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서브에서 임팩트후에 어느 발이 나와야 하는지,...

동영상자료실에서 로딕이나.. 다른 프로선수들 서브 보시길..
일본사이트 소개해준 분이 있었는데.. 선수들 폼이 잘 나와있어서 돔이 많이 되었거든요..
저는 오른손잡이인데.. 왼발이 어떻게 나가지 하면서 잘 안됐었는데..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더군여..
즐테..

컨티넨탈 그립이 서브에서 자주 쓰이지만, 개인 차는 있습니다. 전 슬라이스와 플랫서브 둘다 세미 웨스턴으로 칩니다. 제가 플랫을 많이 연습해 보았는데, 1달쯤 알맞는 폼을 찾기위해 친 결과, 토스하는손이 올라가면서, 제 오른발은 (외손잡이의 경우 왼발) 구부러지고, 라켓잡은쪽 어깨가 펴지면서, 치니 점프가 자연스럽게 되더군요. 이때, 너무 세게 치거나 (처음할땐 스윙이 안정되지 않아 자주 밑을 향하기 때문에 네트에 잘걸립니다.) 아니면 양발을 같이 점프하면 저는 님처럼 실수가 많이 나옵니다. 즉, 전 몸을 라켓방향으로 구부립니다. 나중에 보니 제폼이 프로들의 서브폼과 비슷하더군요. 비록, 발을 조금 모아 점프하는 프로들도 있었지만.

일단, 프로폼을 머릿속에 넣은다음, 자기가 편한 그립을 잡고 (컨티넨탈이 무난), 많은 연습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오른 손잡이일 경우 선자리에서의 서브는 오른발이 나오고 점프서브는 외발이 나와야 됨..

임광님이 답변을 해주셨네요..... ㅋㅋ

그럼 전 퍼스트 서브에 대해서 약간의 팁을... 유명한 프로선수들도 퍼스트 서브를 100% 플랫으로
치는 사람도 있지만... 강한 플랫서브에 약간의 스핀을 넣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80% 플랫 + 20% 정도의 스핀으로 플랫서브를 해보세요... 실제로 안드레 아가씨가
위의 비율로 플랫서브를 합니다. 그리구 플랫서브는 손목 스넵이 중요한데요....
허공에다가 자꾸 스윙 또 스윙해보세요.... 저도 서브 서브 하면서 한달 정도 서브에만 매달렸었거든요..
사실 지금도 그러지만... 전 플랫서브 연습할때 집에서 스윙연습 많이 했거든요... 이젠 거의 자동이죠...
등 구부러 지는 것도 이젠 편안하구....
플랫서브를 잘치는 선수들은 50%의 성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예전에 기술 게시판에서 비슷한 종류의 글을 읽었습니다. 점프 서브를 하신다면 오른손잡이 그리고 특히 베이스 라이너일 경우는 왼발 착지를 권해드립니다. 왼발 착지를 하면 착지하자 마자 오픈 스탠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리턴 임팩트와 함께 스플릿 스텝을 하고 공을 쫓아가기가 좋습니다.

선수들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왼손잡이 시니까 오른발이 먼저 떨어지도록 만들면 서비스 후 밸런스를 잡는것과 복식경기중에는 발리를 할 때 스타트가 빨라집니다. 현대 테니스에서는 오른발이 떨어지도록하는 선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동영상 코너 77번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실제 해 보니 조금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발을 모으고 점프하고 임팩하고 하는 여러 과정을 하느라 안 되었는데
동영상도보고 고수님들의 의견도 듣고 해서
발을 그대로 둔채 점프하고 임팩하니 그냥 발을 붙이고 하는 것보다 확률이 훨씬 높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 아직 스피드는 발을 붙이고 하는 쪽이 더 낫더라구요
아직 폼이 익숙치 않아서 그러겠지요
아무튼 여러 고수님들 고맙습니다
막강 플랫서브를 만들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