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이가.... 암컷이었네요ㅋ

올해 5월에 제가 키우는 카나리아 "쟁반이" 를 함 소개해 드린 적 있었는데....  ㅋ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로 운다는 카나리아,,,  그래서 수컷은 쟁반이..암컷은 구슬이로 이름을 지어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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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처음 알을 낳더니,,, 

처음 낳은 알 3개 => 모두 부화 실패.

두번째로 8월에 낳은 알 4개 => 모두 부화 실패.

그리고.

9월 초에... 세번째로.. 알을 또... 4개나 낳았는데요.

글쎄..  쟁반이가 낳았답니다...............!!!!!!!!!!!ㅋ

알고보니...쟁반이가 암컷...이었더라구요. 구슬이가 수컷....ㅋㅋㅋㅋ

카나리아는 암수 구별이 어려워서 산란철이 되봐야 알 수 있다고 얼핏 어데서 주워 듣긴 했었는데ㅎ

암튼,, 처음과 두번째는 산란 초보라 그런지 실패하더니..

웬지 이번에는 성공할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알을 낳고 보름 후면 부화를 하는데요.

보름동안,,, 거의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좁은 둥지안에서 알을 지극정성으로 품고 있었거든요.

모이는,,,,  수컷이 ....  알 품고 있는 암컷에게 가서 먹여(?) 주더군요~~~ㅋ

암튼 이번주가 보름이 되는 시기인데... 시기가 시기인만큼,,,

아침에 슬쩍 함 들여다 봤는데.... 세상에,,,

알 4개중 하나가... 껍질이 반으로 조금 갈라져 틈이 보이더라구요.

헐,,, 저번에도 거의 부화직전에 실패한 적이 있어서,,,, 걱정이 되어 유심히 계속 봤더니...

그 안에서 "꼬물꼬물"~~~ ㅋㅋㅋㅋ  꼼지락거리는 행동이 포착되었습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________^

오늘 저녁에 집에 가면,,,,  새식구를 만나 볼 수 있을런지......^@^

담에 또 기회되면 쟁반이 구슬이 소식 전할게염ㅋ

아랜 덤으로......ㅋ

오늘 아침에 찍은 ..따끈한 사진입니다... 알 품고 있는 쟁반이...!!

그리고...  곧 아빠가 될...구슬이^@^

# 참....   우리의 바지런한 페총님께서.... 준비해 주신,,,,  전기주전자(??)...  거의 다들 보셨찌요??

   어케 맛난 커피 타 드시고 계시나요??

   늘 세심하게 우리의 살림살이 신경써 주시는 페총님~~~~ 짱~!!!!!!!^___^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주전자 인증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