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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텐션과 몸에 부담에 관해서 ???

안녕하세요~
필요할때만 찾아오는 몹쓸 뇌제 또 글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폴리줄을 하나 새로 맸거든요.
폴리줄이 텐션도 오래가고 스핀력도 좋고 하길래 조금 조사를 한 후 TOPSIPIN 사의 CYBER POWER를 샀더랩니다.
줄은 저희 코치님께 겨울이니까 평소치는 텐션 61에서 조금 낮춰서 58로 매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깜빡하셨는지 61로 매셨더라구요. 어쨋거나 컨트롤, 줄의 탄력 그리고 CYPER POWER만의 특징인 부드러운 타구감에 만족했었는데, 새줄로 3시간정도 테니스를 쳤더니 다음날 오른팔 왼팔할꺼없이 상체전체가 아우성을 치더라구요.

폴리줄이 아무래도 몸에 부담이 더 많이 가나요?
인조십을쓰다가 폴리를 맬때는 텐션을 몇정도 줄이면 도리까요?
마지막으로 전테교글을 꾸준히 눈팅하는데 텐션을 40대에서 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텐션이 높을수록 스핀력과 컨트롤 좋다고 배웠는데(전테교에서 독학으로 ㅎㅎ) 꼭 그렇지는 않나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9'
  • 주엽 02.13 14:02
    폴리 아무래도 딱딱해서 몸에 무리가 오는 분들이 있더군요

    근데 폴리로 바꿀 때 보통 3파운드 정도 줄이지 않나요?ㅎㅎ
    겨울철인 걸 감안해서 저 같으면 총 5~6파운드 줄였을 듯..

    대학 때까지 자동기준 57이던 텐션이 10여년이 지난 현재 46까지 줄었네요
    게다가 라켓을 바꾸면서 헤드사이즈가 85내지는 90 빵에서 100빵으로 커졌으니 실질적으로 20파운드 정도 줄인 셈입니다
    점차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텐션을 낮춘데다가 기술적으로도 더 나아지고 스타일도 달라진 면이 있는데... 어쨌든 스핀과 컨트롤에 텐션이 주는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닐 겁니다
    일반적으로 텐션과 스핀 및 컨트롤이 비례한다고는 하는데 몇 파운드 낮췄다고 스핀과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텐션보다는 기술적인 문제일 듯...

    이상 제 경험이니까 참고하세요~^^
  • 임원규 02.13 14:09
    폴리가 유행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먼저 사용해서 유행시켰다는 것입니다.

    보다 강한 반발력과 파워를 내기위해 선택했고 대신 몸에서 느끼는 충격을 오랜 근육단련을 통해 극복가능했죠.
    하지만 일반 동호인의 경우 폴리스트링에서 느끼는 충격을 견딜만한 근육단련은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
    몸에 무리가 온다는 것을 느끼죠.스트링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동호인의 경우는 멀티필라민트 스트링(일명 인조십)을 권합니다. 목적이 아니라 취미로 테니스를 즐기는 분들에게 인조십의 충격흡수능력이 귀하의 부상을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team_k 02.13 15:23
    와이드바디에 가볍고 뻣뻣한 라켓을 쓰는 사람들은 폴리줄이 안맞는것 같아요,
    반면에 무겁고 얇고 소프트한 라켓으로 풀스윙 하시는분들에겐 폴리줄의 잇점도 많아요.
    뇌제님이 사용하는 라켓이 뭔지요??
    라켓에 따라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줄도 여러가지인거 같습니다.
  • 뇌제雷帝 02.14 01:34
    아 주엽님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꾸준히 기술적으로 발전하기위해 노력할께요
    임원규님 감사해요 // 꾸준히 인조십이나 씬쎼틱을 써왔는데 이번에 뭔가 색다른 스트링을 써보려다가 그만 :)
    team_k님 전 퓨드 코텍스를 쓰는데요. 요게 뻣뻣한 라켓인가요? ㅎㅎ
  • team_k 02.14 13:14
    제아들애랑 같은채네요..
    중국제...ㅎㅎ
    장난감에도 납페인트를 썻다는 얘기를 들은뒤론 아들애의 테니스채가 의심들어 자꾸 째려보게됩니다.

    전 퓨어 스톰 팀을 쓰는데 우린 프로허리케인 16g 씁니다.
    아들애는 55~57파운드 제껀 58~60을 철따라 왔다갔다 하지요.
    둘다 shock dampner 를 쓰지 않습니다.

    퓨드 코텍스는 헤드 레디칼에 비한다면 엄청 Stiff한 채입니다.
    그렇다고 소프트한채가 좋다는건 아닙니다.
    개인취향나름이겠지요.
  • 뇌제雷帝 02.14 15:13
    음 아무래도 테니스란게 감각운동이다보니 다 다를 수 밖에 없는가봐요.
    게다가 사실 헤드 마이크로젤 래디칼로 넘어갈려고 했었는데 오히려 너무 딱딱한 느낌에 포기했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stiff 레벨이 퓨드가 훨씬 높으니 ㅎㅎ.
  • 새로시작 02.14 23:17
    퓨드코텍스와 케이팩터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퓨드는 300g, 케이팩터팀은 289g인데 느끼는 무게감은 엄청 차이가 크네요.(퓨드가 엄청 무겁게 느껴짐, 11g 차이보다 엄청 큼) 인조쉽(nxt tour, excel premium 등)만 쓰다가 지금은 알루파워러프를 쓰고 있는데 팔에 무리가 많이 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2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끊어지지도 않고... 지금 생각은 끊어질 때까지 쳐 보려고 하는데... 엘보가 심해질까봐 걱정입니다 ㅎㅎㅎ
  • 사노라면 02.25 12:44
    초보자는 무지하게 어려운 용어들이네요~~쩝~!!
    어제 줄 이 끊어 져서 새로 멜려고 갔는데 코치님이 몇 파운드냐고 물어서 ... 쩝 적당히 메주세요~~ 했죠 (순간 조금 창피)
    폴리줄?? 인조십?? 파운드 ?? 텐션 ?? 이게 모냐 고요오오오요~~?
  • team_k 02.25 13:03
    위의 메뉴 [라켓시타기] 글중에 [397 라켓에 적힌 문구좀 알켜 주세요]를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