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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님...


주엽님...아래...리플에 질문을 했는데...아무래도 못읽으실 것 같아서요...
다시 처음에 씁니다...제가 용어에 약해서...
테니스는 도구운동이므로 도구를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게 저의 지론입니다...
이왕이면 효과적으로 써야지요..망치질 하는데...막 밀어서 망치질 하면 아무리 연습해도 망치질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넵 고맙습니다...

근데..넥??이 뭐죠??혹시 그립 끝의 뭉치부분인가요??
글고..엣지는 발리에서 아래테부분인가요??

흠흠...어렵네요..

암튼 주엽님..말씀..피가 되고 살이 되고 있습니다...

이놈의 포발리는 하도 어려워서...처음에는 5년 넘게 연구하고 레슨해도 도무지 이미지가 잡히지 않더니...
요즘에야 비로소 두터운 느낌과 슬라이스 느낌을 안정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발리가 바운드 후 힘이 아직 부족한게...라켓이라는 도구를 아직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모르나봅니다.

코치님이 가르친대로는 너무나 어렵고 동작이 커서...제나름대로 타협하여 제몸에 맞는 폼으로 소화해버려서...그런가 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2'
  • 정보맨^^ 08.29 15:58
    제목이 [진협님...]이 아니라 [주엽님...]으로 바뀌어야 할 것 같은데요.^^

    진협님께서 이 글 보시면 "무슨 말씀이시지? 내가 무슨 글을 적었더라..."하시면서
    다시 자신의 글을 돌아보실 지도 모르겠네요.

    아래 글 "[re]이스턴에서 그립선행의 정도가 궁금합니다."에서 발리에 대해서
    [주엽]님과 꼬리글에서 오고가는 말씀이 있으셨던 것 같아서 제가 이 글을 읽고
    확인해보니 [주엽]님에게 쓰신 글 같습니다.^^

    주엽님은 아니지만 정중호님의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달아보자면

    1. '넥"이 의미하는 것
    ==>주엽님의 글을 보건데 라켓 그립(손잡이)위쪽 끝부분에서 라켓 헤드로 이어지는
    부분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보통 오른손잡이가 라켓을 잡고 준비자세를 할 때
    왼손을 올려놓는 부분 말입니다. "라켓의 목"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죠.

    아마도 "넥"은 바로 그 라켓의 목(라켓 헤드와 라켓 그립을 이어주는 프레임 부분)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2. "엣지"가 의미하는 것
    ==>정중호님의 글에서 보이는 "아래테"와 같은 의미 같습니다.^^
  • 정중호 08.29 16:31
    네 죄송합니다...

    주엽님...죄송..죄송..꾸벅...
  • 정중호 08.29 16:36
    주엽님으로 바꾸었습니다....
  • 정중호 08.29 16:41
    정보맨님....이왕이면..."이스턴 그립의 선행정도가..."에 대한 답도 주시지요..

    용철회장님에게 아주 박식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ㅎㅎㅎ

    답변해주면 피가되고 살이 되겠습니다.
  • 정보맨^^ 08.29 17:54
    용철형님이 과찬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 역시도 아마추어일 뿐인데요뭐.

    정중호님의 원래 글과 답글을 보았는데 꼬리글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고 덧붙여서 제 의견을 다는 것이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것 같아서
    답글을 따로 달지 않았습니다.

    정중호님께서 답을 요청해 주셨기에 비교적 간단하게 (꼬리글 형태이니^^)
    제 의견을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꼬리글이 너무 길어지므로 다음 꼬리글에서^^)
  • 정보맨^^ 08.29 18:14
    [결론]
    : 이스턴 그립을 잡고 계시다면 그립의 선행에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요.

    그립의 선행은 제 생각에는 적어도 이스턴 그립에서는
    크게 신경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립의 선행은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동작]이라기 보다는
    그립의 선택(세미 웨스턴,혹은 웨스턴)에 따른
    [수행되어 지는 동작]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임팩트 순간에서의 적절한 손목의 각도와 임팩트 면을 고정 시킨 뒤에
    각각의 포핸드 그립(이스턴,세미 웨스턴, 웨스턴)을 잡고서 위에서 설정한 임팩트
    순간의 그 적적한 손목 각도와 임팩트 면을 만들고자 하면

    이스턴은 그립 선행이 크게 되지않아도 되고
    세미 웨스턴과 웨스턴은 그립 선행 과정이 확실히 있어야만
    자연스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턴 그립으로 포핸드를 치신다면 원래 본문 글에서 쓰신 감각 그대로 치시면
    가장 적적한 스윙을 하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만약 세미 웨스턴 그립으로 치신다면 그립 선행이 조금 필요하기는 합니다.
    [어느정도]해야 하는지는 구체적 수치나 표현이 어렵습니다.^^

    음~~그리고 더 정확히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그립 선행을 어떻게 얼마나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시지 않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립의 선택과 라켓의 스윙궤도 임팩트 그리고 팔로스로우라는 일련의 흐름의
    주제와 관련해서 제 나름대로의 체크 기준은

    포워드 스윙에서는 그립이 라켓헤드보다 선행하고-그 폭이 얼마가 되었건-
    (다르게 표현하면 라켓헤드가 그립보다 뒤쪽에 위치하고)
    임팩트 후에는 라켓 헤드가 그립보다 더 선행한다는
    (다르게 표현하면 그립이 라켓헤드 보다 뒤쪽에 위치한다)는 것입니다.^^
  • 주엽 08.29 21:57
    ㅎㅎㅎ
    정보맨님께서 좋은 답변을 해주셨네요....emoticon_11emoticon_22
  • 김진협 08.30 00:53
    그렇군요~ 히히
  • 최진철 08.30 06:53
    발리시에 네트를 중심으로 스윙해보세요.

