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실론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헤드 리퀴드 메탈하고, 마이크로젤 엠피에 알루파워 rough지금 사용하고 있는데 리퀴드 메탈에는 느낌이 괜찮은데 마이크로젤 에는 조금 아니더군요. 텅텅거린다고 할까요? 스핀이나 타구감은 괜찮은듯 합니다. 신테틱보다는요.. 팔에 무리는 못느꼈구요...
제 생각에는 라켓과 맞는지가 먼저 일듯 하군요

16년 동안 러프 하나만을 매온
러프의 달인은 아니지만^^
몇 년째 올 러프만 쓰다가
최근에는 크로스만 러프를 쓰고 있는데요.
팔에 무리가 온다는 얘기는 사실
텐션을 잘못 맞춘 문제라 생각되네요.
제가 지금은 자동 47을 매지만
모를 땐 자동 60까지도 맸었거든요.^^;
그랬더니 팔이 아프긴 아프더군요.(그 정도 텐션이면 뭘 매도 아플 듯^^)
분명한 건 스핀도 훌륭하고 파워도 좋고,
러프만한 줄도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개인차는 있으니 즐겁게 경험해보세요.^^

알루파워와 알루파워 러프는 텐션을 강하게 맸을때 팔에 무리가 온다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았습니다. 하지만 쭉쭉 뻗는 파워가 좋지요. 알루파워 fluoro 는 알루파워의 파워는 유지한채 좀 부드러운 느낌을 가미한 스트링입니다.

fluoro 좋습니다. 강추할만 합니다. ^^;

우선 럭실론은 여러 분야를 통해 인정된 폴리 스트링이죠. 저도 써봤는데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단순히 스트링의 좋고 나쁨을 떠나 본인에게 맞는 텐션과 스트링의 조합이겠죠. 아무리 좋은 무기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나쁜 무기가 되듯이 좋은 스트링을 어떻게 쓰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답변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만 제가 power, rough, flouro 셋다 시도해볼 여건이 못되는지라 조금더 자세하게 제 스타일을 적겠습니다.
혹시 그 스타일에는 이 줄이 더맞다하는 의견이 있으신분은 삼가 한줄 적어주십시오.

음 스핀을 많이거는편이고 특히 킥서브바운드가 괜찮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이 줄에 쫀득쫀득(?) 하게 붙는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즉 공이 줄에 좀 머무는걸 좋아합니다.
포핸드는 거의 웨스턴에 가까운 탑스핀이구요 백핸드는 투핸드로 거의 플랫입니다.

저는 rough 와 fluoro 사이에서 방황하는중인데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혹시 둘 다 써보신분 계신가요?

아 그리고 사실 파워는 별로 원하지 않구요.. 이미 공이 좀 쭉쭉 뻗는편이라 스핀을 생각하고 스트링을 고르려 합니다.

요즘은 럭실론 알루가 아니더라도 좋은 폴리계열의 스트링이 많이 나오기 떄문에 전 오히려 좀더 가격이 저렴한 푤리 계열 핀포인트나 다른 폴리스핀 스트링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알루는 너무 비쌉니다 전 비추천입니다

저는 보통 윌슨이나 던롭, 그리고 헤드사의 라켓으로 최소한 줄 안맨 상태의 310g 이상의 라켓에 자동 55와 53으로 거트를 스스로 매서 사용합니다. 한때는 피셔의 340g도 사용한 적이 있지만, 조금 낮춰도 파워에는 그다지 차이가 나는 것 같진 않아 요즘에는 K FACTOR 95 Tour/ 95sq./ 310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감각과 좀 더 기분 좋은 느낌을 추구하던 중...페더러가 스트링을 하이브리드로 - 메인에는 rough(1.25)를 크로스에는 윌슨 Natural Gut 를 메는 것을 보고는 저도, 그렇게 매봤습니다. 그러나 Natural Gut 는 주로 습기가 많은 새벽에서 이른 아침까지 운동하는 저에게는 적합치 않기에 가장 흡사한 것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메인에는 인조쉽으로 바꾸어 rough(1.25)를 자동 53파운드로, 크로스에는 Tecnifibre X-One Biphase(1.30)을 자동55파운드로 하이브리드 매봤습니다. 스트링을 릴(rough)로, X-One Biphase(1.30)는 단품으로 구입해서 한번에 두 자루는 함께 매어 지금까지 여러번 사용했는데... 정말 그 어떤 스트링보다도 실증을 느끼지 않고, 줄을 새로 맬때마다 기분 좋게 경기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볼 때, 파워는 충분하신 것 같고, 지금보다 스핀이 더 향샹되기를 원하신다면...제가 사용하는 것처럼 해 보신다면... 아마도 만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넷트 가까이에서도 원하시는 스핀으로 상당방 코트를 공략할 수 있어서 좋다는 것도 말씀드립니다. 저는 아주 강하게 스트로트 하는 스타일이지만, 지금까지 10년 이상 운동을 하면서 줄이 끊어진 경우는 아마도 6-7번 정도이고, 대개는 한 달 반 정도마다 그냥 스트링을 교체합니다. 전에는 줄을 교체하고서도 뭔가 찜짐한 느낌이 늘 있었는데, 제가 전제한 대로 줄을 매고 나서는 새로 줄을 맬 때마다 아주 기분 좋은 손맛을 새롭게 느끼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기 위해서 글이 좀 길어졌는데, 님께서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만 스트링의 가격이 약간 비싸다는 것이 조금 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페더러는 메인을 천연십
크로스를 러프로 매는 줄 알고 있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갑자기 마구 헷갈리는 중!!!

저도 페더러는 메인에 천연거트를 매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