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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와 연식정구.. 관련 질문요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가 체.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저희과에 정구부 애들이 있거든요. 그중 한명한테 레슨을 받을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테니스랑 정구랑 많이 다르지만 그 친구 보니까 힘이 있어서 잘치는것 보다도 라켓에 힘실어서 쭉쭉 살려서 잘 보내던데... 


어떻할까 고민입니다. 손목사용에 차이가 있지만...백핸드는 정부구들이 못 치더라구요. 스윙이 다르다면서. 


이 친구한테 백핸드 드라이브 배우는것은 무리일듯 하구요. 한 3일 정도 받았는데... 저도 나름대로 이론이 빠삭한지라. 


틀린것 바로 잡아주고 .. 제가 이해가게 해주는것 같은데 제 폼이 그렇게 이상한것도 아닌데 교정이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이 친구를 믿고 배울까요. ?


학교 코트에서 있으니까 배우기는 편한데.. 어떻할지 고민입니다. 발리와 슬라이스도 정구와 테니스가 다른가요?

난타 처보면 공은 무겁게 오는데 이 친구도 정교한게 마니 떨어지더라구요..작년에 테니스부애한테 일주일 배우다가 그만둬서 이 친구와 비교되서  그런지 영 신통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해야 할까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조동기 10.02 05:41

    말씀하신 정구는 연식정구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정구는 테니스와 매우 유사하지만 실제 해 보시면 또 매우 다르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공이 다릅니다. 연식정구의 공은 우리가 어릴때 갖고 놀던 고무공과 유사합니다. 탄성이 좋고 말랑말랑한 그런 공이지요.

    그리고 연식정구는 포핸드나 백핸드 모두 한 그립을 사용해서 타구합니다. 테니스의 풀웨스턴 그립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연식정구 선수는 모두가 탑스핀을 구사하여 공을 칩니다.


    그립이 스트록의 형태 를 만들었다 봐야겠죠. 백핸드도 포핸드 그립을 쥐고 라켓면을 뒤집어 탑스핀으로 처리합니다.


    원래가 일본인들이 테니스를 본떠서 만든 경기라 모든 것이 테니스랑 비슷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기술적인 면은 많이 다르지요.

    80년대에 국내에 농협에 연식정구부가 있었습니다.(지금은 있나 모르겠습니다) 그 팀에 '설민경' 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선수는 테니스로 전향했는데 연식정구의 타법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테니스에 접목시켰지요. 


    당연히 엄청난 탑스핀이 걸린 그 당시로서는 희안하면서도 강력한 스트록으로 한국여자 테니스의 1인자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국가대표로 페데레이션컵 같은 국제대회에도 참가했구요. (농협의 홍청영 감독님이 대단한 일을 해내신거죠^^)

    80년대 우리나라엔 남자선수들도 탑스핀보다는 작대기볼(플랫)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이라 상대 여자 선수들이 설민경 선수의 공을 리턴하기에 애를 먹었습니다.
    (설민경 선수의 스트록이 자기코트에 떨어지면 바운드가 자신의 키만큼 솟아올랐습니다. 그 땐 라이징볼을 강타한다는 개념도 미약했었죠)

    하지만 설민경 선수에게도약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네트플레이였습니다.  두꺼운 그립을 그대로 쥐고 테니스에서 네트플레이 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연식정구에도 전위가 있고 네트플레이가 있지만 테니스 처럼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  힘들었습니다. 바로 풀웨스턴 그립에 원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민경 선수는 탑스핀의 위력을 다른 선수들에게 인식시켜 주었고 그 후 주니어 선수들 은 정통 탑스핀을 처음부터 연마하게 됩니다.

    테니스계에도 풀웨스턴으로 스트록을 구사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네트 플레이시에는 그립을 바꾸죠. 다행인 것은 그들은 주로 베이스라이너여서 네트 대쉬할 일이 적습니다. 


