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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백핸드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스스로 검증하는 법..

테니스가  약간씩 되면서부터,, 웬지 자신감도 생기고,,
이제는 자신도 어느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런 느낌은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자신이 치는 모습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자세에 대해서는 칼같은 날카로운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본인에 대해서는 그만큼 관대하게 평가하는 면도 있습니다..)

전테교에서 글을 읽다보면,,
그런 사람들의 착각을 깨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기하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서 보여주면,,
거의 대부분이 “이게 나야~~”라고 놀란다고 합니다.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그러나,, 비디오를 항상 찍을 수는 없는 일이고,,

스트로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평가해 보면,, 자신의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을 길게 칠 수 있느냐..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평가기준일 것입니다.
(이것도,, 풀스윙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좌우의 범위가 어느 정도이느냐인데,,

자신의 포방향으로 공이 왔다면,,
베이스라인 좌우는 물론이고,,
크로스의 서비스라인구석까지해서,, 앵글삿까지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항상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빠른 공에 아닌 경우에는 이 정도는 각도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는 좌우 베이스라인만이 아니라,, 앵글샷까지 부담이 되므로,,
다운드라인에 대한 부담이 늘어납니다.
이것이 되면,,
그래서,, 공을 쉽게 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빠른 공에,, 어려운 공을 주어야 하는 부담때문에,, 상대는 에러를 할 가능성은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앵글샷을 포쪽에서 날리기는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허리도 잘 돌아가야 하고,,
타점도 앞에 맞아야 되고,,
하여튼,, 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꼭 넣을 줄 알아야 합니다..

베이스라인의 좌우만 되고,, 앵글이 되지 않는다면,,
스트로크 능력이 아주 우수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범위가 좁기때문에 상대가 덜 긴장합니다.

백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운드라인에서,, 크로스의 앵글샷까지 넣을 수 있어야,,
어느 수준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항상 되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어렵지 않는 공에 대해서는
가능해야 합니다.


사람들을 지켜보면,,
보통 한가지는 잘 합니다.
다운드라인이나,, 역크로스쪽은 잘 하는데,,
크로스로 구석에 넣기나,, 앵글샷은 그리 잘하지 못합니다.
아니면,, 크로스는 잘하는데,, 역크로스는 잘 못합니다.

이것이 문제인데,,
이것을 자유자재로(어렵지 않은 공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상태가 될 때에는
비디오를 찍지 않더라도,,
자신의 스트로크에 대해서는 자신을 가져도 될 것입니다..

앵글샷을 잘 할려면,,
공이 정점일 때 칠 수 있어야 하고,,
탑스핀으로 치는 것에도 어느 정도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스트로크는 플랫성과 탑스핀,, 2가지는 언제든지 칠 수 있어야 합니다.


******************

크로스(앵글포함)나 역크로스중에 하나가 안되면,,
집중적으로,, 연습을 해서,, 마스터해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는 그만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한번 그 요령을 익혀두면,,
평~생~,, 스트로크에서는 남에게 밀리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앵글샷이 되면,, 역크로스에 대해,, 상대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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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애거시짝퉁 01.12 14:23
    역크로스나,, 크로스(앵글샷포함)중에 잘 안되는 것,, 집중 추궁하자는 얘깁니다..
    다른 말로,, 상대편 테니스코트를 넓게 쓰자~~~는 주장입니다..

    앵글샷까지 되도록 노력하다보면,,
    베이스라인 구석으로 가는 크로스샷은,, 쉽게 됩니다..


    둘 다 안되신다구요..
    그럼,, 저도 몰라요 -_-;;
  • 주엽 01.13 15:16
    저도 예전에 비디오로 찍어보고 실망했던 기억이....ㅎㅎㅎ
    테니스 매니아의 경우 자기 수준을 실제보다 두,세 단계 위로 본다는데 그 단계를 지나면 테니스의 어려움에 겸손해 지는 것 같습니다..
  • 정중호 01.14 20:55
    허걱....그정도면..프로네요..프로...
    이 놈의 포핸드는 정말 어려운 기술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