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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프라스에 대한 궁금한 것에 답변..나무람의 글

글을 쓸까 말까 망설이다 글을 쓰기고 마음 먹고 쓰는 글이니 글이 조금 길고 강한 어투로 글을 쓰게 되더라도 조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쏘더님이 아직 나이가 어린 것을 감안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자문을 구할 때 글을 쓰는 방법과 글을 올리는 방법에 있어서의 미숙함이 그냥 보아 넘기기 힘들어서 가볍지만은 않은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쏘더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하겠습니다.

일전에 라켓에 관해서 물으신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렸던 것 같으니 생략하고 그 다음 쏘더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샘프라스의 팔로스로우에 관한 질문.

샘프라스가 모든 포핸드를 그런 동작으로 치지 않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머리 위로 올라왔다가 등쪽으로 넘어가는 팔로스로우가 기본입니다. 다만 현대의 다른 선수들이 세미 웨스턴 혹은 웨스턴 그립 으로 볼을 처리하는 데 반해서

샘프라스는 좀 더 얇은 그립인 이스턴 포핸드 그립 으로 포핸드를 주로 치면서도 스핀을 많이 주기 위해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팔로드로우의 모양이나 폭이 조금 다른 편이긴 합니다.

또 샘프라스의 테이크 백 동작이 팔꿈치를 높이 위로 들면서 빼는 동작이고 이런 테이크 백 동작으로 높은 볼을 이스턴 그립으로 처리하다보면 세미웨스턴이나 웨스턴 그립으로 높은 볼을 처리할 때와 비교하면 팔로스로우 동작이 좀 더 머리 위로 올라가는 형태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스윙 폼은 다른 선수들과 메커니즘 상 큰 차이가 없습니다.

쏘더님이 보신 팔로스로우가 위로 올라가는 동작은 샘프라스가 런닝 포핸드를 구사할 때 많이 보이는 동작입니다. 최진철님이 쓰신 글에서 언급 되었듯이 그런 동작은 스윙 후에 밸런스 유지를 위함이 가장 큰 자세입니다.

일반적인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샘프라스가 다 그런 식으로 포핸드를 구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런닝 포핸드를 구사할 때 특히  두드러지는 팔로 스로우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적/조언 사항]
사실 답변하기 조금 까다로운 질문이긴 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궁금해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고 질문을 하는 형태도 문제가 없습니다. 먼저 조언 드리고 싶은 것은 샘프라스에 관한 자료를 어떤 형태로 접하고 계신 것인지 모르겠지만

샘프라스가 시합 동영상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봤다면 위와 같은 질문을 하시지 않으셨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마 샘프라스에 관한 사진 자료나 퀵타임 자료를 보면 그런 사진들이 많아서 그것들만 보고 그런 생각을 하시지는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샘프라스의 그러한 스윙은 멋있기도 하고 또 샘프라스 특유의 스윙이 나와서 많은 자료들이 있을 겁니다.

쏘더님께서는 샘프라스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샘프라스의 기술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일단 먼저 많은 자료를 접한 후에 궁금한 것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편적인 것만 보고 하나 하나 질문하면 답변을 해주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좀 막막하기도 하답니다.

만약 동영상을 충분히 보시고 난 후에 하신 질문 이셨다면 제가 지금 언급하고 있는 이 글에 대해서는 쏘더님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적사항 하나 말씀 드립니다.

쏘더님의 이 글에 대해서 최진철님께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쏘더님의 답변 글이 없네요.

누군가의 글에 답글을 달아주는 것 쉬운 것 아닙니다. 더군다나 기술적인 것에 관해서 글을 쓸 때는 그 어려움이 배가 됩니다.

어떠한 답변 글이던 자신의 글에 관심을 가지고 답글을 달아주신 분이 계시다면 그에 대한 감사의 글을 남기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2. 포핸드에 관한 질문

이권엽님 답변이 더 붙일 것도 더 뺄 것도 없이 가장 모범답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생략합니다.

[지적/조언 사항]

여기에서 제가 개인적으로는 좀 씁슬한 쏘더님의 꼬리글이 보이네요...

흠.. 제 질문의 요지는....

1. 공 아래쪽으로 라켓 드가서 쭉밀며 올리면 탑스핀이 나가는지

2. 플랫을 치려면 탑스핀이랑 스윙이 다른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지요

위에 분들의 글에 고맙다는 표현 한 마디 없이 자신의 질문 의도에 꼭 맞는 대답이 아니니 다른 좀 더 자세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답변을 구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단 먼저 꼬리글 달아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는 왜 먼저 안 하셨나요?

 

그게 좀 아쉽네요.

만약 저라면 이런 식으로 글을 썼을 겁니다.

먼저 답변해 주신 최진철님과 Mr.고 님 감사드립니다.

