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 이상 야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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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계령님께서 검색을 하면 제이름이 뜬다고 하는 글을 보고 오늘 네이버와 다음에서 한번 해보았는데,,ㅎㅎ..신기하고도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테니스라는 검색어로 치면 예전부터 전테교가 보이긴 했는데..제 이름이 나오니 색다릅니다.
기념으로 캡처했습니다.^^
디음에서는 한계령님 말쓴대로 전혀까지만 쳐도 보이는데 네이버에서는 전현까지 쳐야 보이네요.
심심하실때 본인 이름 한번씩 쳐보시길...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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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는데 교장선생님께서는 벌써 이름을 남기셨으니
더더욱 세상에 따뜻한 테니스의 빛을 주시길 바랍니다. 저또한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아니!!! 교장샘 넘 유명해지시는거 아닌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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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님의 "이경희 교수님 이야기"는 가슴을 찡하게 하는군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적어도 살아서라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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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니끼니...
내 여친을 소개합니다.. 를 검색하면... 교장샘이 뜬다?? 흐미~~ -
한계령님!
따뜻한 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꼬모님 말씀대로 지금 살고 있는 제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따뜻함을 나누고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장님,,,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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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아마 " 테니스의 숨은 진주" 그 기사 나가고부터 "전혀"까지만 치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교장샘 유명해진 덕을 제가 보고 있습니다. 즐겨찾기에 추가하지 않는 이유는 전도 잘 모르겠습니다.
교장샘 말씀대로 해 보았더니... 복사해 왔습니다.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춘해보건대 故 이경희 교수는 아파트를
자신이 근무하던 사회복지과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하늘나라로 갔다.
지난 달 29일 숨지기 전
자신이 살던 부산에 1억원 상당에 해당되는
아파트를 매각해 매년 500만원씩
20년간 자신이 다니던 대학의
사회복지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는
유서를 남겼다.
장애인 복지를 위해 54년의 생애를
살아왔던 이경희 교수는 사후에도
전혀 죽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만큼
밝은 모습으로 우리들의 가슴에 그 따뜻한 기운이
식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산 장애인 배드민턴협회 회장 등을 맡고
사회활동을 많이 했다고 해서가 아닙니다.
자신이 불굴의 의지로
소아마비 지체 장애로서
승리의 삶을 살아왔다고 해서도 아니다.
지난 5월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고도
강단에서 장애인복지론을
강의해 왔다고 해서도 아니다.
그가 이 땅에 남긴 것에 따뜻함은
사후에도 그대로 따스하기 때문이다.
아니, 오히려 그 따스한 훈풍을
죽음 이후에 더 넓게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과연 우리는 우리의 마지막 이후에
이경희 교수님과 같이 우리의 따스한 가슴을
널리널리 퍼져나가게 할 수 있을까?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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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교수님은 자신이
배드민턴을 칠 때 사용하던 휠체어(시가 200만원)는
투병 중인 제자의 진료비에 써 달라고 했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 오늘만은 이 가을이 외롭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