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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배운지는....좀 오래......ㅜㅜ

전 29살 대학원 생입니다....전 부모님들 따라 12살때부터 테니스를 쳤답니다(아마 86~87년도).....정말 하드 트레이닝했습니다....

그때는 대부분이 포는 플랫을 배우고 있었고, 백은 슬라이스......그러나....제 코치님은 저에게 포와 백을 탑스핀으로 가르쳐 주셨죠....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그립은 세미 웨스턴인듯....

비싼 돈주고(아마 레슨비가 5~6만원), 처음 한달간.....스윙만 했답니다....그 다음 한달은 스텝만.....두 달후에 첨으로 공을 던져주시더 군요.....두달간 정말 재미없었습니다.....ㅜㅜ
그래서....6개월간 포핸드 탑스핀만 죽으라고쳤고....그뒤 백핸드 탑스핀 4개월 쳤답니다.....
어린 나이에 고생했죠....ㅋㅋ
한 22살까지 치다가 , 어깨랑 무릎이랑 발목을 다쳐서....6년 정도 쉬고나니....다시치고 싶었졌습니다....작년 11월부터요....그때랑 지금은....배우는게....조금 달라졌더라구요.....

지금은 완전 웨스턴으로 두껍게 포를 치고있습니다....고치는데...애먹었죠....근데...마음을 먹고 자꾸 신경을 쓰니깐 되더라구요.....근데...한번씩 시합때 보면....멀리 퍼내는 경우가 있는데....그때 그립을 보면....옛날 그립이더라구요....역시 어릴때 배운거라.....무의식적으로 나오나 봅니다.....ㅋㅋ

어째든....지금은 잘 그리고...열심히 푹빠져 배우고 있습니다....옛날에 배운 것들도 다시 생각나고.....인터넷이랑 잡지를 보면서.....이론들도 공부하고입죠.....대학원생활동안 자료정리를 엄청했더니....테니스 자료도 저절로 정리를 하게도네요....ㅋㅋ

음....테니스란....몸이 아파도 오랬동안 쉬어도....다시 치고픈 욕망이 생기게 하나봅니다....어릴때 쓰던 프린스도 과감히 버리고 바볼랏 두 자루 사고....옷이랑 운동화.....모자.....등등

이건 제 지론인데....항상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는 겁니다....택견도 그렇고 테니스도 그런것 같습니다....리턴도 발리도 써브도....모든 것이 부드럽게 칠때 공은 강하게 상대방 코트로 가죠.....

두서없이 말이 많네요....죄송....ㅡㅡ;

그럼....열심히들 치시구....행복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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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엄석호 07.14 09:23
    역시 님도 부드러움의 강함을 아시는군요.. 전 얼마전에야 겨우 연구 끝에 얻어냈는데...
    많은 활동과 자료 부탁드립니다...^*^+
  • 최진철 07.14 11:41
    저도 아라써여... 자연스러움.. 부드럼움과 자연스러운 스윙에서 강한 스피드와 파워를 찾았죠.. 그래서 제 스윙폼을 바꾸고 하니깐 ^^v 성곡이에여.. 컨츄롤도 금방 금방 늘구...
    이젠 그냥 경험 싸으는중...
    옛날에는 뭐 모르고 알통만 키웠는데.. 뭐 지금도 그거 하구 있지만 ㅋ
  • 형욱 07.14 11:46
    헤 헤 바발롯 퓨어 드라이브 쓰시나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