옵니다.
    그런 때가 오지 않았는데, 그냥 힘만 뺀다면, 힘은 힘대로 들고 볼에 힘만 더 빠질 뿐입니다.

    얘기인 즉슨, 힘을 뺀다고 하는 것은 많은 의미를 포함합니다.
    상대방 볼의 구질의 예측, 방향의 예측, 그리고 이에 따른 본인의 풋웤, 스윙준비에서 팔로우쓰루 등등까지,
    어느 것 하나 힘을 주고 빼는 것에 대해 순차적이고 또한 상호 연관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지고 볼을 잡아서 칠 수 있는, 힘 안 들이는 테니스가 될 수 있겠죠.
    (그것은 정신적인 것에서 물리적인 것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하여, 힘을 주고 빼고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구력이라는 말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힘을 빼는 방법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고수님들이 말씀하신 부분들이 바로 그 방법론에 속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힘을 빼는 대에 부분적인 방법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도 그 방법론 중에서 하나를 추천을 해 드린다면, 위의 분이 말씀하신 파지법에 의한 스윙스피드의 증가입니다.
    해 보시면, 충분히 그 방법을 득할 수 있겠지만 사실 경기에 임하거나 연습을 하실 때,
    그것만을 생각하면서 할 수는 없는 노릇일 것입니다.
    쉽지가 않죠.
    하지만,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결과물은 개인적으로 다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때를 기다리세요.
    서두르면,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그간 나름 좋았던, 다른 자세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힘이 있을 때 힘있게 치세요 (사실 하수의 엉뚱한 힘은 때론, 고수들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볼을 달래어서 칠 수 있습니다 (볼을 달랜다는 것 또한 힘을 빼고 치는 방법 중에 하나이겠지요).

    그리고 방법론으로 여러 가지 노력을 해 보시되, 절대적으로 그것으로 힘빼기의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어느 날을 잘 되던 것도, 이상하게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모든 것이 안되고 힘만 들어가는 것이 테니스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힘 빼는 것을 득^하였다 하더라도,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이 어찌 어렵지 않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시간이 약이라는 식으로 들릴 수도 있습겠습니다만,
    노력이 약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시고, 노력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노력하시다 보면, 때는 꼭 옵니다.


    마지막 힘빼기 필살기.
    우리가 흔히 테니스를 하나자세, 둘자세, 셋자세의 3단계로 나누어 합니다.
    이제는 힘빼기를 위해 하나, 둘, 셋, 하나...이렇게 4단계로 해 보세요.
    물론, 이때 스탠스는 클로우즈드 스탠스로 하시되 스윙 마무리 셋자세에서 (오른손잡이 기준) 뒷쪽 오른발이 앞으로 나오지 않고 (오른 발은 움직이지 않음) 앞쪽의 왼발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하나의 준비자세(네트와 수평한 일반적 준비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이럴 경우, 셋에서 다시 하나자세로 빨리 돌아오려면,
    적당한 힘만 주어야 앞쪽의 왼발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수월(빨리)할 것입니다.
    셋에서 너무 많은 힘을 주어 스윙을 마무리하게 되면, 뒤쪽의 오른발을 움직이지 않고 하나의 자세로 다시 돌아오기가 어렵습니다.
    여기까지 힘빼기 스윙이며, 이것은 기본적 스윙의 하나로 가지고 계시면 됩니다.
    또한 이 샷의 장점은 보다 빠른 스윙 패턴에 의해 상대방에게 시간적 프레셔를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에서 보다 힘있는 패씽샷을 친다고 한다면,
    셋의 자세에서 하나의 자세로 돌아오는 것이 앞쪽의 왼발이 다시 뒤로 돌아오는 것에 의한 것이 아^니^고,뒤쪽의 오른발이 앞쪽으로 움직여 앞의 왼발에 수평하게 되면서 다시 준비자세가 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우리는 속으로 이렇게 순서를 세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하나, 둘, 세엣~~~(스윙 마무리와 동시에 뒤쪽 오른 발을 끌어옴), 하나 로 말이죠.
    이는 어디까지나 결정적인 샷을 칠 경우입니다. 역시 참고하세요.
  • 라이징 10.25 11:07
    이렇듯 관심을 가져준 여러분게 진심으로 감사을 올립니다.
    회원님 모두 이렇게 열정적이기에 모든 전.테.교 회원님들이 훌륭한 실력들을 가지나봅니다.
    댓글 하나하나 몇번씩 읽어보고 내가 레슨받을때 놓친게 먼가 다시한번 생각할 기회을 가졌습니다.
    코치님도 다시만나 상당을 했는데, 다시한번 해보자구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일당은 포핸드시 임팩트에만 힘을주고 나머지는 이미지쉬잉으로 끝까지 만들자구하는군요.
    그래서 다시한번 속는샘치고 다시 레슨 시작합니다.
    그리고 페더러 " 힘빼기 " 동영상 어디서 볼수있는지 다시한번만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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