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에러 50% 줄이기..무릎을 펴지 말아야 할 때,,


고수가 아닌 다음에는 승패는 에러가 많이 나는 사람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상대가 에러를 유발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지만,이런 경우라도 약간만 신경을 쓰면 에러는 많이 감소됩니다.

스트로크에서 에러가 가장 많이 생기는 때는..바로~~~~~~~ 무릎을 펴면서 칠 때입니다.(단언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무릎을 펴면서 치는 것이 정석이 맞습니다.무릎을 펴면서 칠 수 있는데, 구부린 무릎을 고정하면서 칠 필요는 없죠.무릎을 펴면 그만큼 파워가 생기고, 상체의 회전도 더 자연스럽게 되니깐요.

그런데요.


스트로크를 하다가 짧은 공이 왔을 때,,앞으로 달려가서 자리를 잡고 스윙을 할 때,,무릎을 펴면서 하면, 에러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이것이 정석일 수도 있지만요.)

그 이유는..


아마츄어는 눈도 약간 느려서, 그만큼 약간 늦게 출발을 합니다.게다가 다리도 약간 늦은 편입니다.그래서 자리를 제대로 잡고 치는 경우가 적습니다.대부분 간신히 자리를 잡습니다.(딱 맞는 경우가 많죠)


이런 상태에서 바로 스윙을 하면서 무릎을 펴면,,( 이 때 안 그래도 불안정한 밸런스가 무너져 버립니다)공이 아웃이 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선수들은,,


위의 2가지 요소가 뛰어나기에,,반박자라도 빨리 자리를 잡습니다.그만큼 자세가 안정적이죠.이 때는 무릎을 펴서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마츄어의 경우는 딱 맞는 경우가 많은데,이럴 때는 무릎을 펴지 않고(밸런스때문), 그 자세를 유지하면서(자리잡자 마자 스윙이므로) 공을 정확히 보고 스윙을 하는 것이 훨씬 에러가 적게 됩니다.

또 에러가 많은 경우가 서브리턴을 할 때입니다.

 

리턴을 한다고 랠리때처럼 무릎을 펴서 하는 경우에,,생각보다 에러가 많이집니다.왜 그러냐 하면, 공이 빠르기때문입니다.

 

 

서비스리턴은 랠리와 달리 2박자스윙입니다.(준비-스윙)준비를 하면서 동시에 스텝(자리이동)을 약간하면서 타점을 잡습니다.여유가 전혀 없죠.

 

그런 상황에서 스윙중에 무릎을 펴 버리면,, 에러가 발생합니다.무릎을 펴지 않고 자세를 유지하면, 그만큼 안정성은 좀 더 확보되기에 그래도 제법 강하게 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스윙으로 리턴에이스를 어렵지만, 그럼에도 제법 강한 공도 가능합니다.(무릎을 안 펴는 스윙이 밸런스에 도움이 되기에, 그만큼 에러는 감소합니다.)

세번째는..


사이드로 약간 먼 공을 칠 때입니다.이런 공이 올 때,, 공쪽으로 스텝을 할 때,,약간의 여유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때는 그 자세에서 바로 스윙을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쓸데없이 무릎을 펴면서 하면,,안 그래도 안정성이 없는 자세에서 에러만 양산됩니다.(불안정한 자세에서 무릎을 펴면서 하면, 밸런스가 무너져 스윙중에 상체가 뒤집어지는 현상이 많이 생기는 듯)

선수의 경우는 이럴 필요가 전혀 없죠.또 발이 빠른 고수의 경우도 그럴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중수의 경우에는 이런 상황에서 에러가 대부분입니다.무릎을 펴지 않는 스윙자세만으로 안정성이 좀 더 확보되기에 에러는 현저히 감소합니다.

물론 자리를 잡고 여유가 있는 공에서는 무릎을 펴면서 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동체시력과 스플릿스텝, 스텝(잔발포함)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반박자라도 여유있게 자리를 잡으면, 무릎도 펴면서 칠 수 있는 공이 많아지니깐요.

