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볼랏 퓨어 스톰롤 팀 사용하시는분?

진짜 큰 슬럼프에 빠져계시고...

해결 방법이 없으시다면

자신의 플래이를 카레마에 담아서 올려주시면 해결 점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주의 분들에게 디지컬 카메라를 빌려서 찍으셔도 되고
벽치기 하는 모습을 찍어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플래이 시간이 짧아도 괜찮으니... 올려주시면 해결 점을 찾아드릴수가 있을것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맞다면
라켓을 바꾸는 것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시타시의 다른 느낌이 나올지는 몰라도...
좋은 라켓을 사용하고 계신대요....
바볼랏이 다루기가 좀 쉬운 면이 있습니다.
프로들은 납 테이프를 붙여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벼우면서 반발력이 강한 라켓치고 컨트롤도 무난한 라켓이죠.

발리는 많이 쳐봐야 압니다.
그냥 복식에서 몇번 대보면서 자신의 발리 기술이 늘기를 바란다는 것은 무리죠.
벽을 상대로 포발리 백발리 20번을 넘겨보세요.
20번을 넘기셨다면 그 횟수를 조금씩 높여가면서 발리의 감각을 익혀보시구요.

스메싱도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스메싱은 멘탈이 많이 작용하는 테니스 기술입니다.
베이스라인과 가까울수록 그 난의도는 엄청 높아집니다.
베이스라인에서 치는 스메싱의 난의도는 그 어떤 기술보다 난의도가 높습니다.
스메싱시에 파워만큼 중요한게 코스입니다.
너무 서두르시지 마시고
타점을 잡으신 다음에 코스를 선택하세요.

스트로크시에...
태이크백에서 임팩트까지 라켓면을 가지고 가는 모습을 제가 보면
아마 포핸드 스트로크의 문제점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아무리 관찰력이 뛰어난 동호인이라도...
자신이 어떻해 면을 가지고 가는지 모릅니다.
이 부분은 비디오 촬영이 필요한 부분이죠.
자신으 습관이나 프로 선수들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비디오 분석이 필요할것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코치님이 지적해주시는게 보통이죠.

포핸드, 발리, 그리고 스메싱?
백핸드도 마찬가지 겠죠?....

타점과 타이밍이 아주 중요한 기술들에 슬럼프가 있으시군요.

물론 기술적으로나 기본자세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건 당연합니다.
동호회의 고수나 선수들도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럼 전 박종남님께 이런 기술적이나 기본적인 이론에 대해서 팁을 드리기보다...
박종남님이 내일 테니스를 더 잘 치실수 있게 도움을 주는 팁을 몇개 드리겠습니다.


<타점>

- 타점을 잡으세요. 테니스 중수 동호인들에게 너무나 흔하게 발견되는 않좋은 습관중 하나입니다.
"내 손목 각도는 몇도" "태이크백은 페더러처럼" "스윙할때 가속?"
이런 저런 이론들과 프로선수들의 폼으로 자신의 스윙 리듬이 형편이 없어지거나...
"이렇게 스윙하면 대충 공이 맞겠지.." 하는 생각으로 무턱대로 힘만으로 스윙을 하곤 합니다.

힘만으로 스윙해도 잘치는 선수가 있으며
힘만으로 스윙하기에 삑사리가 나오는 슬럼프에 빠지신 동호인 분들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타점을 잡고 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입니다.

힘이 남아돌더라도... 그 힘을 정확한 지점에 가지고 간다면 위닝샷이 나오는 것이죠.

엔디로딕이 힘으로만 치는 것 같지만...
그가 삑사리를 내는 적이 없듯이 말입니다.

페더러가 인사이드 아웃 위닝샷을 칠때... 라켓을 엄청 가속하고 힘으로 치는 것 같지만....
그가 이 샷을 미스 할 확률이 희박하듯이...
자신의 힘을 어디에서 분비해야 할 지 잘 아는 것이죠.

바로 타점입니다.

항상 자신의 시선과 두뇌는

- 상대가 친 샷을 언제! 어디서! 쳐야 하는지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생각을 않하고 있을대... 경기에 집중을 못한다는 것이죠.
이 생각을 못할때... 자신의 리듬을 잃어버린다는 것이죠.

안드레 아가씨는 라이징으로 처리함으로써 상대 선수의 이 리듬 감각을 흔들게 하는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 타점이란 것이... 배이스라인에 공이 가까워 질 수록... 힘들어 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느린 공이라도 타점을 잡기가 어렵기에... 자신에게 어려운 샷이 되는 것이죠.

[타점]

좋은 선수는 좋은 눈을 가지고 있다가 맞는 말 입니다.

눈을 크게 뜨시고

"난 이 부분에서 공을 때릴꺼야!"

이런 집중력이 필요로 합니다.

페더러의 경우엔 상대의 임팩트나 스윙만 보고도 자신의 타점이 보인다고 합니다.

우린 이런 레벨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까지의 구력으로... 타점이 쉽게 보일 것입니다.
초보의 경우엔.. 공을 끝까지 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중수나 고수나... 그리고 세계 탑 프로도
코트에 서면 우리 처럼 머리속으로 생각하는게 있습니다.
아니 습관이 되어있을지도 모르지만...

타점을 보기 위한 집중력이죠.

이 집중력은 크면 클 수록 좋습니다.

특히 느린 볼 일 수록 이 집중력이 커야만 합니다.

공이 느릴 수록... 그 타점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스윙이 빠를수록...

하지만 타점을 항상 예측하고 어디서 칠 것인가를...
그러니까 자신의 컨텍트 포인트(타점)을 눈으로 주시하고 있다면

삑사리가 나올 구멍은 작아집니다.

설마 삑사리가 나오더라도 실망은 마세요.

페더러의 집중력과 타점 감각을 가지고 있어도...
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그도 가끔 삑사리를 내기 때문이죠. ^^

왜 프로 선수들이 렐리 하는 모습이나...

이름 있는 코치님들의 강한 난타를 보면

공이 라켓이 붙어다니는 다는 느낌을 받죠?

공을 가지고 논다는 그런 느낌...

그렇다고 그들이 신의 레벨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때로는 이상한 태이크백을 가지고 있죠.

그렇지만

그들에겐 타점이 있기에..

공을 가지고 놀 수가 있는 것이죠.

임팩트를 하기 직전에 공이 잠시 멈추어있는 느낌과 같습니다.

이 부분만 잘 이해하신다면....

큰 슬럼프는 없으리나 믿으며

발전만이 있을 것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의 보충이 필요하시다면 비디오를 찍어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디오는 찍었으냐 웹 공간이 없기에 못올리신다면 저에게 메세지를 보내주시면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테니스가 잘 안 될 때에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그 중심에 타점에 대한 집중력이 있구요.
진철님의 자상한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명심하며 즐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