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서브 레슨 동영상

용철님 잘 봤습니다.. 근사하고 멋드러 지네요....ㅎㅎ~~
마찬 가지 입니다... 테니스에 미쳐 단풍이 드는지 눈이
오는지 저도 모를 것입니다....ㅎㅎ~~

작년엔 안그랬는데, 올해에는 유난히 가을을 타는것 같습니다.
자꾸만 외로움을 타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겹고,
테니스장에 가도 별로 신나지 않고 더군다나 에넹이 탈락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더 괴롭네요. 테니스 갱년기인가요?

가을 풍경으로 벌써 맘이 가을에 와 있답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는군요..
깊은 가을 만큼이나 깊은....

제 친구녀석이 봄은 너무 숨이 가프다고
여백이 있는 가을이 좋다고 하더군요..
어쩜 나무가 이제 진짜 색을 보이는거죠..
초록옷을 입고 있다가 가슴에 있는 색을 보이는거죠
"丹楓"
붉은 홍이 아니 붉은 단인 이유를 아시나요?

여기 낙동강가에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정말 가을 인가봐요..
아이들도 환절기라 그런지 콜록콜록하고..
님들도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