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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man Pro Braided racquet 쓰시는 분?

슬레진저에서 출시됐고 현재 팀 헨만이 쓰고 있는 라켓이죠. 영국이 아니라면 좀 희귀한 라켓이라서 한국에서는 출시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 상급자들로부터 '감'이 좋은 라켓이라는 평을 받아서 한번 써볼까 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라켓 입니다. 혹시 써보신 분이 계시다면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세미웨스턴 포핸드, 양손 백핸드라서 사실 서브앤발리도 지금 저로서는 한계가 있을것 같네요. 좀 더 플랫하게 치고 한손 백핸드로 바꾼다면 서브앤 발리어가 될 것 같고 베이스 라인 게임을 좀 더 연마하면 베이스 라이너가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베이스 라이너가 되기가 훨씬 쉬울텐데 제가 넷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정신 차리고 보면 어느새 넷에 가버리고 말거든요...지금 상태로는 엘 아위누이가 제게는 가장 모범이 되는 롤 모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김모군 11.07 10:03
    으흠..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것으로 압니다. 저는 아직 레슨 경력이 반년도 채 안 된 초보지만, 갑자기 prostaff original 6.0과 pro braided에 관심이 가서 쇼핑몰들과 중고라켓시장을 이잡듯이 뒤졌지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흑흑..
    캘리포니아에서는 구하기 쉽나요? tenniswarehouse나 여타 사이트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던데.. 부럽습니다.
    사실, 저 pro braided 라켓을 미국에 주문했습니다. 미쳤죠, 제가.. 돈도 없는데, 한달동안 물만 먹고 살 각오를 했답니다. 배송에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꼭 쳐 보고 말씀드릴게요. 한데 그 전에 사시지 않을까요? ^^
    p.s. 저도 아위누이 좋아합니다. 하하..
  • 김진협 11.07 15:44
    음...저는 라켓 사기전에 한 반년은 고민하느라 머리속으로 끙끙 앓기 때문에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 이권엽 11.13 10:08
    엘 아이누위가 희한한 경력의 소유자더군요. 다른 프로선수들에 비해 훨씬 늦게 (우리나라의 중학교때?) 테니스에 입문해서 닉 볼리티에리에서 수련받았는데, 등록금을 못낼 정도로 가난해서 닉 볼리테에리 스쿨에서 별 잡다한 일 - 청소, 버스운전 등 - 을 해주는 댓가로 수련을 받았다더군요, 20대 중반되서야 프로에 데뷔할 수 있었구요. 치는 모습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살아온 인생도 아주 특이한 선수입니다.
  • 김진협 11.13 14:32
    인생역전은 엘 아이누위 같은 선수를 두고 해야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