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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록에서의 자세(발의 자세) - 임광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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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할때 자세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고 할수 있다.

1.클로스(側身暫法) 2.오픈.(開放式 暫法) 3.세미 오픈(半 開放式)


1.클로스는 대부분 사람이 많이 쓰고 있는 전법이라 말할수 잇다.

왼발을 45도 각으로 한시방향으로 앞으로 내디딤과 동시에 어깨를

돌리면서 몸 전체가 거의 옆으로 서면서 네트방향으로 향해서는것

을 말한다.(이스턴 포핸드 그립자들 많이 쓰고 있고 초보자들도 거

의 대부분 클로스로 스트록을 치고 잇다. 옆으로 선 상태에서 허리

돌렷다가 풀면서 치므로 강력한 파워를 구상할수 잇다. 반대로 스

핀은 적게 걸린다.)

* 보통 백핸드시에 많이 사용되는 스텐드이다.


2.오픈은 지금 가장 많이 유행되는 타법중의 하나이다. 몸무게 중심

을 충분하게 오른발에 옮기고 상체만 오르쪽으로 많이 비틀어 주어

야 한다.(이스턴,웨스턴,세미웨스턴그립자들한테 다잘 적용된다고

한다. 특히 웨스턴그립자들이 꼭 오픈이나 반오픈으로 서야한다는

설도 잇다.움직임이 보다 빨라 볼에 대해 컨트롤을 잘 할수 있고 여

러가지 타법에 잘 적용된다. 반대로 파워가 클로스에 비해 적게 나

온다.)

* 포핸드시에 많이 사용되는 스텐드이다.

3.반오픈은 오픈이나 클로스사이에 잇는 타법이므로 둘사이의 장단점

을 다 가지고 있고 역시 많은 우수한 선수들한테 많이 사용되고

잇다.  





[고급 테니스의 이해]


 Comment '2'
  • 서성태 09.04 17:38
    알겠습니다.
  • 김홍석 09.12 12:58
    저도 스탠스에 대해서 많이 연구를 해보았는데요..
    먼저 클로즈드 스탠스는 포핸드의 경우, 윗분의 말처럼 옆으로 선 상태에서 왼발을 앞으로 조금 더 내딛죠. 당연히 정면에서 보게 되면 몸이 클로즈드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허리를 많이 틀어서 파워있는 샷을 칠 수 있다고 사람들이 잘못생각하는데요. 절대 안 그렇습니다. 예전에 이스턴그립같은 경우는 모르겠지만 세미웨스턴이나 웨스턴에서는 클로즈드 스탠스로 킬러포핸드를 칠수가 없습니다. 킬러포핸드 비디오에서는 이것을 두고 카누에서 대포를 쏘는 격이라고 비유합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로즈드 스탠스에서는 임팩트후에 허리를 더 돌릴수가 없어서 샷이 상당히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포핸드를 칠때 클로즈드 스탠스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번째가 뉴트럴 스탠스 (또는 스퀘어 스탠스)입니다. 윗분은 이것에 대해서 언급을 안하셨네요. 이것은 왼발 오른발을 잇는 직선이 공이 날아오는 방향과 평행하고 베이스라인과는 직각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야구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서서 치는 모습을 상상하시면 잘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뉴트럴스탠스는 클로즈드 스탠스와 달리 킬러포핸드를 구사할때 마지막에 허리가 돌아가는 것이 방해받지 않습니다. 선수들도 찬스볼이 왔을때 킬샷을 치기 위해서는 뉴트럴 또는 세미 오픈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그럴만한 시간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죠. 보통 이 자세에서 강하게 샷을 하면 피니쉬 때 오른발이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세번째는 세미오픈 스탠스와 오픈 스탠스입니다. 뉴트럴스탠스와 오픈스탠스의 중간이죠. 세미오픈은 상당히 파워풀합니다. 공을 칠 시간이 충분히 없는 상태에서도 세미오픈 스탠스를 갖출 수 있죠. 시간이 좀더 없으면 오픈으로 치게 되기도 하구요. 선수들의 샷을 보면 항상 세미오픈 내지는 오픈 스탠스로 치게 됩니다. 둘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코트에서의 위치, 준비할 수 있는 시간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되죠. 만약 시간이 좀 더 많으면 뉴트럴 스탠스를 쓰기도 합니다.

    제가 본 대부분의 남자 플레이어들 (아가시, 로딕, 페레로 등등)은 위와 같은 스탠스를 취했습니다. 반면 비너스와 세레나는 거의 오픈스탠스를 고집하더군요. 폼도 사실 좀 이상합니다. 엉덩이를 뒤로 좀 빼고 오리처럼 치더군요. www.tennisforall.org에 가면 비너스의 이상한 포핸드 폼을 power principle이란 이름으로 올려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핸드 연습을 할때는 아가시와 에냉을 좋아합니다. 특히 에냉은 저보다 신장도 작고 몸무게도 작기 때문에 항상 도전을 주죠.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텐데...하는..^^

    마지막으로, 테니스코리아 9월호 수기에 제가 쓴 글이 실렸습니다. ^^ 제목은 테니스와 함께 한 신혼여행이랍니다. 그럼 모두 즐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