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브레이크포인트(break point won)에 대해 설명해 주실 분?

오랜만에 글을 써 봅니다ㅠㅠㅠ

테니스를 즐긴지 몇 해가 지났는데 이제야 물어보네요.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율을 경기 방송 중에 보여주는데..다른 건 대강 짐작이 가도 요건 어떻게 집계되는지 짐작이 안가네요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율을 몰라서 마인드콘트롤에 지장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엉뚱한 생각이 들어서 질문해 봅니다.

[답변]

테니스에서 브레이크 포인트(break point)는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가져오는 마지막 한 방(point)을 가리킵니다. 즉, 상대방의 서브게임 스코어가 30:40, 혹은 AD(Advantage) 리시버 상황에서 리시버의 위닝샷으로 그 게임을 가져오는 그 마지막 점수를 말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율은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할 수 있는 찬스 몇 번 중 몇 번을 성공시켰는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브레이크 찬스를 10번 잡아서 4번을 성공시켰다면 40%가 되겠죠?

현대 테니스, 특히 남자프로테니스 단식경기에서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얼마나 브레이크 하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결정되는만큼,

이 브레이크 포인트 성공율은 게임분석요소중 승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