테니스가 생각보다 참 어려워요. 두 분께서 해 주신 말씀 잘 새겨서 다음에 볼 칠 때 도움 많이 받을께요. 그런데 제가 조금 이해가 덜 되어서 그런지 두 분의 글을 읽도도 여전히 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공 아래쪽으로 라켓 드가서 쭉밀며 올리면 탑스핀이 나가는지

2. 플랫을 치려면 탑스핀이랑 스윙이 다른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지 에 대해서 다시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내용은 같지만 어감은 다릅니다. 분명!

3. 백핸드에 관한 질문

(1) 라켓면이 오픈 되는 것에 관해서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는 탑프로 선수들을 보면 거의 테이크 백이 완료된 시점의 라켓면을 보면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은 상대로 면이 오픈 되어 있는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백핸드의 경우도 세미웨스턴 이상으로 두텁게 그립을 잡을 경우는 거의 손목을 세우고 면이 열리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또 그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샘프라스의 경우 백핸드를 이스턴으로 주로 처리함에도 불구하고 라켓을 세우고 또 면도 오픈되어 있습니다.

컨티넨탈로 백핸드를 주로 처리한 스테판 에드버그 같은 선수들도 손목을 세우고 라켓면이 약간 오픈되어 있구요.

하지만 쏘더님이 [참고영상]에 올려주신 샘프라스 파일을 구분 동작으로 잘 보면 알 수 있듯이 결국 임팩트 순간은 라켓이 직각으로 공과 만나는 것이 기본입니다.

테이크 백 완료 시점의 라켓면이 오픈되느냐 안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임팩트 때 라켓면이 제대로 되어있느냐 아니냐가 문제입니다.

테이크 백에서 라켓면을 오픈 시키는 형태는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요구하고 임팩트 시 제대로 된 면을 만드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반면 더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반면 테이크 백에서 라켓을 닫는 형태는 임팩트 시 라켓면을 직각으로 만드는 것이 더 용이하고 좀 더 편하고 쉽게 공을 칠 수 있습니다. 파워는 라켓면을 여는 것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조금 부족한 것이지 충분한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의 경우 근력이 딸리고 스윙 스피드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라켓면을 여는 형태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고 자신의 능력안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 자신이 선택하면 됩니다.

(2) 샘프라스의 슬라이스 때의 그립

기본은 컨티넨탈로 슬라이스 때로는 백이스턴으로 슬라이스를 칩니다. 샘프라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프로선수들도 슬라이스는 컨티넨탈 그립으로 구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기본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에는 백 이스턴으로 잡고 슬라이스를 치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친 상당히 높게 튀는 볼을 다운 더 라인(스트레이트)으로 눌러서 슬라이스를
할 때난 조금 빠른 속도의 슬라이스를 의도적으로 구사하려고 하는 경우에 샘프라스는 가끔 백핸드 이스턴 그립으로 슬라이스를 구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주 예외적인 경우이고 샘프라스 뿐만 아니라 일단 슬라이스의 그립은 컨티넨탈로 아시면 됩니다.

참고로 그립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선수들이 기본적인 그립이 있는 것이고

대부분 어떤 그립으로 공을 처리한다는 것은 있지만  선수들은 상황에 따라 순간적으로 자신의 원래 그립에서 조금 다른 그립으로 볼을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선수가 어떤 그립으로 치느냐에 너무 집착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각 그립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 그립의 쓰임을확실히 아는 것으로 족합니다.

[지적/조언 사항]

최진철님의 답글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이 또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참고영상]에 이런 글이 있네요.


....
제가 샘프라스의 동영상을 보고 1번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

이런 말투는 윗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나 하는 말투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이런 말투 쓰면 안됩니다.

다른 곳에서는 이래도 된다고 하신다고 말씀하셔도 전 그러면 적어도 전테교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어렵사리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이 문구 때문이었습니다.

쏘더님~~~

지금 제가 쏘더님 나무라는 것 같죠?

네~~ 맞습니다.

 

나무라고 있는 겁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무엇인가를 물으실 때 예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꼭 원하는 답변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자신의 글에 꼬리글을 달아주셨다면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쏘더님께서 하시는 질문들 쏘더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답변하기 까다로운 질문들 입니다.

그런 질문들에 답하는 이들은 정말 두번 세번 생각하고 답변을 하는 것입니다.

좀 더 그런 부분에 대한 신경을 더 써주셨으면 합니다.

테니스를 먼저 접한 테니스 애호가의 한 사람으로서 쏘더님같이 한참 커 가시는 분이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예쁘게 봐 줄 수는 없는 거라는 제 생각에 따라 주제 넘게 쓴소리 한번 해 보았습니다.


부탁의 말씀


:저의 이 글에는 [꼬리글]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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