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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레슨 1년을 넘기며 ---여러분 의견 좀 주세요!!!

Atachment
첨부 '1'


 

 테니스 레슨을 1년을 받았어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3개월만 받아야지 했었는데...3개월 받아도 하나도 나아진 걸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다시 시작했죠. 3개월 정도 쉬고 나서요. 4개월을 더 받았어요.

 

그래도 똑 같아요. 포핸드도 제대로 못해요. 난 소질이 없구나 포기해야지 하다 이사를 했어요.
또 5개월 정도 쉬었죠.


그래도 운동은 해야겠고 해서 다시 테니스장을 찾았습니다. 서울 장충코트를.

레슨 7년 받고 라케잡은지는 20년도 더 된다고 했는데...챙피하지만...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요 막 화내고..이거 계속 레슨을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면서 계속했지요.

한 3개월 지나니까 선생님하고 아주 쪼금 랠리가 되요. 예전에는 랠리가 안되요 한 두번 치면 새공을 받아야 했으니까요. 지금은 너뎃번 아직도 공하나로 열번이상 랠리를 못해요.


현재 선생님께 5개월을 받았는데.... 겨울도 다가오고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2년을 기본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회의가 자꾸 생겨서 원

참 바보스럽다는 생각도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

 

본인이 늙어서 그런건지 운동신경이 없어서인지....

 

[답변]

 

