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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교 여러분! 테니스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계절이죠^^

거창한 내용은 아니고 저의 라켓 무게(300g->280g)변경 경험담입니다.
저의 테니스 경력은 23년 정도입니다. 나이는 마흔하나에 키는 170 몸무게는 59입니다.


그립은 풀웨스턴 그립이고 NTRP는 3.5~4.0을 오가는실력입니다.


4년을 동고동락하던 라켓(프린스 300g)을 며칠 인터넷을 검색한 끝에 중고(월슨 281g)로 교체하였습니다.


바꾸게된 계기는 1년전에 시작된  엘보가 올해 6개월을 쉬었는데도 별차도가 없어 고육지책으로 라켓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잘못된 폼으로 인한 엘보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나름으로는 폼생폼사 인지라...


그리고 10여년 전에 창원 시합에서 만났던 군인분께서 엘보로 고생하다 사용하던 라켓을 가벼운 라켓으로 변경하고 엘보가 완치되었다는 얘기가  생각나 가벼운 라켓으로 알아보고 2자루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5-16년을 사용하던 300g대의 라켓을 280g대의 라켓으로 변경한다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였지만, 시도는 해봐야지 하는 생각에 과감히 두자루를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한달여 정도를 라켓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응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엘보의 통증도 많이 줄어들었고, 오히려 주위에서 농담조로 안보이더니 몰래 지옥훈련을 하고 왔냐고 물어보기도 할 정도입니다.


물론 라켓 무게 중심과 제 테니스 스타일에 따른 차이도 있겠지만, 제 좁은 소견으로는 30대와 40대의 근력의 차이로 인한 문제가 아닌지 싶습니다.  혹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여튼 자신에게 맞는 라켓 무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고, 세월의 무게에 저도 한수 접을 나이가 되어간다는게 씁쓸하기도 합니다.


변변치 않은 저의 라켓 경험담이지만, 예전엔 전혀 생각보지 못했던 부분이 지금은 크게 느껴져 이렇게 경험담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상 저의 라켓 교체 경험담입니다. 


다들 엘보없는 테니스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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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조아 11.01 07:54
    지금 엘보우로 석달이 넘게 테니스를 치기 못하고 있는데 귀가 솔깃하네요. 늘 무거운 라켓만 쓰다가 낮춘다고 낮춘 무게가 330g입니다. 나이가 이제 석달있으면 만으로 44인데 이제 저도 300g정도로 낮출때가 된 모양입니다. 낮춘 후에 효과 있으면 저도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키 175에 몸무게 90인 저도 어쩔 수 없네요.
  • 써퍼 11.02 10:04

    라켓무게를 말씀하실 때는...


    스트링포함(strung)인지, 비포함(unstrung)인지를 구분 해 주셔야 정확한 정보소통이 됩니다.

  • 주엽 11.02 13:43
    몇달 전에 테니스코리아(7월호인가^^;)를 봤더니 나달과 송가 등등 프로선수들의 라켓도 그리 무겁지 않은 것으로 짐작하더라구요
    과거 샘프라스 같은 경우엔 470g 짜리도 썼다는데 요즘은 가속도를 더 중요시해서 많이 경량화 됐다고...

    개성껏 조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언제나 초보 11.02 19:44
    테니스 조아님 부디 효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글코 써퍼님 라켓 무게는 unstrung 300g입니다.
    strung 포함 무게는 재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주엽님 글처럼 개성껏 조절하시면 되겠죠^^
  • 마징가Z 11.03 01:08
    저의 라켓 무게가 스트링 포함 362g 정도 되는데
    단식을 할때는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지만
    복식을 하면 조금 부담을 느낍니다. 최근에 고육지책으로 스트링 텐션을
    10파운드 정도 낮춰서 사용해보니 근육에 부담을 덜 주는듯 합니다.

    손맛을 놓치기 아쉬워 무거운 라켓을 아직까지 들고 있지만 저도 마흔이 넘으니
    어쩔수 없나 봅니다.^^ 사실 요즘 라켓 무게를 줄이려고 가벼운 라켓 찾고 있답니다.
  • 테니스조아 11.03 14:34
    언제나 초보님 감사합니다. 빨리 코트로 돌아가고 싶네요.
    |+rp+|33950
  • 언제나 초보 11.04 20:23

    마징가Z님 가벼운 라켓이 부담을 덜 주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처럼 익숙한 손맛을 잃어버리는게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더군요.


