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그립법에 대한 질문입니다.

자주 발생하는 상황인데요.. 그렇게 두껍게 세미웨스턴 그립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선수가

바로 에넹이죠.. 정말 경기하는거보면.. 정말 정석중에 정석입니다... 그립을 바꾸실 시간이

없다면.. 일단 슬라이스를 하세요..(포핸드 세미 웨스턴 그립으로 슬라이스를 하실수 있습니

다..) 요세 테니스에.. (포핸드 웨스턴 종류의 그립) 가장 필수시 되는것이.. 한손 백핸드 슬

라이스입니다... 양손 백핸드를 치더라도.. 한손 슬라이스 백핸드는 치실줄 아셔야 경기가

수월해지죠... 그리고 포핸 웨스턴 그립을 사용하면 시간이 없을경우 그 그립으로 그대로 슬

라이스를 할수가 있죠.. 그러니.. 두꺼운 세미 웨스턴 드라이브를 치시고 싶으시다면 약간 인

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가.. 칠만한 공이 오면(그립을 바꿀시간이 될만한) 그때 비장의 무기

로 써버리세요.. (에넹도 항상 드라이브를 하는건 아니죠..) 공격과 방어의 타이밍이 중요하니..

다음에 경기하실때는 한번 그걸 마음속에 염두해두시고 해보세요~~~

>레슨 10개월 된 테니스를 사랑하는 한 청년입니다.
>
>저는 백핸드 드라이브는 두꺼운 세미웨스턴으로 치고,
>       백핸드 슬라이스는 콘티넨탈로 잡고 백핸드를 쳤었습니다.
>
>그런데 어느날, 포핸드에서 백핸드 슬라이스/ 포핸드에서 백핸드 드라이브/ 백핸드 슬라이스에서 백핸드 드라이브의 그립 전환의 문제점을 느끼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
>저같은 경우는 백핸드 드라이브를 세미웨스턴으로 치다보니, 그립전환에서 시간이 걸려 테이크 백이 조금만 늦어도 스트록 및 리턴의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
>그래서 코치에게 물어보았더니, 보통 콘티넨탈그립으로 백핸드 슬라이스 및 드라이브까지 다 칠 수 있어요, 백핸드 드라이브 칠 때 너무 두껍게 잡지 마세요...라고 하더군요..
>
>그래서 요즘 고민입니다. 그립을 기존보다 얇게 잡고 쳐보니 손목을 쓰게 되어 영 타점이 맞질 않더군요,,,,,,,,,,,,
>
>
>이런 고민 느껴보신분이나,,백핸드 그립에 대해 좋은 이론이나 경험이 있으시면 가르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