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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팔꿈치야....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서브를 이스턴 백핸드 그립으로 넣고싶어졌습니다.
프로선수들은 전부 이스턴 백핸드라고 하길래.... 서브 잘 넣는 동호인들도
이스턴 백핸드가 많다길래..... 그라마 나도 이스턴 백핸드로 치자 시퍼서......
상현님께서 애드코트에서 빠지는 슬라이스 서브만 익히면 페더러 스타일로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왼손잡이의 장섬인 스핀을 더 살리자 싶어서......

지금까지의 컨티넨탈과 이스턴 백핸드 중간쯤의 그립을 조금 더 돌려서
완전한 이스턴 백핸드 그립을 잡고 서브를 오늘 넣어봤습니다.

공을 뚫어져라 보면서 서브를 넣는 순가.....뭔가 임팩트 순간에 각도가.....
이게 아닌데 싶어서 더 틀어보려고 했고 결국 팔이 쫙 펴지면서 임팩트가
되더군요.... 팔꿈치의 통증도 같이 왔습니다.....

그런식으로 1 세트를 했더니만 팔이 찌릿 찌릿..... 라켓을 들 힘이 손에
모아지질 않더군요... 보통 때 주거니 받거니 했던 후배에게 일방적으로
게임을 내주고 팔꿈치의 통증까지.... 왔습니다.

그냥 다시 예전 그립 잡고 서브 넣어야겠습니다... 휴....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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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박영태 07.22 23:23
    어허...조심혀라...내가 바블랏으로 그 서브넣다가 앨보란 넘때문에 고생한 것 생각하면 어이구야 싶다....엘보 조심하구...넌 대전분교의 꽃미남인걸 잊지말지어다...^^
  • 유리매 07.23 00:02
    이런.....
    서브 넣다 팔꿈치 통증오면 큰일인데요.
    저두 지금까지 엘보로 고생하는 주 원인이 다 그놈의 서브 잘못 넣다 생긴건데요.
    지금도 퍼스트 서브가 들어오면 공포의 대상인데 뭘 더 바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