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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텝투어 와 기타라켓..

아..좋더군요.정말.특히 원핸드 빽핸드를 쓰는 저같은 사람에게 좋은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윌슨사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양손빽을위해 그립도 길게만들어주고... 포핸드칠때 90사이즈가 부담이 갔지만 그건전에 200지를 마스터 하면서 자연스레 소화가 된듯.스윙스타일은 말그데로 풀샷을 해야 어느정도 힘이 나옵니다.

좀 부담이 갈수도 있을겁니다.개인적으로 로딕과 사핀을 좋아하지만 둘다 양손빽핸드이기에..페데르를 보며 연습도 해보고..굳이 올코트용,서브앤발리용이라기보다 포핸드위주로 치는분에게도 좋은라켓인것 같습니다. 햄머 시리즈보다 반발력은 당연히 약하지만,컨트롤파에게는 더없이 좋을것 같습니다.참고로 제가 썼던 컨트롤계라켓중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1.리큐드메탈최신형(아직 시장에 미출시)사핀용.가격은 아마 젤비쌀것같네요.2.던롭200지 와 헤드사의 프레스티지98인치 프로스텝투어. 세가지다 장단점이 있지만 우위를 가리기 힘들더군요. 3.바볼랏 퓨어컨트롤. 이라켓은 바볼랏에서의 삑사리로나온게 아닌가 할정도로 별로더군요.한투코바라 컨트롤 플러스를 쓰다 결국엔 요넥스로 바꿨죠.

곤잘레스(칠레)가 아직은 쓰는것 같은데,제가 쳐본것중에 인상이 남을정도로 별로였네요.나중에 시간되면 다른것도 알려드리고 싶네요.그리고 앞에서 헨멘의 라켓을 이제시타중이신것같은데, 스타일이 중간이시라면 타구감은 바볼랏보다 슬래진저가 더낫습니다.단지 뭔가 이렇다할 특성이 아마 없다고 느끼실때도 있을거구요.

암튼 프로스텝 투어는 중급자 분들이 치신다면 원하는 데로 라켓이 따라와줄겁니다.그리고 던롭의 200지만큼 강인한 체력을 원하지않습니다.그래서 결론은 가격대비 좋은라켓이죠.여기서는 새것 14만원정도 하고요. 넘좋네요 투어90도 어느정도 치시는분들께는 최고의 라켓이 될겁니다.그리고 오버사이즈로 나온것보다는 욕심을내서90을쓰신다면 아마 라켓을 따라 몸이 움직이여야하기에 아마 초보자가 친다면 빠른시일내에 실력향상을 볼것같네요.

제가 첨에 주제모르고 200지로 시작해서 많이 실력늘었거든요 지금은 몇명을 가르치는데 얼마전 동생에게도 제방법을 전수 헤드의 프레스티지를 사게한다음 강인한연습으로 아마 2달뒤면 많이 늘거라 기대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