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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하여....

저는 테니스를 오래쳤지만 잘 못쳐요.
하지만 레슨을 11개월째 받았더니 이제 코치하고 어느정도 랠리가 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요...

그래서인데, 어찌하면 공을 정확히 맞출 수 있을까 참 어려운 문제이더군요.

젊어서는 발이 너무 빨라 공을 보고 뛰어가면 공이 몸에 너무 붙어서 칠 수 없고 지금은 늙어서 공을 쫓아 가지 못해 못 맞춥니다. 허 참...

어째튼 이러한 상태에서 나름대로 터득한 바는 일단 뒤에서 앞으로 뛰어가며 쳐야 잘 맞더군요. 상대방이 공을 치면 나는 "하나" 하면서 백스윙을 하는 거죠. 그러면서 공의 방향을 향해 뛰어야 하고 바운드되어 올라올 때 "둘"하면서 몸을 앞으로 내밀려 공을 쳐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되더군요.  슬픈 현실입니다.  하지만 실망하지말고 공을 잘 맞출때까지 하나 둘을 계속 소리치며 치세요.  

공을 끝까지 보세요. 라켓과 만나서 떠날 때까지 봐야 하는 것 이것도 정말 잊어서는 안되는 것 제 1 순위입니다.

눈과 입을 이용하여 치면 조금은 나아질 겁니다. 공에서 절대 눈을 떼지 않는다. 쉬워 보이지만 정말 어려운 기술(?)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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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최진철 07.26 00:05
    전.. 취미가 다른 사람들 개인레슨 받고 있을때 훔쳐 듣구 보는 것이거든요 -_-;;
    그리고 고수들 보면 그들의 폼을 머리 속에 저장할려구 하구요... 뭐 지금은 스윙속도를 조금씩 높이고 컨츄롤에 신경쓰는 중입니다.

    테니스 포핸드 백핸드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포지션이라고 생각 합니다.
    빠른 풋스탭을 통해서 좋은 포지션을 잡고.... 공을 자신의 앞쪽팔 앞에서 친다면..
    라켓 가운데로 칠수 있구... 보다 정확한 컨츄롤과 강한 파워가 나오더라구요..
    또한 그렇게 되면.. 네트에 걸리거나 아웃될 확률도 낮아지기 때문에...

    빠른 풋스탭과 얼마나 빨리 좋은 포지션에 빨리 도착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 집에서 포핸드의 기능을(?) 업그래이드 하기 위해서
    스윙만 연습했는데.. 실전에서는 잘 않되더군요... 나중에야... 제 포지션이 나쁘다는 것을 깨달아서 다행... 조금 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권투 선수같이 몸을 릴렉스 해준다음에 정확한 포시젼에 도착하고 그리고 앞발 앞에서 임팩트.. !! ^^

    이젠 제법 포핸드는 자신 있네여
  • 형욱 07.26 06:38
    저는 처음에 칠때 소리내는 버릇이 들었어서.. 그거 고치는데 시간 좀 들었었죠...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