    하이발리면 네트를 목표로 스윙하고
    보통 발리도..
    로우 발리도...

    네트를 향해서 면을 가지고 가라는 애기인대..

    해석하면 그만큼 밀어주라는 애기입니다.
    그런대 그냥 밀어주라고 애기하면 어렵거든요...

    네트를 향해서 치시다보면 언젠간 묵직한 타구감이 나올것입니다.

  • 정중호 08.30 11:25
    확실히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남은건 부단한 연습이라 생각합니다...이제 레슨을 접고...독학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본인 스스로 공부는 안하고...남이 해주는 공부만 하는...즉 학원만 다니면 바보가 되드라구요..

    마찬가지로...본인 스스로 스윙연습을 계속 반복하여...자신이 가장 편안한..타점과 스윙..임팩트를 가져가면 될 것 같습니ㅏㄷ.

    레슨에 많이 의존했었는데...이제 레슨을 끊고...천번...이천번...계속 라켓을 휘두르고 있습니다...편안한 감을 찾기 위해서요..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럼 즐테하세요...다시한번...정보맨님 감사드립니다...언제 한번...뵐 있기를 기대합니다.
  • unit 08.30 15:59
    포발리에서 [요즘에야 비로소 두터운 느낌과 슬라이스 느낌을 안정되게 나오고 있습니다... ] 고수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의 경험을 짤막하게 적습니다.

    전태교에 들어와 이론을 살펴본바 ...아가시 포핸드를 이구동성으로 칭찬하고... 좋아보여서 배우기 시작한지 1달정도 되었습니다.

    콘티이스턴(자작명)에서 세미웨스턴쪽 그립으로 포핸드를 교정하고 있습니다.

    라켓선행정도라는 얘기가 의미심장하게 들려옵며..."라켓그립선행" 실감이 조금 옵니다. 그립선행...와이퍼스윙....비슷비슷한 얘기라고 생각이 들며

    위에서 정보맨님의 그립선행 후 헤드선행으로 가는 과정에서
    소프트는 이해했는데 하드(발과 몸)는 아직 어색해 하고 있습니다.

    유니턴...불필요한 백스윙개선...이중굽힘...그립선행...헤드선행(와이퍼스윙,로투하이스윙) 전태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꿰맞추고 있습니다.

    꿰맞추다보니 허리이하에서 허리 상부와 부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체중이동에서 페더러, 모레스모..차이점...모레스모는 왼쪽대퇴부에 붕대를 감고있는 경우가 많던데 ...이해는 쉬운데...모레스모를 모델로 삼으면 붕대감아야 하는거 아닌가????ㅎㅎㅎㅎㅎ
    이리저리 궁리하고 전태교에서 실마리를 풀어갈려고 합니다.

    강타하면 아웃이던 포핸드가 강타하면 할수록 인이되는 포핸드로
    바뀌는 희망으로 한발한발 가고 있습니다.

    포핸드가 좀 되면 전테교에 나가볼려구요~~~~~~~~~~
  • 정중호 08.31 11:52
    정보맨님...^0^...

    전테교에는 포핸드 스토록에 대한 정보는 그래도 많은 편입니다.
    보통 동호인들은 복식을 많이 합니다...복식도 하다보니...서브와 포핸드가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복식의 꽃은 발리라고 생각하여....발리에 지나치게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그만큼 어렵구요..
    그러나 생각해보니...더 기본은 아무리 생각해도 서브와 포핸드드라구요...그래야 기복이 없는 경기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발리에 대한 자료는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자료도 부족하구요...다른 동영상 사이트로 주로 포핸드나 서브에 대한 자료는 충분한 반면 발리는 어쩌다가 한번 맛뵈기로 들어있습니다.

    발리에 관한한 아주 고수라고 그러시는데...특히 포발리에 대한 나름의 이론적인 좋은 팁같은 거 없을까요...??
    메카니즘이랄까요?? 아직도 아래테(엣지)에 힘이 들어가는 발리가 되지않고....그저 면으로 슬라이스를 만들어서..
    안정되게 주는 발리 정도입니다....물론 나름대로 만족은 하지만...그래도 뭔가 헤드에 완전히 힘이 들어가지 않는 2프로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고수님들의 포발리 팁같은게 궁금합니다.

    백발리와 비슷하게 하려고해도 영 비슷하게 나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