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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드라이브 - 복식에서는 안통해 !!!

저 혼자만인가요.....

단식할 때는 플랫드라이브 빵빵 쳐대며 기분 내지만,
복실 들어가면 상대 평행진에 완젼 무용지물 입니다.

첫번째 샷은 상대  평행진 가운데로 세게 보내지만, 발리되어 반구됩니다.
근데 문제는 상대가 간단히 블록 발리만 해도 빠르고 깊게 반구되어 오는 겁니다.
샷이 직선적으로 나가니 발리가 너무 간단하죠.

저의 플랫드라이브는 복식에서 확률이 적은 샷입니다.

결국, 플랫드라이브와 탑스핀 양쪽 모두 소홀함 없이 연마해야 하겠습니다.

플랫드라이브도 만능샷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후의 푸념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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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김진협 03.14 03:52
    상대방 복식 팀이 발리와 오버헤드에 능하다는 전제하에 평행진은 상대방에게 훨씬 유리한 상황을 주게 됩니다. 일단 가장 기본은 상대방이 평행진을 못만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충분한 깊이를 앵글과 함께 주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어느 정도의 탑스핀은 필수 입니다. 왜냐하면 전위의 포치를 피하기 위해서 크로스코트 리턴을 네트 중간이 아닌 포스트에 더 가까운 쪽으로 줘야 하는데 네트의 높이가 필연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입니다. 만약에 서브앤발리로 평행진을 펼친다면 크로스코트 리턴의 바운스를 서비스 라인 근처로 주시면 됩니다. 만약에...서브앤발리와 베이스라인을 적절히 섞어서 친다면 다운더라인 로빙, 앨리샷, 앵글 크로스 코트등 리턴도 이것저것 섞어야만 하는....음, 고수들의 격전장 같군요. 아무튼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김진협 03.14 04:02
    아, 그리고 평행진의 가운데를 공략 하시려면 평행진이 완전히 자리 잡히지 않았다면 플랫 드라이브로 뚫어주시는게 좋고 평행진이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면 탑스핀을 많이 넣어서 네트 바로 넘어서 뚝 떨어지도록 담궈주시는 센스!

    그리고 탑스핀 로빙도 연습하셔서 상대방 백핸드쪽으로 넘겨주면 대부분 맥을 못춥니다.

    가장 중요한건 평행진이 서면 일단 맘이 급해져서 서두르다 에러가 많이 나오는데 리턴 하신다고 생각하고 발란스 유지에 신경 쓰시고 테이크백은 짧게 가져가고 머리는 냉정하게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 말띤 01.28 02:36
    오늘도 또 한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