제목을 '에러 50% 줄이기'로 정했는데, 위의 3가지 경우만 주의를 해도 에러중 반은 연결구(중타)로 보낼 수 있기에 적어도 50%(과장이 아닌)의 에러는 감소가 가능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1. notice

    테니스 복식 잘하는법 6가지

    동호인들이 좋아하는 테니스 복식에서는 매 랠리시마다 내가 할 일이 있다...볼을 공략하거나 아니면 위치를 공략해야 한다. 혹은 빈 곳을 지키려 이동해야 한다. 복식 파트너와도 좋...
    read more
  2. 테니스에서 왼손의 비밀

    1. 좋은 서브 임팩트를 하게 하는 왼손 서브때 왼손을 똑바로 올린다. 왼손을 똑바로 올리면 기준이 되어 타점을 향해 라켓이 올라가고 볼을 제대로 맞힌다. 왼손이 타점의 기준이다. ...
    Read More
  3. 테니스 고정관념 깨기..작은 백스윙

    미국 테니스 교과서 기술 방식에 따라 테이크백, 임팩트, 포워드 스윙, 마무리 이런 구분동작은 이제 현대테니스에서 통하지 않는다. 소위말해 테이크백, 백스윙이 없는 테니스를 US오...
    Read More
  4. 테니스 에러를 두려워 말자 - Comfort Zone Syndrome

    처음부터 낮은 수준의 스트로크 기술을 익히게 되면(혹은 정확한 스트로크를 배우지 못하면), 그는 결국 기술의 변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동호인들...
    Read More
  5. No Image

    상대가 서브를 넣을때 스플릿 스탭을 2번 하는 동작..

    동료가 외국유료사이트에 가입을 했는데,,제가 애거시를 좋아한다고,, 애거시의 동영상중에,, 서브,, 포핸드,, 서브 리턴 등의 동영상 모음집을 주네요.. 그 중에...애거시가 서브를 ...
    Read More
  6. 로딕의 슬라이스서브... 비비는 동작을 오래 함,,풀랫 서브와 비교

    슬라이스라는 것이,, 비스듬이 맞고,, 바로 내전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로딕의 서브를 보니,, 비비는 것을 오래하고,, 한참 있다고 내전이 일어나네요..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나봐...
    Read More
  7. 일정한 토스를 위해,, 연습할 때,, 지켜야 하는 3가지

    토스를 잘하게 되면,, 그것이 계산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감각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정한 토스를 할 때에 지켜야 할 것을 지켜면서 감각을 익혀야,,좀 더 일관성 있는 토스가 ...
    Read More
  8. 서브 리턴 혹은 랠리에서 에러 줄이면서 앵글을 비교적 쉽게 내는 방법

    서브시의 공은 약간 빠른 편이라, 이것을 제대로 공략해서 공격으로 연결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어떤분들은 첫 서브는 공격하지말고 수비를 강조합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
    Read More
  9. 에러 50% 줄이기..무릎을 펴지 말아야 할 때,,

    고수가 아닌 다음에는 승패는 에러가 많이 나는 사람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상대가 에러를 유발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지만,이런 경우라도 약간만 신경을 쓰면 에러는 많이...
    Read More
  10. 테니스에서의 서브 리턴 목표 - 작은 테이크백과 크로스로 보내기

    일정이상의 실력자들이 되면,, 스트로크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들사이에 제법 차이가 나는 것중에 하나가 서브와 서브리턴 능력이라고 합니다. 시간을 내어서,,한 사람...
    Read More
  11. 서브에서 스윙 스피드가 안난다면..팔꿈치를 활용한 회초리 스윙

    프로 선수들은 서브에서의 스피드를 팔꿈치가 주도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회초리 스윙 = 포핸드와 거의 같은 원리입니다. 포핸드에서 팔꿈치가 최대한 앞에 갈때까지 팔꿈치가 구부...
    Read More
  12. 테니스에서 공을 앞에서 치면 에러(실수)가 줄어드는 이유

    몸근처에서 왜 공(특히 빠른 공)이 갑자기 안 보이는 것일까 = 공을 앞에서 치라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처음 공을 본 위치는,, 처음 공을 본 방향으로 정정합니다....
    Read More
  13. 강력한 서브의 메카니즘 , 상체 - 어깨 -  팔꿈치 - 손목

    아래 그림을 보시고 내용을 보시면,,약간 더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서브를 강하게 구사하는 탑 플레어들을 보면,,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내전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