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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Tour MP 95 - 세컨 시타

안녕하세요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투어의 기능을 파악하기위해서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친구랑 같이..ㅎㅎ 친구는 참고로.. 해드의 리퀴드메탈 O/S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1. 서브의 강점.
    
    제가 윌슨6.0을 사용할때에는 서브의 확률이 50% 정도 엿습니다.  그나마 플랫의 확율은
    그리 높지 않았구요.
    
    하지만, 지금 투어를 사용하고 잇는 시점에서 시타와 간단한 시합을 통해서 느낀것은.
    투어 서브의 강력함과. 그리고 높은 first 서브의 성공률 그리고, 이에 더해서....
    플랫서브가 자유자제로 들어간다는 겁니다.
    
    어제 토요일과 일요일 친구와 게임을 통한 라켓 점검을 해봣는데요.
    이제 서브 성공률이 거의 80%까지 올라갓습니다.

    친구랑 치면.. 보통 타이브레이크까지 갓던 게임이..
    이제는 6-1 6-1 6-3 정도의 스코아로.. 끝나더군요.
    제가 잘친다는것이 아니라..  서브가 강력해짐에 따라 자신의 게임으로 이끌어갈수 있는
    능력이 배로 늘어난거같습니다.

2. 콘트롤.
  
    윌슨 6.0의 경우 라켓이 무거운관계로 자유자제로 스윙을 못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풀스윙을 했을때는 정확하고 멋지게 박히는것이 바로 6.0이지만요.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번에 전향한 투어의 경우.. 무게도 적당하고 그립의 크기도.
    적당한거 같습니다 4 1/4 인데도 불구하고. 그위에 그립을 하나 더감고 해드의 리퀴드와
    비교해볼때. 조금 더 큰것을 느꼇습니다.. ( 몇 mm 정도겟지만요 )
  
    일단.. 저에게 적당한 그립과. 무게로 인해.. 제가 원하는 코트 깊숙한 곳까지 지를수 있게
   됬구요. 그리고.. 더 좋은건.. 코스 변화를 쉽게 할수 잇다는것입니다. ( 무게가 적당하기때
   문에, 라켓면만 바르고 한다면. 정확한 코스에 넣을수 있겠지요.)

3.  발리.

    윌슨 6.0의 경우에는 발리를 할때 공을 안고 치는 느낌을 받앗는데요.
    그래서 발리가 좋앗지요.
    하지만 투어같은 경우에는.. 공이 임팩트됬을때. 조금 반발력이 심했던거 같습니다.
    라켓을 갖다 데면 바로 튕겨 나가는.. 그래서 조금은 발리할때 주의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4. 슬라이스
    
   백헨드가 안될시에 백슬라이스를 많이 치는데요. 투어의 슬라이스 정말 괴물입니다.
   스핀이 쫙쫙 걸립니다. 그리고 슬라이스 자체가 안정적으로 스트록을 이끌어 갈수 있다는
   강점때문에.. 제가 주로 즐겨 사용하는데요..
   정말 맘에 듭니다.

5. 종합
  
    결과적으로 저는 10점만점으로 봤을때. 90점 주고 싶습니다.   특히 서브!!
    서브시 많은 서브를 할경우에.. 6.0의 경우 많은 부담감을 안고 서브를 했었는데요
    투어의 경우.. 어깨에 부담이 가지 않습니다..  정말 맘에 들구요.
    콘트롤 면에서도 보통이상은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쉬운점은.. 발리가.. 조금 약한데요..  사람마다 틀리겟지요. ^^
    tennis-warehouse 에서 총점을 73점을 매겼는데요.
    보통 조작,콘트롤,슬라이스,포.백헨드 서브 etc.에서 골고루 70점이상 넘는 수치가
    나온것을 볼때.. 거의 올라운드 라켓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유되시면 한번 시타해보시는게 좋겟어요..
    친구녀석이.. 한번 시타해보고 난뒤에 구입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리퀴드에 없는
    장점이 잇는거 같네요.. 텐션조절해보고 안되면 바꾼뎁니다 ㅎㅎ 실제 스포텔에서
    매물 나오는거 보면 리퀴드 O/S( 반발력 정말 좋습니다--)  가 매물로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적응에 실패한걸까요.. 아니면..흠..
    
    이상이구요.. 물어보시고 싶으신게 잇다면 물어봐주시고욤.. 제가 느낀것이나 아는데로
    가르쳐드리겟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조동기 09.29 14:25
    멋진 두번째 시타기 잘 보았습니다^^
    저는 요즘 pure drive의 맛에 푹~ 빠져서 더 좋은 라켓 준다고 해도 시큰둥~~ 하지만
    H-tour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새댁 '에넹'이 사용하는 라켓이다 보니 꼭 한번 쳐 봤음 하거든요.
    상진님 프로스텝 6.0에서 전향하셨다니 무게의 이점을 많이 느끼시겠습니다.
    저는 하이퍼 프로스텝 6.1에서 pure drive로 바꾸니 '왜 진작 가볍고 반발력 좋은 라켓을 사용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크더군요. H-tour 미드사이즈의 경우엔 가볍고 조작성 좋고 해머시리즈 특유의 반발력까지
    갖추었을 것이니.... 부럽습니다^^
  • 서상진 09.29 18:49
    감사합니다 동기님.. ^^ 저두 기회가된다면.. pure drive team 을 한번 시타해보고 싶네요 ^^
  • 신재규 11.27 18:49
    윌슨라켓투어형과 바볼랏라켓은 스윗스팟이 조금틀리고, 감도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적응시기만 지나면 어느것이 더 나은건지 분간이 가지 않지만,
    조금 시타만 해보고는 진짜 가치를 모를 우려가 있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마음만 로딕 12.14 03:17
    저는 리퀴드 메탈 mp와 os를 다 사용해 봤습니다만, 조작성면이나 파워면에서 H-Tour가 전혀 뒤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98사이즈 이하로는 쳐보질 않아서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5분 정도 후 바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리퀴드메탈 4를 구해서 사용해 봤는데, 역시 무게에서 딸리다 보니 많이 밀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면 안정감도 쬐끔 떨어지고요. 그리고 자동 55로 수리했는데도 반발력이 좋아 잘도 나가더군요. 메탈4와 H-Tout를 비교한다면 당연 H-Tout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군요. 106빵은 지금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