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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세요.
시카고 won(don) kim 인사 드립니다.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쌀쌀한 기운은 있으나,완연한 봄이 된것같읍니다.
환절기에 건강 각별히 유의 하시고 즐테 하시실 바랍니다.

지난 여름 쥬니어 토너먼트는 아주 멋있는 테니스 코트에서 있어서
마음먹고 카메라를 가져가 열심히 찍어
여기에 소개 할까 합니다.

그러닌까
작년 이맘때쯤 똑같은 곳에서 쥬니어 토너먼트가 있었는데
그때 이 테니스장이 아주 유명하고,100년 역사를 가진 테니스 장 임을 알았답니다.
사진이나 여러 자료들을 보면 60년대까진 세계 거의 유명한 테니스 선수들은 여기서 시합을했고
꼭 거쳐 지나간 유명한곳임을 알수가 있었답니다.

우선
200명이나 되는 선수들중 아침에 오는 선수들을 위해
간단한 아침식사 와 음료과 준비 되어있었고
또 하루종일

여러 과일들과 음료수가 항상 부족함이 없이 계속 채워지는것을 보고 참 부러운 생각이 들었읍니다.
Private Tennis Club 인 관계로
단 하나의 제약이라함을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하얀 상의를 입어야한다고 명시하고 있더군요.

코트는
좌우로 7면씩 모두 14면이고,
가운데는 풀장이 있어
시합이 끝난 선수들은 수영도 하면서 다음 시합을 위해 잠시 쉬도록 배려를 하고 있었읍니다


작년 시합때
하루는 장마비가 너무 쏟아져 도저히 시합을 할수없다고 판단
다들 집으로 돌아갈려고 할때
비가 끝나면 30분만에 시합을 다시 할수있으니 집에 돌아가지 말라고 방송을 하더군요.
다들 웅성 웅성
정확히 비가 끝나고 45분만쯤에 다시 시합에 들어가더군요.

이렇게 생긴 코트가 여기서 말하는 클레이 코트랍니다.
원래 클레이 코트랑은 상당히 많이 차이가 있으나
우선 관리 하기도도 편하고,배수도 상당히 좋아 우리나라 기후에도 잘 견더낼것 같고,
아마 설비비도 훨씬 저렴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을 위해 많이 많이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源 . ^^*



아~자! *대*한*민*국*

.


(1) Riverforest tennis club 본관 건물




(2) Riverforest tennis club 본관 건물




(3) 철판으로 코트를 정리하고 있는중




(4) 좌측 코트 7면




(5) 우측 코트 7면




(6) 우측 코트 7면




(7) 우측 코트 7면




(8) 시합에 들어가 있는 아들놈이 보이네요.




(9) 클럽 하우스 내부 전경




(10) 클럽 하우스 내부 전경




(11) 전시되어 있는 기념물들




(12) 전시되어 있는 기념물들




(13) 전시되어 있는 기념물들





(13) 전시되어 있는 기념물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2'
  • don kim 03.30 05:08
    이런 코트가 여기선 클레이 코트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여긴
    아무데서나 하드 코트만 산재한 까닭에
    이런 코트에서 볼 한번 쳐보는건 하늘에 별 따기와 똑 같은 것 같읍니다.
    아마 좋은 코트, private tennis club같은데서만 채택되어 사용되는것 같읍니다.

    시공할때 차분히 지켜볼 기회가 있었답니다.

    땅을 약 30cm 파고, 방수지 같을걸 깔고 그 위에 자갈깬 흙 을 깔고 롤러로 눌러 마무리를 시키더군요.

    근데 이상한것은
    관리 할때는 롤러 같은게 필요 없고,
    사람이 혼자 끌수 있는 철판으로 면을 골라주고,
    브러쉬로 플라스틱으로 땅에 박혀 있는 라인만 닦아 주고 끝을 내더군요.
    가끔 물 한번 씩 뿌려주고,

    롤러도 필요 없고, 라인 따로 그을 필요도 없어 편하고,참 경제적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시공비도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 클레이 코트보단 훨씬 저렴할것 같기도 한데,
    제대로 찾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읍니다.

    시공가격이 훨씬 저렴하다면 이런류의 클레이 코트가 대한민국 곳곳에 아마추어 동호인들을 위해 많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보맨^^ 03.30 07:23
    이야~~정말 고풍스럽고 멋진 클럽이네요... ...

