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에서 스윗스팟은 다르다..샘프라스 언급

맞습니다.
스트로크는 1/2지점(가운데)이고 서브와 스메쉬는 1/4지점으로 알고있읍니다. . .^^*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맞습니다.

소위 클래식 라켓의 스팟은 정중앙보다 약간 핸들 쪽이었습니다.
라켓 소재가 발달하고, 특히나 1-2시 방향과 10-11시 방향의 취약점을 텅스텐 등으로 보강한 요즘의 라켓은 스팟이 거의 중앙으로 올라갔습니다.
윌슨 프로스텝 중에 PWS라고 프레임에 무게 실리도록한 라켓은(대개의 윌슨 구모델은 다 PWS) 클래식 라켓 중에도 스팟이 중심에 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윙 방향에따라 이 스팟은 다른 앙상을 보입니다. 즉, 스트로크처럼 라켓이 누운채 수평 스윙이 될때에는 이런 일반적 스팟의 해석이 맞습니다(제조사에서 이뤄지는 로봇 시스템도 이런 방향에서 설계).

그러나, 서브처럼 라켓이 거의 세워진 상태의 수직적 스윙, 그것도 강한 어깨힘이 실려서 스트링베드의 함몰이 크게 되는 경우는 스윗스팟에 공을 맞추면 상식과 달리 경험적으로 컨트롤도 떨어지고, 특히나 스윙길이 감소에 따른 파워손실이 생기고, 아울러 공의 변화도 작다고 합니다.

이태희님이 스핀량 부족에서 오는 kick의 부족을 이렇게도 해석하시다니 놀랍습니다. 다시한번 동감...

제가 가지고 있는 라켓 5자루 중에 3개는 1-2시 방향과 10-11시 방향 보강이 되었군요. 이넘들은 스트로크때도 스윗스팟이 중앙을 벗어나서 약간 더 꼭대기에 치우쳐 있습니다. 아마 스트록과 서브의 스팟을 가깝게 끌어가는 설계 철학 같습니다.

상현님의 해박한지식에. . . 이몸은 감탄만 할 뿐입니다. . . 감사합니다. . .^^*

서브할때 라켓의 정중앙이 아닌 헤드에 가깝에 맞을 때 볼이 더 빠르고 손목의 타구 감각도 좋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아! 이것이 서브 스팟의 문제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내일 실전연습에 적용해 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클럭 전 아직도 서브를 잘 못해서 스트록과는 달리 공이 어딜 맞는지 조차를 모르는데;;

아~그렇군요. 저는 아직 서브가 불안정하고 일관성이 부족해서 그런 변화의 감이 없습니다.
탑스핀, 플랫 , 슬라이스서브 정도를 구사는 하지만 스위트 스팟 임펙트 지점의 변화는 몰랐습니다.
무조건 중심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부분적인 타구감을 생각하면서 서브up. -감사-

음 ,저도 오늘 에서야...

서브의 스잇스팟이 아닌 라켓 끝쪽이라는 것은 파워보다 스피드의 중시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발리---정중앙, 스트로크와 서브---헤드쪽으로 야간 올라감.(원심력으로 인한 변경)
특히 훠 핸드의 스포트를 헤드쪽으로 하면 컨트롤은 떨어지나 파워 증가함(요즘은 사람들이 다 이렇게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