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포핸드 드라이브 잘 치는 방법

음 일단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른 분들이 이미 해주신듯..ㅡ_ㅡ;; 죄송합니다. 제가 해드렸어야 하는데... 일단 정말 죄송함을 밝혀 드리고요..

두번째 리플에 대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드라이브에 대해서 약간 잘못 알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드라이브는 (지금 연습하시는게 탑스핀 드라이브..) 공에 강력한 탑스핀을 넣어서 강하게 쳐주는 것을 말합니다. 제가 글을 읽어 봤을때 지금 하고 계신것은 탑스핀 드라이브라기 보단 그저 탑스핀 샷 입니다. (공에 힘이 없이 넘어간다면요..

음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고 있지만.. 제가 항상 공을 밀어 치듯이 쳐주시면서 감아 올린다.. 라고 답변을 해드리는데요.. 이해가 가실지 모르겠습니다.

플렛성 샷을 치실때의 느낌을 살짝 떠올려 보세요.. 어떻게 공을 치셨었죠? 그냥 쭉~~ 밀어주듯이 치지 않으셨었나요? (플렛성 샷만 가지고는 요즘 안통합니다. 정말 고수가 아닌이상에야..) 그 느낌을 지금 감아 치는 느낌에 더해 주시면 공에 속도가 붙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설명을 드리자면 공에 스핀만 엄청 걸리고( 스핀도 많이 걸리지 않으신다면 그건 스윙 스피드가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힘이 없다는 것은 공을 벽을 만드는 식으로( 코트와 거의 수직이 되도록) 스윙을 하시는건 아니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그와 같은 스윙을 앞쪽으로 스텝을 해주면서 라켓을 앞쪽으로 쭉 뻣어 주면서 코트와 45도 각도 정도로 쳐준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이 각도가 스핀의 양을 조절 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탑스핀샷의 스핀 컨트롤은 주로 상대방의 공의 위치에 따라 바뀝니다. 공이 높다면 공의 위쪽을 감아 쳐주시면 되고요..(너무 높으면 로브 올리세요.. 여기서 공이 높다는 것은 딱 치기 좋을 짧은 찬스볼 입니다 )

베이스 라인에서 공이 어깨 쯤이라고 한다면 45도 스윙. 힙쯤이라고 한다면 60도 스윙 엄청 낮다면 로브를 해주시던지.. (전에 하시던거요..) 85도 스윙을 벽을 그려주듯이 하시되 라켓의 순간 속도를 최대한으로 해주시면 될겁니다.

뭐 탑스핀 샷은 대부분 이정도만 자유 자재로 하신다면 이제는 스윙 스피드와 허리 등등으로 공에 넣는 스핀의 양을 점점 올라가면 나중에는 정말 상대하기 까다로운 샷이 되죠..

플렛샷 고수보다 탑스핀 고수가 훨씬 상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제 생각입니다. 플렛샷은 빠르긴 해도 코스 잡기가 쉬워 라이징으로 각만 줘서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면 제압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스핀을 넣는 타법은 스핀의 양이 항상 일정하지가 않기때문에.. 미묘한 차이가 생기죠.. 음.. 잡담이었습니다 ^-^;;;

아 오픈 스텐드 포핸드는 저희 홈에 오른쪽 페이지에 포핸드 란을 참고하시면 되실듯 하네요.. 음 폼이 망가 지시는것이 느껴지신다면 실전에서는 아직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