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라켓 밸런스와 무게와 스윙 스타일의 관계를 부탁드립니다.

발란스가 어디에 있냐에 따라 이븐, 헤드헤비.헤드라이트 세가지로 나뉩니다
가볍고 프레임이 뚜꺼운 라켓종류들이 헤드헤비가 많고 반대로 프레임이 얇고 무거운 라켓들이 헤드라이트입니다

중간정도가 이븐이 되겠지요,헤드헤비는 적은 힘으로도 많은 파워를 낼수가 있고 헤드라이트는 자기가 친만큼 공이 나갑니다

레슨받은지 2년 되셨으니 코치와 상의한후에 라켓을 바꾸시길...

사실 중요할 수도 있고,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헤드쪽으로 갈수록 파워가 증가되는 반면에 조작성이 나빠집니다.
그런데 가벼운 라켓은 헤드헤비고, 무거운 라켓은 헤드라잇이니 조작성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프레임이 얇고 헤드라잇인 라켓이 특성상 라켓자체의 반발력이 작아서 풀스윙을 해줘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거운 라켓이 헤드라잇이라고 해서 모든 스윙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라운드스트로크는 괜찮아도 서브 등의 오버헤드 동작에서는 무게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상 300그램 내외의 이븐밸런스라켓을 많이 쓰는 이유가 조작성이 나쁘지 않고 적당한 스윙으로도 충분한 파워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특히 복식에 치중한다면 자기생각보다 더 가벼운 라켓을 쓰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스트로크보다 발리나 오버헤드 비중이 높은 복식에서는 조작성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