글 하단의 좋은 댓글들  참고하시면서,,아래 링크도 참고하시면 좋을거것같습니다. 많은 발전 이루시길 응원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1'
  • 조종순 09.18 19:23
    안녕하세요! 저도 레슨을 받는 중이랍니다.
    저도 그런 매너리즘에 빠진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 레슨을 2년정도 받고 있는데, 코치가 5번이나 바꼈습니다.
    제가 스스로 옮긴 것은 한번이고 나머진 코치가 떠나서 그랬지요.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가르치는 스타일이 달랐습니다.
    자세교정도 조금 이상하다고 느끼면 초반엔 교정을 하다가도
    레슨자 스타일로 계속 레슨을 시키는 걸 알았습니다.
    그때마다 회의도 오고 실력도 제자리에 멈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많은 걸 느끼고 바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세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본인의 스타일을 본인도 모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본부터 익히기 위해서 이론적인 공부를 하면서 좋은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동호회분들이 참여하는 사이트도 가입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전현중의 테니스 교실"같은 훌륭한 사이트 회원도 되었지요.
    모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폼을 교정해 볼려고 노력을 하니까....
    첨엔 매너리즘이 사라지게 되고, 나아가서 반복된 연습이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까 코치가 예전하고 다른 모습을 느끼면서 저에 맞는 자세를 주문하더군요.
    이젠 제법 그 자세를 이해하고 다듬어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레슨 받는 자체로 실력이 향상된다는 생각을 조금 조정해 보시면 어떠실지...
    초보인 제가 넘 글이 길었네요. 죄송...
  • 서유진 09.18 20:41
    고맙습니다. 2년이나 레슨을 받았으면 이미 상당한 고수...
  • 정성찬 09.18 22:19
    맞심더... ㅋㅋ
    코치님의 역할은 우리의 연습을 도와주는 조력자..인것 같습니다.
    자기 스윙을 만드는건 스스로 해야 할 일입니다.
    우선은 자기가 현재 하고있는 스윙을 철저히 분석하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시켜 가야겠다 하는 목표설정을 확실히 하고 그에 필요한 이론적인 지식들도
    습득하고... 그게 다 자기 스스로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ㅋ 물론 진짜 조은코치
    만나면 코치님이 다 해줄지도?
  • 09.19 09:35
    테니스 구력이 이제 3년 9개월이 됩니다.
    레슨은 처음 라켓을 잡을때 8개월, 1년후 다시 8개월정도,
    그리고 올봄 다시 시작했습니다.
    실력도 답보상태이고 폼도 많이 변한 것 같아서 3개월정도 교정을 받으려고요.
    그런데 1개월 정도 받는데 공이 더 안 맞더라구요. 굉장히 회의에 빠지더구만요.
    사실 그때는 사부와의 인간적 관계때문에 그만두지 못했습니다.
    이제 5개월정도 지났는데 많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새로운 무기도 장착하구요.
    님께서도 쉽게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을 보이면 코치님도 많은 정성을 기울여 줄 것입니다.
    코치님과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을것 같내요.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조재덕 09.19 14:44
    레슨은 10년구력도 하시더라고요. 게임능력보다는 개인적인 부족한면 때문에 레슨을 하는것 같습니다. 레슨은
    해도 해도 끝없는것같습니다. 마치 외국어 공부하듯...
  • 윤일로 09.19 15:45
    한참 힘드실때겟군요....저두 마흔넘어서 테니스를 시작한것을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름니다....2년반이나 지났건만 아직도 초탈을 못했다고 느끼니 미치고 팔작 뛸 노릇이지요....저는 레슨을 1년 반정도 받았구요 코치는 두명을 거쳤습니다....글고 여기 저기 멀리있는 친분있는 테니스 고수들을 찾아댕기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꾸곤 했지요....그리고 백보드에 관심을 가져보시길....저두 레슨 받는시간 20분빼고는 오로지 백보드와 함께한 시간들이 많은 도움을 주더군요.....그래도 아직까지 초보거든요..언제나 고수의 반열에 오를런지...........초탈하시길...........
  • 이정원 09.19 16:55
    저하고 비슷한 느낌이시네요 나이먹고 시작하고, 잘 안 늘고, 비는 자꾸오고 .ㅋㅋㅋ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2-3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저보다 젊은 사람 레슨 10년 받았다는데 걍 잘 치더군요. 저는 10년 받은 사람을 위안 삼아 계속 받을 작정이랍니다. 즐테 하세요....
  • 홍남선 09.20 11:14
    제가 테코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레슨 30%, 게임 30%, 홀로학습 40%"(9월 18일자) 한번 봐 주세요.
    우리나라 테니스 레슨은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선수용 훈련방법)이어서 동호인들에게는 힘들고 지루하고, 효과는 미미합니다.
    1년을 꼬박 레슨을 받아도 실제 훈련시간은 선수들 10일 훈련량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시간으로는 어차피 한가지 기슬도 익히기 힘들 수 밖에 없지요. 레슨자 여러분! 여러분의 운동 신경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레슨의 목표가 잘못 정해져 있고(선수급의 포핸드 등), 동호인들의 형편에 맞지 않는 무리한 훈련 계획(1년을 끄는 레슨)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테니스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장기간 레슨은 보통 안합니다.두어 주일 안에 모든 기술을 가르치고 나서는 바로 게임에 들어 갑니다.
    초보자 여러분! 임경천씨 말대로 "재미있지 않으면 테니스가 아닙니다."
    스트레스 주는 레슨은 1달 단위로 잠깐씩만 받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많이 즐기시되 생각하는 테니스를 하시고, 무엇보다 독학에도 주력하셔야 합니다. 테니스 잡지 구독, 선수들 경기 관람, 신체 동작의 원리를 철저히 이해하기 등을 통해서 훌륭한 아마추어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 장천오 09.21 15:32
    저도 테니스 배운지 꼭1년됩니다. 근데 우리 코치가 너무나 장사속이어서 <세월만가면 레슨비는 자동으로 들어온다> 는 스타일이여서
    레슨을 4개월하고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대신 코트에서 혼자 공을 치다가 고수들이 오면 하나씩 배우고,또 난타도 치고해서 그럭저럭
    랠리가 됩니다. 레슨만 능사가 아니고 고수들과 난타가 실력향상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은 지금쯤이면 글을보면 대강 이해가 갈겁니다.그리고는 오로지 코트에서 열심히 뛰는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원혁 09.24 21:39
    윗 분들 말씀처럼 한창 힘들구 ... 테니스에 대한 회의가 밀려올 때인것 같으네요 ...
    요 시기 넘기기 넘 힘들죠 ... 아마 테니스를 조금 치시다 포기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요 맘때 ( 3 개월 ~ 1년 사이 ) 포기 하실 겁니다 ...
    그래서 더욱 테니스 인구가 적은것 같습니다 ... 넘기 힘든 산이 있어서 ...
    어떻게 보면 그래서 더욱 매력 있는 운동입니다 ...
    한두달 해서 몇년 한 사람과 똑 같아질수 있다면 ... 이렇게 테니스에 메달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제 주관적인 생각엔 ...
    초보로서 우선 랠리가 조금 이어질때까진 레슨을 받으시기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한동안 인터넷 테니스 모임에 열심히 다녔는데 ...
    거기에 오시는 초중반의 실력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코트에서 설음을 많이 받아서 테니스를 포기하려구 하셨다더군요 ...
    동네 아파트 코트는 보통 2 ~ 3 면 정도 되는데 레슨 코트 한면 빼구 옆 코트에선 항상 게임을 하구 ...
    실력이 떨어지면 게임에 끼지도 못하구 ... 같은 레벨의 분들 외에는 공을 잘 안치시려구 하구 그런다구 ...
    뭐 다 그런건 아니지만 서두 말이죠 ...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매일 레슨 받던 코트 외에 다른 코트에 가서 모르는 사람들께 공 치자구 말 걸기구 힘들구 ...
    그러다 일이 바빠서 , 열정이 시들해서 포기 하려구 한다구 그러더군요 ...

