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시 시간지연에 대해서 묻습니다..

Time Violation에 대해 찾아 보았는데요...

- 한 포인트가 끝나고 다음 포인트를 위한 서브까지의 시간은 25초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되어 있네요.
즉, 엔드체인지가 없는 경우, 서브는 25초 안에 넣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엔드체인지를 하는 경우 90초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한 세트가 끝나는 경우에는 120초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네요.

이 경우, 엔드체인지의 경우엔 60초, 세트브레이크의 경우 90초가 지나면 심판이 'time' 이라고 말합니다.
단, 첫 게임이 끝난 후에는 휴식시간 없이 바로 엔드체인지를 하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

- 또한, 남자의 경우 5세트 경기일 때 3세트 후, 여자의 경우 2세트 후 10분 범위 내에서 휴식을 취할 권리가 있다네요.

다만, 북위 15도~남위 15도 사이에서는 45분간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겠죠?^^

- 메디칼 타임아웃은, 단식의 경우 5분, 복식의 경우 3분이 주어지며 동일 증상으로는 다시 휴식이 가능하지만 다른 증상으로는 안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규정이 2010년에 바뀐 것 같군요.

< 2010년 메디컬 타임아웃(Medical Time-Out) 관련 변경된 규정 > 

트레이너의 진단 결과, 단순 Muscle Cramping인 (근육경련="쥐") 경우에는, 별도의 3분간의 메디컬 타임아웃을 허용하지 않고, 선수는 즉시 경기를 속개해야 한다.

선수의 증상이 단순 근육경련인지 아니면 Heat Illness의 (고온/다습으로 인한)복합 증상인지에 대한 최종 판정의 권한은 트레이너 혹은 의사에게 있다.

선수가 원하는 경우, 엔드체인지(90초) 혹은 세트브레이크(120초) 동안에 경기당 2회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말씀하신, 서비스시 볼 드리블 횟수 제한에 대한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있다면 나달(요즘엔 좀 덜 한 듯 합니다만)이나 죠코비치의 경우 맨날 경고를 받겠죠... ^^

그리고 토스가 잘못되어 다시 토스하는 경우, 그 횟수에 대한 규정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너스이던가? 두 번 정도 연달아 다시 하는 걸 본 것 같습니다만, 머... 서너번씩 잘못하는 경우는 드물겠지요...

초심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머리가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쌀쌀해지는 계절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테하시길 바랍니다..꾸벅~~

서브토스 타이밍이 넘 빠른 분의 경우 어찌해야 할까요..

상대방(리시버)이 호흡을 가다듬기도 전에 서브를 넣는 경우가 많아 무척 당황스럽고 부담스럽더군요..
예를 들면,
1. 네트앞에 공을 주워 넘겨주고 베이스라인까지 걸어와 돌아서자마자 서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2. 퍼스트서브 폴트시 곧바로(약간의 여유도 없이) 세컨서브를 준비하지 않으면 타이밍을 또 놓쳐버립니다..

리시버가 서버의 서브 타이밍(시점)에 제동을 걸수 있나요??,,,, 리시브할 준비가 되었다(혹은 안되었다)라는 제스처를 어떻게 하나요??

창님> 서버가 맘이 급하신 분인가 보네요. 약간의 매너 부족과 함께. ^^; 그런 경우에는, 공을 주워 들고 리시브할 자리까지 오신다음에 공을 넘겨 주시지요. 이건 비매너도 아니거니와, 그렇게 성격급한 상대라면 상황이 역전될 것 같은데요!?

창님 오랜만입니다. ^^
리턴 할 준비가 되었다는 제스처는...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면 되지 않을까요? ^^;;
간혹 준비하기 전에 서브 넣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럴 경우엔 리턴을 하지 말고 준비가 안되었다는 표시를 확실하게 해 주면 될텐데요.
공식 경기에서도 그런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

반갑습니다...초심님...
실시간으로 댓글들이...ㅋㅋ,,, 감사합니다... 올한해도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40km*2의 속도로 시간이 가는 것 같습니다..
매년 한번쯤은 함께 하고는 싶은데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여...
암튼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여...

이제 처음 서브 배워서 혼자 연습 하다가 마침 궁금했었던 건데.. 참고가 되네요..

서비스넣을때 마다 몇번의 바운딩과 잘못된 토스시 다시 몇차례바운딩후 서버를 넣은 습관을 가지신 다른분과 함께 운동을경험했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정해진 룰과 규정이 몇초이내 혹은 이와 유사한 내용이 있다하더라도 반대로 받는 사람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있습니다. 

저는 함께 운동한 분이 이런습관을 가진분이 계셨는데 겨울 새벽운동시 공 주어러 갈때 천천히 갔다오고 다시 몇차례바운드 바람불어 토스실패시 또 몇차례 바운딩 첫서버 실패시 다시 몇차례바운딩 이와같은 경우를 매 서브구사시 마다반복되니 땀은 다 식어버려 운동을 하는것인지 추운데 서서 기다리는것인지 구별이 안되어 함께 운동할 마음이 사라져 버려 그분과는 운동을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가령 님이 5차례 바운딩하는 동안 리턴 타이밍을 놓친 상대가 님의 서버 시작직전 리턴 준비되었지 않았다고 매번 브레이크를 걸 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선이 어디인지 찾으심도 좋은 방법일듯 어떤습관이라도 통상적인 범주안에있을때 함께 즐길수 있다고 봅니다

님께서 그런습관을 네차례에서 세차례로 두차례로 한차례로 마침내는 바로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경우가 전부 옳다고 이런 원칙인데 왜 간섭이냐고 생각한다면 익숙치 않은 상대와 함께하는 그분의 입장도 왜 불편해 하는가를 생각 해보심이 좋지않을런지 가장 좋은것은통상적이고 일반적인 경우내에 있는것이 좋을듯

제가 고질적인 약점이 서브입니다.
특히 토스가 개선이 잘 되지 않네요..
그래서 항상 토스에 집중하며 힘뺄려고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상수가 될수록 자기서브게임을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깨문에
그만큼 신중해지더군요..

지금도 시간을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여지껏 시간딜레이가 많다는 지적은 없었습니다.
같이 즐겁자고 하는 운동인데 저 한명때문에 게임분위기가 느슨해져서는 안되겠지요..
..하지만 토스가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말씀하신 그분도 아마 서브가 잘 되지 않는 분이실겁니다.
의도적인 딜레이가 아니면 리턴측에서 좀 양해해주시고 각자 노력하는게 중요하겠지요..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