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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제가 뒷북 치는것 같지만 이곳은 방금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3년을 뒤돌아 보면 저에겐 정말 많은일들이 일어난 해였습니다.

뭐 좋은일 나쁜일 다 섞여 있지만도.. (발목 부상 등등..)

전.테.교 에서 이렇게 자리를 찾이하고(?) 앉아서 많으신 분들과

만나고 또 같이 이야기 하고 질문하고 답변하고.. 정말 잊을수 없는 한해죠..

제가 처음 이 곳에 가입한건 제 생각엔 아마 2002년도 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우연치 않게 자유 게시판에 답글을 달다가 교장선생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_-) (_ _) 꾸벅..

전.테.교를 통해서 이곳에 계시는 don kim 아저씨 박기영 형님을 만나게 된것도

정말 잊지 못할 일이고요.. 전.테.교 모든 회원님들이 이제는 그냥 편안한 가족처럼

느껴지는건.. 저만일까요? ^-^

부족한 저에게 테니스 이상의 것을 가르쳐 주신 우리 교장선생님.. 진정한 테니스사랑

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신 임원규 사장님.. 정말 좋아하지 안을래야 안을수가 없는

언어의 마술사 마이클 킴님.. 왼손 테니스의 고수 이권엽님.. 저에게 처음으로 깊이 있는

테니스를 가르쳐 주신 김민님과 주훈님.. 메신저에서도 항상 안부 물어주시고.. 절 아들

처럼 대해주시는 태봉님.. 장래에 우리나라 테니스계를 이끌어나갈 학규, 형주님.. 항상

신속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시는 엄석호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 처럼

항상 멋진 동영상 준비해주시는 축복님.. 먼 이곳에서도 전.테.교 회원님들의

얼굴을 볼수 있게 해주신 조동기님.. 항상 재밌는 만화 그리고 교장선생님의

개인 영어 담당교사이신 (^-^) 김진협님.. 편안한 이야기 공간의 최찬님.. 이렇게 멋들

어지게 웹페이지를 만들어주시고 저에게 항상 이것 저것 물어봐주시는 진철님..

지금은 대학 준비와 접수에 바뻐 죽는 주호군... 지금 어여쁜 아이를 낳으러 가신

강경화님.. 만난지는 얼마 안됬지만 왠지 편안한 아소당님, 정우혜님..

이번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에서 넘치는 사랑을 표현해주신 현명철님, 마음만로딕님

상현님, 김재우 교수님..   항상 회원님들 입장에서 편안하게 다가

가시는 서기왕자님 항상 자신만의 노하우나 팁 또 다른분들의 고민 상담을 위해 리플달

아주시는 이태희님을 포함한 모든 전.테.교 회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2004년 한해에도 정말 좋은 일만 일어나시길 빕니다..

P.S: 제가 기억력이 부족해서 기억나는 분들만 썼는데.. 아무래도 많은 분들을 놓치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설령 그랬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고요~ 올 안해에는 꼭

고수 혹은 중수가 될실수 있도록 제가 힘닿는대로 도와드릴터이니.. 화이팅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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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아소당 01.01 22:00
    형욱님의 글을 보면 반가운 마음으로 다가섭니다.

    "글은 그 사람의 靈이고 그림은 그 사람의 魂이다" 고 제가 어느글에서 말씀드렸듯이
    형욱님의 사랑의 편지쓰기의 글에서 사려깊음과 따뜻함에 아주 좋은 분으로 느껴져서 그런가 봅니다.

    오늘은 님의 방에서 서브넣을때 어깨의 힘을 빼라는 글을 읽고는
    그것을 주문 외우면서 서브를 넣었답니다.
    정말 팔의 스윙이 더 잘 되었답니다.
    그런 확인은 큰 기쁨이지요.

    형욱님방에서 하루에 한가지씩만 보고
    실전에서 주문을 외우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앞으로 많은 질문을 하게될 것 같구요
    많은 도움 받을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먼 이국땅에 계시지만
    먼 만큼 더욱 한국적인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시고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Newingtonian 01.01 22:49
    여기는 한국보다 몇시간 빠르니...저는 형욱님보다 한참전에 새해를 맞았군요 ^^;
    아무튼 happy new year~
  • 김성옥 01.02 12:30
    새해에도 몸건강하시고 테니스에 도움되는 좋은 글들 믾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