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네트 플레잉에서

발리 잡는 로브...
로브 잡는 스매쉬...
짧은 소견입니다만, 깁숙한 로브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빠른 발로 잡을 수 있는 로브도 있습니다. 상급수준이 되면, 상대방이 로브를 띄울 것도 스윙동작으로 미리 확인하고 바로 첫 발의 스타트를 빨리 끊어서 스매쉬로 마무리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때 뒷 걸음질이 아니라 먼저 어깨를 틀어, 공을 보며 앞걸음으로 가야 한다고 하네요.
물론 이 쯤 되면 뛰는 ㄴ 위에 나는 ㄴ 있다고... 로브를 하는 척하면서 상대방이 스타트를 끊으려 할 때, 패싱샷을 날려 타이밍을 빼앗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시합을 모르는 사람이랑 치다 보면 가끔 로브를 잘 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시합을 아주 잘 아는 사람도 로브 잘 침^^

[로브를 방어할 수있는 건 오직 베이스라인 포메밖에 없나요??]
==>네트 플레이를 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무기 중에 하나가 Lob(로브)
Lob를 가장 확실히 잡을 수 있는 반격무기는 Smash.

Smash 어찌보면 가장 어려운 기술! Smash 실력이 안 갖추어진 상태로
무작정 네트 점령하는 것은 Lob 올리실 줄 아는 분에게 그냥 한 포이튼
갖다 바치는 것과 같음.^^

[가끔 선수들이 다리 사이로 공을 치던데 그건 어케 하는건지 좀 가르쳐주세요,,,]
==>보통 "가랭이샷"이라고 부르고 영어 명칭은 "Leg Through"(다리 사이로 공을 친다는 의미임)라고 함.

글로서 설명 도저히 불가능함.^^

그리고 이 샷은 1년 내내 시합해도 한번 쓸까 말까 한 샷임.
저는 구력이 10년인데 연습 시합 중에 열댓번 공식 시합에서 딱 2번
쳐봤음.^^

1년에 한번 칠까 말까 한 샷보다는 늘 치게 되는 포핸드, 백핸드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칠 것인가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