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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 몇가지..

이제 레슨을 석달 배웠습니다. 발리로 넘어가려는 중인데요..  

포핸드가 갑자기 안맞습니다.(원래 잘치는건 아니겠지만)

정확한 타점이 안잡힙니다. 너무 앞에서 맞아서 코트 왼쪽으로 휙 날아가거나

늦어서 밀려지곤 합니다.

요새 힘들어서 몇번 빠지고 해서 그런 영향이 있는것 같긴한데  

다른분들은 이럴때 타점 잡는 방법이 있는지요..

그리고 제가 몸이 좀 불편해서 백핸드로 돌려잡을때 왼손을 쓰지 못합니다.

순전히 오른손으로 돌려잡아야 하지요..

그래서 레슨때도 아예 백을 준비하다가 포로 넘어간다고 해도 그립을 꽉 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안에서 라켓이 놀아버리더군요)

혹시 귀찮아서라든지 어떤 연유이든지 저 같이 한손만으로 그립체인지를 하시는 분이

계시거나 주위에 그런 분이 계시면 노하우 같은거 알 수 없을까요..

꾸준한 연습이 최선이겠지만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주엽 08.05 22:58
    네트 앞에서 스트록을 임펙트 위주로 하다가 점차 베이스라인으로 물러나면서 컨트롤을 잡아가면 타점잡는데 좋습니다.

    근데 테니스에선 왼손이 중요한데...
    어느정도 몸이 불편하신지...
    만일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는거라면 차라리 컨티넨탈 그립에서 미세한 변화를 주면서 모든 스트록을 하면 어떨까요?
    한 그립으로 하면 파워나 스핀에서 한계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은 노력으로도 동호인으로서 테니스를 제대로 즐기고도 남을 것 같은데요...

    우리 아파트 옆 단지의 코치가 40대 초반으로 대학 선수출신인데 모든 샷을 컨티넨탈로 하더군요
    선수생활 할 때도 마찬가지였답니다. 얇은 그립인데도 라이징을 기가막히게 쳤다고 자랑하더라구요ㅎㅎ
    요즘엔 들어본적이 없지만 예전 프로 선수들 중에도 한 그립으로만 스트록을 구사했던 선수가 있었다고 하더군요(정보맨님이 잘 아실듯...)

    분명 요즘 추세는 아니지만 차선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한 번 고려해 볼 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 김진협 08.06 05:09
    매캔로를 배워봅시다~ ㅎㅎㅎ

    잔 매캔로의 스트로크를 봤는데 참 신기하더군요.
    그나저나 왼손이 불편하시면 서브 할 때 토스는 또다른 관문일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주엽 08.06 08:39
    그러네! 토스가 또....ㅎㅎ

    근데 꼭 프로처럼 서브를 넣을 필요는 없을 듯...

    언더서브는 조금 수월할 수도 있고....

    잠깐 해보니까 언더서브가 아니래도 오른손으로 토스 후 서브가 가능하네요

    왼손 사용에 어느정도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지 모르지만... 충분합니다.

    서브 배워보시고 해결이 안되면 다시 질문 주세요~^^

    코치님이 방법을 찾아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