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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서브시 그립이 조금씩 백핸드이스턴으로 돌아가는 현상...


지금까지는 콘티넨탈그립으로 제법 안정적으로 스핀서브를 넣어 왔는데요,
언제부터인지 서브 준비자세에서 약간씩 백핸드 이스턴 쪽으로 그립을 돌려 잡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손이 그렇게 잡더군요...^^;

제 생각엔 백핸드 이스턴그립이면 콘티넨탈그립 보다 임팩트 면이 두텁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회전량은 잘 모르겠고)

(1) 스피드면에서 불리하니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내전을 의식해야 하는지요?
사실 콘티넨탈그립에서는 공을 앞으로 토스하고 비껴치듯이 스윙하며 별로 내전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많이 배웠죠...^^)

(2) 백핸드이스턴그립시 기존의 스윙보다 (비껴치기) 앞 방향으로의 스윙을 더 가해야 하는지요?

어쨌든 백핸드이스턴그립시의 올바른 스윙궤도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6'
  • 최진철 03.07 11:36
    레슨자들이 내전을 의식하였을때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글쎄요...

    서브에 대한 조언은 정말 힘이들죠...

    혹시 토스를 어떻해 하시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자신의 토스를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서브시에 끊어지는 리듬이 있는지.. 아니면 모든 모션이 물 흐르듯이 가볍게 가는지도 궁금합니다.

    서브는 그냥 무작정 앞으로 친다고 공이 묵직해지지 않거든요....

    우선 하체 움직임보다 팔과 어깨의 움직임에 집중해보세요.
    그리고 라켓면이 공을 물어야죠...

    비껴치기는 잘못된 것이구요...

    비껴치시는게 익숙해 지셨다면 한번 내전을 의식해보세요...
  • 김유철 03.07 12:08
    예...제가 서브할때, 아래와 같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른손잡이구요....
    우선 스텐스는 많이 닫혀있는 편이고 (상대에게 제 가슴을 조금만 보입니다),
    토스는 베이스 라인 30~50cm 앞, 머리 뒷쪽이 아닌 왼어깨~머리 까지만 올립니다.
    스윙궤도는 베이스라인 기준 25~35도 정도의 각도입니다.

    서브시 끊어지는 리듬은 없는것 같습니다.
  • 최진철 03.11 13:11
    흠... 유철님 말씀대로라면... 무엇이 문제 인가요?;;;;

    제 생각엔 리듬/타이밍/그리고 히팅 감각이 없으신것같습니다.
    제가 어제 볼 바구니에 있는 100개의 테니스 볼로 세컨 서브를 넣었는대..
    5개 정도 라인 조금 비켜나가고 모두 들어가더군요..
    (새컨 서브 치고 앵글을 조금 심하게 주었습니다..)

    우선 상체만 이용해서 볼을 쳐보세요...
    그리고 처음 스텐시에 발가락이 모두 정면 45도 정도를 향하게 하시고
    양다리의 폭을 좁혀주시면 타이밍을 잡는대 아주 아주 쉬우며 좋습니다. ^^

    또한 토스도 약간 낮게 해주시면 타이밍 잡는대 오히려 더욱 도움이 되구요...
    하지만 토스는 임팩트 포인트보다 높아야합니다. ^^


    "우선 스텐스는 많이 닫혀있는 편이고 (상대에게 제 가슴을 조금만 보입니다), "

    이 부분은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언제 이런 포지션이 나온다는 것이죠?...
    처음에 서브를 넣기 전에 폼을 잡기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모습인가요?....


    서브시에 끊어지는 리듬을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이크백에서 스윙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gap 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토스 높이와 자신의 스윙 타이밍을 모를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구요..

    결과는 어깨 부상입니다.

    서브 질문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서브 모션을 필수적으로 첨부해주시면 답변자의 입장에선 큰 힘이 됩니다.

    한번 디카로 찍으셔서 올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
  • esperwind 03.12 10:44
    제가알고있고 적용하고있는방법과 같은데. . . 뭐가 잘못이죠?
    제가보기에는 지극히 정상인데. . .
    플렛서브를 넣을때는 콘티넨탈그립으로잡고 스핀서브를 넣을때는 볼에 회전을 주기위해
    백이스턴그립으로 돌려잡고있읍니다.
    스핀서브에서 파워에 비중을 높이려면 좀 적게 돌려잡고 스핀량에 비중을 높이려면 좀더
    많이 돌려잡는것이 정석이라 알고있읍니다.
    제가보기에는 님의몸은 테니스를 잘치기위해서 알아서 적응이되시는듯한데. . .^^*
  • 김유철 03.16 09:38
    ...잘 안되네요....
    그립이 조금씩 돌아간 이후로....임팩트 면이 두꺼워지지 않는것 같아요.
    제 임팩트는 라켓 면이 공을 치고 공 너머로 넘어가는 느낌이 아니라...공을 치고 옆으로 빠지는 느낌입니다. ---어는것이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직은 내전이 안되어서 그런지 백이스턴이 된 이후로 공을 치고 옆으로 빠지기가 힘이 듭니다. 스피트도 없고...전진 회전도 없고...사이드 회전도 없고....다 없네요...
  • esperwind 03.16 13:08
    서브와 스메싱의 팔로우스루는 전혀 신경을 쓰지않아도 됩니다. . .^^*
    맞는순간까지만 느끼시면되고 이후의동작은 관성에맞기시면됩니다. . .^^*
    서브의 종류가 여러가지있죠? 플렛/슬라이스/탑스핀/퀵서브. . . 어떤서브와 스메싱에따라서 공을치고 빠지는방향도 달라집니다.
    왜냐구요? 볼의위치와 시작하는 스윙부터 다르니까요. . .
    미세한 동작을 글로서 표현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요. . . 코트에가셔서 커피한잔 타가지고
    코치에게 커피한잔하자면서 잠깐만 봐달라고하세요. . . 아마도 좋아하며 봐줄꺼예요^^*
    그리고 코치는 절대로 거짓말은 못합니다. . .ㅎㅎㅎ