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백 탑스핀을 원그립으로..??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프로선수중에서 최낙준 님과 같이 포핸드와 백핸드를 같은 그립으로 치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한가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백핸드를 치실때 그립을 상당히 많이 돌려 잡으신 관계로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왼쪽어깨가 밑으로 많이 쳐지고 오른쪽 어깨가 하늘을 항하는 자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만 주의하시면서 치신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머리축이 지면에 수직이 되도록 유지하시면 상관없습니다. 공이 뜨거나 가라앉는 경우를 확실히 줄일수 있습니다.

슬라이스나 발리하실 때엔 어떻게 하시나요?

테니스 칠 때 편한게 꼭 좋은것은 아닙니다만......

연식정구 타법이 최낙준님의 스타일 비슷합니다. 예전에 국내 여자 선수중에 '설민경'이란 선수가 연식정구에서 테니스로 전환해서 엄청난 탑스핀으로 국내를 평정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거의 20년 전의 일이지만 제 생각엔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백사이드로 예리하게 빠지는 서브를 받아내려면 백핸드 슬라이스가 필요할 것 같은데 슬라이스 그립으로 전환하는 연습이 필요하겠군요^^
저는 원래 모든 샷을 컨티넨탈로 하였으나 지금은 포는 세미웨스턴, 백은 세미~풀웨스턴 + 컨티넨탈로 스트록을 한답니다. 서브리턴시 그립 준비는 컨티넨탈이고 나름대로 제빨리^^;; 그립전환을 하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분도 젊은 시절에 연식 정구를 해서 그런가 포 백 모두 같은 면으로 치고 있읍니다. 그런데도 잘 치시더라구요. 언제 이던가 테니스 책에서 봤는데 왼쪽 오른쪽 양쪽 모두를 양송을 사용해서 포핸드 처럼 사용하는 프로 선수도 있었답니다. 물론 Top은 되지 못했지만 상위 랭커는 된다더군요. 스트로크 정도는 그렇게 치셔도 상관은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모든 스포츠가 다 그렇겠지만 저는 제대로 된 그립과 스윙을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 단계에서 계속 머두르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폼도 멋있고 실력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그립체인지를 하며 치는것이 어떨까요....
저희 팀에도 연식테니스를 하신분이 계신데 백은 수비밖에 못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치고 있는데..
별 무리는 없던데..
대신 김홍석님하고 여정환님의 리플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제가 백핸드때 공이 떠버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왼쪽어깨가 너무 내려가고 오른쪽 어깨가 올라가서 그런거였군요..
도움 많이 되었군요..
즐테하세요..

저도 풀웨스턴을 잡고 있어서 포핸드와 백핸드의 그립이 같답니다...백핸드를 배워본적도 없지만 어깨넘어로 보고 치고 있는데...코치님이 폼이 깨끗하다고 하시네요.....다만 문제점이라면
타점이 높은 공을 칠수가 없답니다.....어쩔수 없이 슬라이스로....그립의 문제점일까요? 가슴으로 오는 백핸드를 칠수가 없네요...무릎정도의 좋은타점으로 치면 포핸드보다 더 볼이 묵직하고 빠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