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는 너무 어려워요

포핸드는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도 넓고 움직임도 백핸드보다 자유로운 편에 속하기때문에 중상급자들도 어려워하는 기술이랍니다..차분히 자신만의 폼과 스윙동작을 만들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러운 포핸드감을 잡으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질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 글을 올려서 죄송...-_-;;

저는 계속적으로 주위의 레슨생들을 관찰하는데 오직 레슨만으로 실력을 늘리기에는 너무 더디다는 생각을 하며 또한 경제적인 부담도 상당합니다. 무언가 레슨과 병행시켜 단기간에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안을 찾아야합니다. 레슨에서 배우신것을 복습하시는 방법을 찾으세요. 주위에 벽치기 장소라든가 아니면 스트록 랠리를 맞상대하여줄 분들을 찾아서 레슨시 15~20분 훈련받은 기술을 약 30~60분 복습을 병행하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레슨시 남성과 여성간에 실력향상의 차이가 나는데 가장 큰 요인은 하체, 즉 스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니스 가방에 줄넘기 줄을 준비하시고 코트장 내외에서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아주 초보때는 제자리에서 스윙연습이지만 지금 님에게 필요한것은 상체와 스윙과 하체의 스텝을 병행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자신이 직접 타점을 잡아가며 볼을 치시는 단계이오니 벽치기나 스트로크 랠리, 그리고 스텝훈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라켙면에 잘 맞추지 못한다는 질문에는 해드내 정중앙, 즉 스위트 스팟에 맟추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알고 대처법은 볼을 치는 순간에 끝까지 집중을 하지 않는다고 보여지며 라켙 해드내 가트줄위에 볼을 올려놓고 30cm이상 연속적으로 바운딩시키는 연습과 반대로 볼을 지면에 연속적으로 튀기는 연습을 하시면 효과가 있으며 거리 조절은 반복되는 연습이 정답이나 일명 잔발(작은 보폭에 종종걸음)로 본인이 볼과의 거리를 조절하는 능력을 반복적인 훈련으로 해결하여야하며....

네트에 걸리는 문제는 님의 말씀데로 라켙면을 너무 숙였다면 약간 수직으로 세우시고 특히 볼을 칠때 무릎을 제대로 굽히지 않았나를 체크하셔야하며 네트 상단의 힌색밴드를 겨냥하여 볼을 친후 끝까지 팔로스로우를 하신다면 네트에 걸리는 문제에 해결은 되리라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스트록 타점에서 라켙으로 볼을 친다가 아니라 반대로 볼을 라켙 해드면의 안으로 집어 넣는다, 볼을 흡수한다/통과시킨다는 느낌으로 치시면 약간의 파워를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중요하오니 유념하시고 이왕이면 즐기는 마음으로 즐테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