    주엽님의 글처럼 개성에 맞는 라켓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쌍기공 11.04 22:03
    라켓은 분명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처음 볼키295g을 2년사용하고 다음은 윌슨헤머2.5 295g 2년사용 파마비상295g을 지금까지사용했는데 라켓에 흠집과 사용감이 너무많아 바블랏295g으로 바꿔볼러고 바블랏을 사용해봤는데 손목에 엘보가와 중지했습니다.
    텐션은 수동70 자동60으로 해서 사용하지만 지금까지 엘보없이 운동을 잘 하고 있습니다.
    엘보의 원인은 첫째 라켓에 있는것 같습니다.
  • HiServe 11.05 12:45

    제가 보기에는 라켓무게와 엘보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 가벼운 것 260g대를 쓰다 윌슨 310g대를 사용하니 오히려 엘보가 없고 자세, 특히 백핸드(원핸드)가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10년넘게 연구하면서 동호인들의 자세를 보면 대개가 복식을 하면서 발리위주로 하면서 사실상 난타도 거의 안치더군요 


    그러면서 포핸드자세를 보면 거의 공을 뒤에서 맞추고 있고, 백핸드는 슬라이스가 90%이상인것으로 파악됩니다.

    한마디로 정확하지 않은 자세로 대부분 10년, 20년 복식게임하면서 굳어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클럽에도 대회나가서 가끔씩 준우승도 하는 분이지만 레슨 받아도 결국 똑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라켓 가벼운것 써도 허리, 손목, 엘보 아푸다고 하고요.
    자신의 자세를 비디오로 찎어서 타점이 어디있는지 확인하여 보시면 아마 정확할 겁니다.

  • 신바람 11.07 16:04
    라켓 무게는 엘보와 상관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오히려 너무 가벼운 라켓을 마구 휘두르거나, 텐션이 과하거나(65~69등) 백핸드 슬라이스나 백발리를 할때 무리한 샷을 하면 엘보의 시작이지요. 가벼운 라켓보다 un295~305g 대 라켓이 오히려 파장을 줄여주어서
    정타를 한다면 엘보방지에 더 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rp+|33956
  • 쌍기공 11.07 22:09

    첫째 엘보의 원인이 라켓에 있다라는 것은 첫째 라켓의 무게중심이 헤드쪽이 무거운것. 손잡이쪽이 무거운것. 


    무게중심이 수평인것 이렇게 3종류가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무게중신의 라켓을 찾는것이 중요하겠지요.


    만약 무게중심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 라켓을 사용한다면 스윙과 타점을 맞추기가 어럽고 또 빗맞는 공에 엘보가 온다고 봅니다.


    둘째 아무리 좋은 라켓이라도 공과 라켓면에 정확하게 차지 못한다면 그것도 엘보의 원인 이기도 하겠지요. 


    셋째 왜 엘보가 오는지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봅니다. 


    라켓이 문제인지 아니면 스윙이 문제인지를 알아서 엘보를 방지해야지 스윙 자체만으로 잘못 되었다 판단하여 결론을 내린다면 또다시 엘보가 제발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 마징가Z 11.08 11:24

    언제나 초보님 감사합니다.

    프린스 디아블로 약 330g(스트링 포함)정도의 라켓 3자루를 5년 넘게 사용했었습니다.


    9년동안 운동하면서 지금까지 엘보는 한번도 없었지요


    그런데 최근 라켓의 특성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고 가끔씩 근육에 통증이 왔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라켓 모델이 단종이 되어서 비슷한 스펙으로 찾다가 먼저 무게는 약 30g 정도 무거운 헤드 ig 스피드 라켓을 권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와 함께 운동하는 멤버들이 주로 20~30대 연령대여서 플레이도 그렇지만

    속도가 무척 빠르네요^^ 요즘 느끼는것이지만 눈과 몸이 마음처럼 운전이 되지
    않습니다.^^;; 


    나름 결론은 세월탓도 하지만 라켓이 무거우니 다루기가 용이하지
    않다는 것인데 복식에 국한에서 말씀 드리는것입니다. 


    한번은 스트링이 끊어져서 가벼운 라켓으로 게임을 하는데 맴버들이 저의 플레이에 깜짝 놀라더군요^^


    상대적이여서 그럴까요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질량감-> 손맛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이젠 나이를 감안해서 파워보다는 컨트롤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어찌보면 모든것이 욕심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상없이 모든분들 즐테하세요!

  • Gotennis 12.19 10:58

    스트링을 스스로 수리하면서 느낀건데요


    스트링을 수동 70은 너무 과한것 같습니다


    거트만 매 놔도 거트에 손상이 오고 일주일 10파운드가 내려간다고 하는데 
    70은 매는 순간부터 스트링에 손상을 줄것 같습니다


    비싼줄도 느낌이 그럴것 같고요 줄만 만원 정도 하는 거트는 당겨보면 죽죽 늘어난다는 느낌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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