    저 코트는 일명 Green Clay 라고 불리는 Har Tru 코트로 보이네요.
    유럽이 앙투카로 대표되는 Red Caly가 대표적인 Clay Court라면
    Har Tru는 미국에서 개발되어진 미국의 대표적인 Caly Court라고 보면 될 것 입니다.

    Har Tru가 Red Clay보다는 공이 속도가 좀 빠르다는 정보는 접했지만 제가 직접
    쳐보지 않아서 느낌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언젠가 Har Tru코트에서 칠 기회도
    올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Har Tru나 Red Caly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클레이 코트보다 시공비가 훨씬 비쌀 것으로
    생각됩니다.아마 미국에서도 Har Tru는 괜찮은 클럽에서나 보유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앙투카(Red Clay)시공비가 일반 클레이코트 시공비의 배가 넘는답니다.

    저런 멋진 코트가 아니어도 좋으니 제발 퍼블릭 코트가 많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쉽게 테니스를 접하고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많이 든답니다.^^

    타국에서 생활하시는 데 늘 건강하시고 또 즐겁게 테니스 즐기시길 바랍니다.^^
  • 초심 03.30 08:34
    멋있고... 부럽고...
    올려주신 사진과 글을 보고 눈만 높아진 것 같네요. ^^;;;

    건강하시고 즐테하시길. ^^
  • 최진철 03.30 08:43
    너무 멋지네요~

    저런 코트는 이곳 뉴욕에도 흔하지 않은대... 수영장까지 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그나마 전 US open이 열리는 곳에서 가끔씩 경기하고 친구들하고 놀기도 하지만...

    don kim님의 올려주신 코트와는 분의기 부터가 확 틀리네요 ㅠㅠ

    거의 아름답다고 표현해야 할 것같습니다.
  • 페더러를꿈꾸며 03.30 09:47
    아~ 머찌네요@@ 저런곳에서 치면 하루종일쳐도 안지칠것 같군요^^
  • 주엽 03.30 10:37
    다른 건 그렇다고 쳐도 배수시설이 정말 부럽네요....ㅎ
  • 全 炫 仲 03.30 11:49
    사진만으로도 역사와 전통..그리고 코트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집니다...저의 꿈을 보는듯한..저런곳에서 전.테교 가족들과 함께 일주일 정도 테니스도 치고 함께 보낼 수 있다면 더이상의 소원은 없을것 같습니다.

    돈김님이 미워질려고 하네요..괜히 눈만 높아지게 하셔서..^-^..

    좋은 사진과 음악 글..감사드립니다.
  • 헐랭이 03.30 17:05
    사진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웁습니다...국내 코트장을 보면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이런 코트장을 보면 삶의 여유를 느낌니다...
  • 바카스정신 03.31 09:06
    와우~~
    정말 근사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저런 전통있고 멋진
    테니스코트가 좀 있었으면....ㅎㅎ~~
  • 소나무 03.31 17:29
    정말 부럽군요,, 뭐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우리나라의 바다가 보이는 테니스장이 생각나는 군요,, 바닷가에서 100미터쯤 떨어져 있는 테니스장이 있습니다, 태안 연포에 가면 ,, 뭐 관리는 거의 그렇지만 짝 포핸드로 밀면 부서져 내리던 파란 바다가 눈에 시리던 그 곳이 생각나는군요,, 정말 환상입니다. 바다에 대고 때리는 스트롴이라....몇년전 버젼인데 지금은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하였튼 장소하나는 세계 최고의 테니스장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태안연포 테니스장 강추,,,, 그리워라
  • 아소당 04.02 00:14
    우와!
    멋져요,,테니스장이 저 정도라는 것으로도 격조가 느껴집니다.
    소나무님!
    닉네임만 보아도 가슴이 뛰었는데
    바다가 펼쳐지는 곳에서 테니스를 칠수 있다니요?
    그것도 해송이 있다면 금상첨하겠지요.
    달빛에 테니스를 쳐도 아주 멋있을듯 합니다.
  • 마이클 킴 04.02 11:25
    정말 멋집니다. 피아노 선율도 아름답고...^^
    그나저나 시카고님이 오신다고 하셨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으시네요.
    다음주에 수원 정모가 잡힐듯 한데 그때 참석하시면 참으로 좋을텐데....^^

    아소당님!
    갑자기 바다니, 해송이니 그런 단어를 보니까 지난 여름날 바닷가에서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
    아소당님과 달빛을 라이트삼아 테니스를 친다면 정말 그건 "달빛소나타"일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