    예전에 프랑스 오픈을 제패한 미국의 '짐 쿠리어', 스페인의 '세르지오 브르게라',
    오스트리아의 '토마스 무스터' 같은 선수들이 대표적인 풀웨스턴 포핸드를 구사하는 선수들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테니스는 테니스 코치에게 배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기술적인 면은 차치하고서라도 그 외의 경기 전반적인 이론이나 전술등 테니스만의 내용은  아무래도 테니스 코치가 더 잘 알고 있을테니깐요.

    좋은 사부님 만나서 즐겁게 테니스 배우시기 바랍니다^^

  • 조재덕 10.02 10:11

    테니스는 테니스입니다.


    절대 다른 구기와 비교도 하지마세요. 저희구장에도 연식정구를 했던 친구 있는데
    문제많아요. 조 동구氏 말씀데로...

  • tenniseye 09.03 23:11

    연식정구의 경기방법은...


    먼저 전위와 후위의 위치가 전문적으로 구분 지정되어 한 조가 편성된다. 그러나 전위라 하더라도 키를 넘어 뒤에 떨어지는 을 걷어 되받아치기 위해 후위 쪽으로 달려갈 수 있다. 즉 포지션만 전위·후위라는 명칭으로 구분하였을 뿐 두 선수는 올코트 플레이를 하게 된다. 최초로 을 때려 넘기는 조를 서버라 하고, 그 상대편을 리시버라 한다. 서비스와 리시브는 1게임이 끝났을 때 교대하며 홀수 게임마다 코트를 교대한다.

    세트제인 경식과는 달리 연식은 게임제를 취한다. 볼카운트의 콜도 0=제로, 1포인트=피프틴(15), 2포인트=서티(30), 3포인트=포티(40)로 콜하는 경식과는 달리, 연식은 0=제로, 1포인트=원, 2포인트=투, 3포인트=스리라고 헤아리며, 서비스사이드의 득점부터 헤아린다. 게임카운트의 콜도 이와 똑같다. 1게임의 승패는 4포인트를 선취함으로써 판가름난다. 단, 양편이 3포인트씩 얻어 3 대 3이 되었을 경우 듀스라 하고, 듀스가 된 다음 1포인트를 먼저 따면 그 조의 어드밴티지가 되며 그뒤 계속하여 1포인트를 더 따면 승자가 된다. 어드밴티지가 된 다음 다른 조가 1포인트를 얻었을 때에는 듀스어게인이 되며 그뒤는 듀스의 경우와 동일하다.

    시합은 7세트 또는 9세트 게임을 원칙으로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주최측의 결정에 따라 경기방법을 정할 수 있다. 5세트 게임에서는 3세트를 선취해야 승패가 결정되며, 7세트 게임에서는 4세트, 9세트에서는 5세트를 선취하여야 한다. 단체 대항전의 경우 이겨내기[]와 채점법이 있는데, 이겨내기는 양편에서 동수의 조를 출전시켜 미리 양편이 교환한 오더에 의하여 1조씩 대전을 한다. 2차전 이후는 역시 전기 오더순으로 1차에서의 승조가 대전하여 맨 마지막까지 승리한 조의 소속팀이 승자가 된다.

    채점법은 양편에서 홀수로 편성한 동수의 조를 내어 1조씩 대전하여 승조수가 많은 편을 승자팀으로 하는 방법이다. 그밖에도 토너먼트와 리그전 방법과 토너먼트와 리그전의 결합방법이 있다. 경기종류에는 개인전(단식·복식), 단체전(채점법·승발법)이 있다.

    실점이 되는 경우는 서버가 서브한 이 2번 모두 서비스코트에 들어가지 않았을 때(더블폴트), 서비스된 이 코트 위에 바운드되기 전에 리시버 쪽의 라켓이나 몸·옷 등에 닿았을 때, 이 네트를 넘어가지 않았을 때, 이 코트 밖에 떨어졌을 때, 이 2번 이상 동일한 라켓에 닿았을 때(드리블), 손에서 벗어난 라켓으로 을 받아쳤을 때(즉 라켓을 던져서 받았을 때), 이 2번 바운드되기 전에 라켓으로 받아치지 못했을 때 등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식정구의 경기방법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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