    레슨을 받으십시오 ...
    그리고 레슨만 받구 공 줍구 들어가시지 마시구 스윙 연습하시구 ...
    옆 코트 비면 같이 레슨 받는 사람들끼리 공 치십시오 ...
    비는 코트 없으면 레슨 받는 사람이 쳐서 날라오는 공 쫒아 다니십시오 ... ( 맞 받아 치면 레슨 받는 사람 정신없슴다 ... )
    공을 발로 쫒아 라켓으로 공을 잡기만 하십시오 ... 바닥으로 살짝 튀기던가 ...
    이런 식으로 코트에서의 레슨시간을 20분이라고 보지 마시구 ...
    최소 한시간 이상으로 잡으십시오 ...

    그렇게 하면 지금 레슨 받으며 실력이 느는것 보다 배는 빨리 늘겁니다 ...
    테니스는 우선 상대와 공을 주고 받으며 쳐야 즐겁습니다 ...
    그러나 랠리가 한두번도 안되면 상대도 짜증 나구 본인도 짜증 납니다 ...
    즐거운 테니스를 하시려면 우선 레슨으로 실력이라도 빨리 착실히 쌓아야 합니다 ...
    우선 간단히 렐리가 두세번이라도 된다면 ...
    비슷한 사람들끼리 게임을 함 시도해 보십시오 ...
    발리 , 서브 안되어도 함 해 보십시오 ...
    그럼 테니스를 좀더 잘 하고 싶은 맘이 마구 마구 생길겁니다 ...

    뭐 그냥 답글을 써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으려 했는데 ...
    윗 분들 처럼 체계적이고 조리 있기는 쓰지 못했네요 ...
    그냥 지금 포기 하시지 말라는 말로 마무리 하렵니다 ...

    즐거운 테니스를 할수 있는 그날 까지 " 화이팅 " 하시기 바랍니다 ...
    좋은 하루 ... ^.^γ
  • 우종일 09.26 18:01
    테니스 시작한지 6년쯤지나는데 응~ 시작하고부터 일년에6~7개월은 레슨을 받는다는 각오대충 맞추어가고 있습니다. 테니스동호인으로서 레슨만큼 실력향상에 도움되는것이 뭐있겠습니까만 그건 둘째라생각해요 사실 퇴근후 하루에 2~3게임하고 집에들어갈려면 만족할만큼의 운동량에뭔가 2%부족한걸 느낍니다 복식게임이란것이 그렇게 많은 운동량을 갖게하지는 못하더군요 그래서 레슨20여분동안 죽을똥살똥? 모르고 뛰고 땀좀흘리고 하산한답니다 실력향상 분명히 됩니다 그러나 그보다 힘차게 운동한다고 생각하시고 조금더 멀리보고 즐기십시요 레슨 자체를 그러다보면 자신보다 상대들이 먼저 알아주실껍니다...*^^* 분명한것은 레슨받으면서 정확하게 배우신분들은 실력향상속도가 빠르더라구요....저만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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