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묻어나는 공간

전태교!

밀레니엄 해인 2000년 가을,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알게된 사이트였는데 까맣게 잊었다가 최근에 우연히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 로그인이 되네요.

반가운 맘에 여기저기 둘러 보다 오프라인 모임이 눈에 띄어 수원분교의 여러 글들을 읽게 되었고 쏠쏠한 재미와 푸근한 정이 넘쳐 나는 분위기에 취해 요즘엔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고 틈틈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6월쯤인가? 시간을 내어 레스피아에 가서 운동하는 광경을 잠깐 지켜보다 온 적도 있습니다.

가입 인사를 하고 같이 어울려 보고 싶은 생각도 많았으나 자주 참석할 수도 없을 것 같고 나이도 많아서 망설이기만 하다가 안산의 민남기님, 안양의 비낸승님등 여러분들의 회원가입 글을 보고 조심스레 문을 두드려 봅니다.

저는 안양 평촌에 살며 57년 닭띠이고 수원엔 자주 갑니다.
언제 시간을 내어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어 보고 싶군요.

주로 베이스라인에서 스트로크 위주로 볼을 치다가 올들어 발리와 스매싱등 공중볼을 다루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네트 플레이어로 변신 노력중 입니다.

한살이라도 더 나이들기 전에 빨리 좋은 기술들을 익혀서 재미있게 그리고 즐기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운동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모두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언제 참석하게 되면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