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다시는

공복에 덕수를 가면 안될 것 같아요...

레슨 받고~ 그곳 코치들이랑 약간의 사담을 하고 바로 덕수에 왔는데~

2번째 게임부터 배가 고프기 시작하더니...

나중에 급격한 체력저하 .. 머릿속에선 먹고 싶은 음식들이 끊임없이 떠오르는 사태가 발생하더라구요.

덕수에서 나오자마자 집에 전화해서 "집에 먹을거 뭐있어?"를 연발..

아무것도 없다길래// 집에 도착할 때까지.. 순두부찌개 해달라고... 협박(?)후 현재 집에 도착해서 .. 씻지도 않구

식탁에 앉았는데.. 오 마이갓!!!

언니 왈 " 야 밥없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손이 떨려오기 시작하네요...

(나가서 햇반 사올 힘도 없는 관계로)

결국 밥 다시 하는 중... 한 30분 뒤면 밥 먹겠죠?;;;;

씻으면 타이밍 딱인데.. 진짜 씻을 힘도 없어서.. 인터넷 서핑중 입니다 ^^///

결론은 레슨 후, 집에 후딱와서 밥을 먹구 덕수에 간다!!! 입니다 ^^;;

그러면 6시 타이밍은 못가구.. 다시 7시쯤 도착하겠네요 ㅠ.ㅠ

그래도 공복에 쳐도, 날씨가 추워도~ 덕수모임은 항상 재미있어서 안나갈 수가 없네여 ^^''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배우는 재미도 있고, 볼 잘치면 칭찬받는 재미도 있고, 버라이어티 한 공들 받는 재미도 있고 ^^

담주엔!! 꼭 동갑매치가 이루어지길 빌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타자 칠 힘도 떨어지네여 ㅋㅋㅋㅋㅋ)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 ^^ 감기 조심하시구 담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