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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이제 지겨울때도 되셨겠지만.. 라켓추천을..(뻘쭘..)

죄송합니다. -_-; 역시나.. 뻘쭘.. (너무 많은 추천글들이 있었기에..)

음 이제 막 레슨받기 시작한 학생입니다. (오늘로 2일째)라켓은 아직 구비하고 있지 않아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근데 선생님 라켓은 조금 손목에 무리가 오는것 같아. 바꾸려 하려는데요.

키는 174에 몸무게 64kg입니다.

이제 막 입문하였기에 그다지 비싸지 않은 라켓을 원합니다.

입문하여 라켓의 수명이 다할때까지 사용할 생각입니다.^^;

물론 모든분들이 원하는 사항이겠지만.. -_-; 싼가격에 좋은 품질을 지닌 라켓이었으면 좋겠네요.

(싼가격.. 중요 point..;;)



(역시나 -_-너무나 많았던 라켓 추천글.. 아무리 읽어도 도저히 제 능력으론.. -_-; ... 음.. 아직은 초보이기 때문에 시타를 해봐도 이것이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인지라.. -_-; 시타로도 도저히 감을 알수가 없군요.. 또 다시 이런글을 올리게 된점 죄송합니다. 삐질..;;;;;;)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박민상 07.31 23:53
    아. ! 역시나 -_- 새것으로는; 조금 무리가 있는 라켓인 경우 중고물품을 구해볼생각입니다.
  • 정충호 08.01 07:44
    요즘 잘나가는 리퀴드메탈 래디컬, 인스팅트 정도로 시작하세요.....
    스포텔의 중고게시판에서 원하는 라켓구한다고 하면 전화오던데요.
    10-12만원사이면 상태 아주 양호한것 구할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구했습니다.^^
  • 박민상 08.01 10:45
    H tour는 저같은 체형에 어떨런지요?
  • 상현 08.01 11:35
    제가 3-4년전쯤 처음 레슨할때, 무려 350g 짜리 구닥다리 이븐밸런스 라켓으로 시작했슴다. 아무리 '목수가 연장탓하랴' 하지만, 스윙도 느리고 몸도 안만들어진 상태에서 근 1년간의 레슨이 지지부진했슴다. 그냥 오기로 했었슴다. 미련 곰퉁이...

    그런 단련의 기간(?) 끝에 315g 짜리 라켓으로 바꿔 잡고는 남들 말대로 일취월장(?) 했슴다. 단련기간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그때 라켓을 바꿔 들지 않았으면 애저녁에 엘보에 걸렸거나 아니면 남들처럼 중도에 포기했을 겁니다.

    어느정도 몸이 만들어진 2년차 말부터는 다시 투어급라켓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투핸드백을 덩달아 몸에 익혔습니다. 이제는 350g이던 300g이던 엔간한 라켓은 겁(?)내지 않슴다.

    값도 싸고 추천할만한 것으로는 최근 모델 보다는 2-3년전쯤 최고 인기품목중에 고르시면 거의 후회 안합니다. 지나간 명품이라 값도 싸고, 품질은 이미 검증되었고, 또 라켓의 약점도 다 드러난 것이라 조심할 것은 조심할 수도 있습니다(뭐 손목에 충격이 심합네, 잘 뽀사지네, 범퍼가 약하네 마네, 핸들속에 뭔가 달그락 거리네 마네 등등...).

    대신 족보 있는 명품이어야 합니다. 족보 있는 라켓 중에 줄매고 대충 290 - 320g 사이에서 찾아 보시되 가능하면 이븐밸런스에 가까운 것을 고르시면 될듯합니다. 예컨대, 헤드의 Ti-fire 시리즈, 던롭 300G 등이고 윌슨의 H tour 적극 추천함다.
  • 박민상 08.01 12:58
    정말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주 몇일동안 고민해왔던 차라.. 좋은 답변을 기다렸었는데.. ^^

    위에 두분 모두 좋은 답변을 주셨네요.

    학생이라.. ^^; 팔쪽에 무리가 오는것은 좀 문제가 있을것 같아 좋은 모델을 찾고있었는데 .. ^^

    저한테 꼭 필요한 답변 감사합니다.
  • 나경식 08.04 08:18
    저도 동감입니다만, 목수가 연장탓하겠습니까만은... 그렇지만, 좋은 연장을 가지면 그만큼 솜씨좋은 물건이 빨리 나올수 있겠죠. 저도 처음 테니스 시작해서 아무것도 모를때 같이 치던 사람이 요넥스 rd-7 을 써서 저도 덜컥 샀죠... 근데 바보 같이 그립사이즈도 모르고 그사람이 이정도면 될꺼야 하고 샀었는데, 저한테 두끗작은거 있죠. 그래서 지금은 와이프한테 넘겼죠... ^^ 각설하고, 모든 라켓을 모두 다 사서 쳐볼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테니스 웨어하우스에 가서 선수들의 라켓을 골랐죠. 프로선수들이 쓰는 적어도 증명이 좀 된 라켓을 선택한다면 후회는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우상 페데레의 라켓을 골랐죠. 투어90을요.. 흑,, 그런데 그 다음에 ncode가 나와서 바로 바꿨데요... 투어구공 처음에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스트링 안매고 340이니까 지금은 오버그립, 엘보링, 스트링까지 하니까 360 족히 나갈꺼 같아요. 처음에는 무거워서 어깨에 무리도 오고, 엘보도 아프고, 정말 힘들었지만, 꼭 적응하리라 하면서 죽어라 가지고 쳤죠... 그랬더니 지금은 그 라켓이 잘 맞았을때의 느낌은 정말 죽입니다.. ^^
    각설하고, 님이 생각하고 계신 h tour 정말 좋은 라켓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본인한테 처음에 맞을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라켓에 적응할려고 부단히 노력하면, 언젠가 라켓도 본인의 마음을 알아 줄때가 있을껍니다.
    마지막으로 라켓을 만드는것은 사람이지 라켓이 사람을 만들지는 않는다는것!
    왕보초가 주절거린글 고수님들의 넓은 아량바랍니다. ^^
    그럼, 즐거운테니스되시길...
  • 박민상 08.04 10:04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